나이들어 가면서 부인이
1. ...
'18.7.8 9:16 AM (119.69.xxx.115)제대로 된 인간이면 연민을 가지지 아픈사람에게 짜증내지 않아요ㅡ
2. 거꾸로
'18.7.8 9:22 AM (221.166.xxx.92)남편이 오래 아파도
부인이 힘들죠.
그래도 뭐라하면 환자는 섭하죠.
그래서 병문안갈때
환자보다 보호자 더 챙겨요.
힘든 보호자들 많아요.
특히 남편이 환자되면
진짜 아내들 힘들죠.
아내가 희ㆍㄴ자되도
남편들은 그만큼 살뜰히 안하죠 보통은.3. ....
'18.7.8 9:23 AM (218.49.xxx.208)당연하죠.인간이지 신은 아니잖아요.항상 밝은 에너지의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힘든 세상인데 집에서도 항상 우환이 깃들어있다면 힘든 삶이겠죠.환자는 서운한게 아니라 자신의처지가 슬픈거겠죠.
4. ..
'18.7.8 9:23 AM (1.253.xxx.9)사람이니 지치고 힘들겠죠
5. ........
'18.7.8 9:23 AM (211.200.xxx.24)긴 병에 효자없다는말은 옜날부터 있었죠.
처음엔 안됐고 연민을 느끼다가도, 어느순간 길어지기 시작하면, 무덤덤 해지는경우 많죠.6. ,,,
'18.7.8 9:26 AM (121.167.xxx.209)속으로는 힘들고 짜증나도 환자에게 직접 표현 하는건 인성이
나쁜 놈이예요.
젊었을때 맞벌이 하면서 주말 낮에 잠깐 누워서 쉬어도 짜증 내던
남편이 생각 나요.
원래 그렇게 생겨 먹은 사람이예요.7. 남자들이
'18.7.8 9:37 AM (175.123.xxx.2)인내심이 짧은듯..ㅠㅠ
누구든 오래 아프면 옆에 사람들이 지쳐요.
넘 서운해 하지 마세요.
ㅠㅠ8. 지나다
'18.7.8 9:51 AM (223.62.xxx.178)오죽하면 아프다는 말을 좋아하는 사람은
의사밖에 없다하겠어요.
누구나 그런거겠죠.
표현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9. ...
'18.7.8 9:53 AM (58.230.xxx.110)남편도 사람이니까요...
긴병 간병하는게 쉬운게 아니에요~10. 당연하죠
'18.7.8 10:19 AM (124.50.xxx.94)세상에서 젤 듣기싫은게 아프다,,,는 얘기예요.
만날 아프다아프다...사람 기뺏어가요.11. ....
'18.7.8 10:38 AM (125.128.xxx.156)아프단 말 좋아하는 건 의사뿐 22222
부모님 아프시다는 말에
간병에 해보니 정말 ㅠㅠ
애기들 잠깐 감기나 수족구 간병하는거 아니면 못할 일입니다12. 나는나
'18.7.8 10:40 AM (39.118.xxx.220)때로 짜증스러운게 아니라 학을 떼더라구요. 저희 시아버지 라는 사람...원래 못됬거든요.
13. 남편뿐아니라
'18.7.8 11:16 AM (39.7.xxx.159) - 삭제된댓글자식들까지 힘들고 싫어해요.
그래서 건강이 최고인데 맘대로 안되니....14. ..
'18.7.8 11:26 AM (58.237.xxx.103)본인외에 고통을 나누려하는 이 아무도 없어요.
그러니 가족이라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맘을 다스려야죠15. ..
'18.7.8 12:27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의사도 남편이고 아들일때는 아프다 소리
아주 싫어합니다. ㅎㅎ16. 최악의 쓰레기들은
'18.7.8 1:32 PM (112.152.xxx.220)그럴때 바람도 피우죠
인간으로써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그런인간이 좋다는 불륜녀도 같이 쓰레기
힘든걸 외면하고 싶은건 인간의 본능이지만
최소한의 인간적 의리는 지키면 좋겠어요17. ..
'18.7.8 3:15 PM (210.178.xxx.230)긴 병까지 갈것도 없이 당장 하루만 아파서 누워있어봐요. 남편이 좋아하는지. 괜히 신경질에 죄없는 애들이나 안잡으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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