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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고양이 잘 아시는 분

ㅇㅇ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8-07-08 06:53:54
고양이 관련 카페에 밤에 글 올려도
신통한 답이 없네요.
심지어 새끼고양이에게 노른자 절대
주지 말고 흰자 주라고 하는데서 그냥
맘 접고 82님들께 여쭈러 왔어요.

걸어다니고 제법 빠른데 몸집은 한손에
담기도 작아요.
눈은 떴는데 뭐랄까 못먹어선지 짝짝이에다
세로로 다 못떠진 느낌? ㅠㅠ
이빨이 좀 난 건 봤어요.
4주 정도로 보면 될까 인터넷 사진이랑 비교하니
몸집은 더 작은듯도 해요.
어미가 작거든요...네마리나 낳았어요.

암튼 일단 주문한게 아직 안와서 오늘 먹일거
좀 봐주세요.
코스트코 키튼앤어덜트 건사료 불린 것
계란 노른자 불린 것
가자미 흰살 삶아서 물빼고 으깬 것
생선비늘 콜라겐파우더
설탕

이것들 중에 어떤 걸 어느정도 비율로 얼마나
줄 수 있을까요?
아참 수건 같은 걸 좀 갖다 놓으면 새끼들
체온 보온에 도움될까요?

제가 사료 주던 길냥이 아기들이예요.
입양은 감당 안되겠고 일단 영양이 안좋아
보이는데 오늘 당장 먹일 걸 어쩌나 싶어서요.
주문한게 아직 안왔다구요~
IP : 115.161.xxx.25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알기론
    '18.7.8 6:56 AM (218.50.xxx.172) - 삭제된댓글

    설탕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이라고 하던데요.

  • 2. ㅇㅇ
    '18.7.8 6:58 AM (115.161.xxx.254)

    고양이 구조했을 때 만들어 먹이라는
    쉐이크? 에는 설탕을 넣으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여러군데서요...인터넷 밤새 뒤짐
    도대체 왜 다들 의견이 다를까요?

  • 3. 냥이
    '18.7.8 6:59 AM (119.207.xxx.248)

    아직 너무 어리니까 아기용 전용사료 당분간 주시고 다른건 안주셔도 될듯 하네요 물 많이 먹이고. 에미가 없나요?

  • 4. ㅇㅇ
    '18.7.8 7:02 AM (115.161.xxx.254)

    글에도 썼듯 주문한 게 아직 안왔어요.
    어미가 있는데도 애들이 너무 약해서요.
    상태가 그닥 건강해 보이지 않아요.
    눈도 다 안떠진 애들이네요.
    벌써 눈은 떠졌을 크기지만 눈이 비정상적
    비율이고 짝짝이예요 네마리 다

  • 5.
    '18.7.8 7:14 AM (219.241.xxx.120)

    키튼 사료는 주시면 어미 영양소 보충도 되고 겸사겸사 같이 주시면 될거 같아요.
    가자미 흰살생선은 없어서 못먹는 거니 그것도 같이 주시고요.
    계란은 흰자를 더 잘먹긴하던데 없으면 노른자도 먹지 싶어요. 우리애들도 입엔 대더라고요.
    설탕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 6. Jj
    '18.7.8 7:14 AM (211.109.xxx.169)

    영양실족상태라면 그런거 먹여도 되는건가요??
    보통은 엄마젖먹어요.
    엄마를 잘 먹여야해요.
    엄마한테 삶은 닭가슴살 줘보세요.

    아기들은 엄마젖이랑 건사료불려서 주면 되고요.
    아님 근처 동물 병원가서 의사한테 물어보셔요.

    고양이들 괜히 사람음식 줬다가 탈나면 어째요.
    여름에 상하기도 할테고...

  • 7. .....
    '18.7.8 7:16 AM (221.141.xxx.8)

    장보는 강아지 폴리파크 이런 샵은 오늘 열었을 거예요.
    로얄캐닌 베이비 캣 캔 하나에 삼천원 정도인데 그거 한 마리당 배스킨 스푼으로 한 스푼씩 정도 먹어요.
    그리고 로얄캐닌 베이비 사료 물에 불려 주시면 되구요.그건 작아서 그냥 먹어도 되긴 하는데....
    그거 두 개가 먹어도 탈도 안나고 애들 살도 쪘어요.
    조금씩 자주 먹여야 하구요.
    유산균은 뒤에 성분 보시고 자일리톨 없으면 어주 조금만 주세요.아직 애들이 소화가 잘 안되구요.
    눈은 허피스일 수도 있어요.
    어른 사료 어덜트는 애들 아직 무리일 수도 있어요.아직 젖을 같이 먹는 나이라서....
    고양이 전용 우유를 조금 위에 부어 주셔도 되고....
    눈은 전 집에 예전에 햄스터가 눈병 걸렸을 때 테라이신 처방 받은 거 아주 조금 살짝 발랐더니 나았어요.
    엘라이신을 사료에 먹이기도 한다 하더라구요.
    사람 음식은 대부분 해롭고...물 보충을 잘해주세요.

  • 8. .....
    '18.7.8 7:19 AM (221.141.xxx.8)

    그 다음에 잘 먹으면 로얄캐닌 키튼 파우치가 하나에 1500원이예요.그거 주셔도 될 거에요.

  • 9. Jj
    '18.7.8 7:20 AM (211.109.xxx.169)

    아 저희고양이 네마리중 하나가 너무 작고 치여서 그때쯤 고양이 분유로 따로 더 먹여서 키웠어요. 동물병원가면 팔아요.
    지금은 일년됐는데 엄마저다 크고 토실토실해요.

  • 10. 원글
    '18.7.8 7:27 AM (115.161.xxx.254)

    음...네 댓글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볼께요.
    달걀흰자는 먹이지 말라는데
    주라는 분이 있으시네요.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432667&memberNo=2938419...
    밤새 뒤져도 흰자는 다들 주지 마라는
    글들만 있는데 정작 도움 구하는 데선
    흰자를 주라시니 답답하네요.

  • 11. 원글
    '18.7.8 7:30 AM (115.161.xxx.254)

    허피스 증상이 콧물,눈꼽 없이
    눈만 작게 뜨는 것만으로도
    의심되는 걸까요?
    가루약 처방 받아둔게 있는데
    얼마나 먹여야할지...ㅠㅠ

  • 12. 설탕은
    '18.7.8 8:00 AM (121.160.xxx.222)

    설탕은 혈당 떨어져서 죽지마라고 응급구조용이니까 굳이 안 넣으셔도...
    눈은 영양보충되고 엄마가 핥아주면 나을거예요
    한달가량 됐으면 저정도 잘 먹을 수 있는데 낯설어서 안먹ㅇ을수도...
    엄마라도 먹고 영양젖을 만들어 주겠죠 ㅎ
    맘이 따뜻한분 곁에 있어서 다행이네요...

  • 13. 캣맘님
    '18.7.8 8:41 AM (123.199.xxx.146)

    안녕하세요
    저희가족은 동물을 무서워합니다
    특히 고양이는더더더요
    저희아파트에
    산에 가는 진입로에 고양이밥주지마라고 적어둬도
    왜계속 두실까요?
    새끼고양이는 사람이와도 도망도 안가고
    한술더떠서 달려들 기세로 등을 산처럼만들기도합니다
    분명 제가 돈주고산 집인데 저랑애들은 고양이가 무서워서 주차장에서차타기까지 두리번거려야 해서 화나요
    어제는 산에가는데 뭐가 움직여서보니 고양이와 접시에담긴 사료가있더라구요
    길고양이가 불쌍해서 먹이른 준다는건 그렇다치고
    그 개체수가늘어나서 올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안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14. 에휴
    '18.7.8 8:46 A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사람음식 주는거 비추입니다.
    아기들이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어미젖으로 충분하고
    젖뗄 무렵엔(두달, 눈뜨고 걸어다니고 어금니 났을때)는 베이비사료 물에 불린거로 충분합니다.
    3개월부턴 키튼사료 주시고요.
    고양이사료가 영양이 최적화되어있고 저희집도 사료 하나만 먹이고도 건강하게 뚱땡이들로 잘 자랐어요.

    이것저것 주시는거 사람이 고생스럽기만 하고 영양에 별 도움 안되고 인간음식은 염분이 많아 신장에 치명타이고 어떤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죽는 음식도 있습니다.

    어미가 젖이 잘 나오려면 잘 먹여야 하는데 역시 베이비사료 같이 주면 됩니다.
    로얄캐닌 맘앤베이비 고양이용 사료 많이들 먹입니다.
    이거 하나로도 어미, 아기 모두에게 충분합니다.

    인간음식이 염분 때문에 냥이 건강에도 안좋지만
    인간음식이 자극적이라 사료를 안먹게 되는 단점도 있고
    인간음식을 탐하게 되는 습관까지 기르게 됩니다.

    저희집은 사료만 먹이고 인간음식 안주는 습관 들이니 부엌에 아무리 생선 육류 온갖 음식 식탁에 깔아놔도 냥이들이 절대 인간음식 안건드리고 안먹어요. 생선같은게 있어도 인간음식은 냥이가 안먹는거라는 인식을 냥이가 하게 돼요. 자연스럽게.
    인간과 냥이가 같이 살려면 이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너무 지극정성하면 인간이 너무 지치고 비용문제 때문에 얼마 못가 키우길 포기하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편하게 키우세요.
    사료만 주면서 키워서 지금 냥이들 건강하게 15살 입니다. 20살까진 살거 같아요. 아기때 입양와서 1,2살인 냥이들도 있고요.

  • 15. 에휴
    '18.7.8 8:48 A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사람음식 주는거 비추입니다.
    아기들이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어미젖으로 충분하고
    젖뗄 무렵엔(두달, 눈뜨고 걸어다니고 어금니 났을때)는 베이비사료 물에 불린거로 충분합니다.
    3개월부턴 키튼사료 주시고요.
    고양이사료가 영양이 최적화되어있고 저희집도 사료 하나만 먹이고도 건강하게 뚱땡이들로 잘 자랐어요.
    아기때는 어미가 있으면 사람이 특별히 손갈게 없습니다. 어미가 대소변훈련도 가르치고 냥이로서 살아갈 모든걸 가르져요.

    이것저것 주시는거 사람이 고생스럽기만 하고 영양에 별 도움 안되고 인간음식은 염분이 많아 신장에 치명타이고 어떤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죽는 음식도 있습니다.

    어미가 젖이 잘 나오려면 잘 먹여야 하는데 역시 베이비사료 같이 주면 됩니다.
    로얄캐닌 맘앤베이비 고양이용 사료 많이들 먹입니다.
    이거 하나로도 어미, 아기 모두에게 충분합니다.

    인간음식이 염분 때문에 냥이 건강에도 안좋지만
    인간음식이 자극적이라 사료를 안먹게 되는 단점도 있고
    인간음식을 탐하게 되는 습관까지 기르게 됩니다.

    저희집은 사료만 먹이고 인간음식 안주는 습관 들이니 부엌에 아무리 생선 육류 온갖 음식 식탁에 깔아놔도 냥이들이 절대 인간음식 안건드리고 안먹어요. 생선같은게 있어도 인간음식은 냥이가 안먹는거라는 인식을 냥이가 하게 돼요. 자연스럽게.
    인간과 냥이가 같이 살려면 이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너무 지극정성하면 인간이 너무 지치고 비용문제 때문에 얼마 못가 키우길 포기하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편하게 키우세요.
    사료만 주면서 키워서 지금 냥이들 건강하게 15살 입니다. 20살까진 살거 같아요. 아기때 입양와서 1,2살인 냥이들도 있고요.

  • 16. 에휴
    '18.7.8 8:51 A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사람음식 주는거 비추입니다.
    아기들이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어미젖으로 충분하고
    젖뗄 무렵엔(두달, 눈뜨고 걸어다니고 어금니 났을때)는 베이비사료 물에 불린거로 충분합니다.
    3개월부턴 키튼사료 주시고요.
    고양이사료가 영양이 최적화되어있고 저희집도 사료 하나만 먹이고도 건강하게 뚱땡이들로 잘 자랐어요.
    아기때는 어미가 있으면 사람이 특별히 손갈게 없습니다. 어미가 대소변훈련도 가르치고 냥이로서 살아갈 모든걸 가르져요.

    이것저것 주시는거 사람이 고생스럽기만 하고 영양에 별 도움 안되고 인간음식은 염분이 많아 신장에 치명타이고 어떤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죽는 음식도 있습니다.

    어미가 젖이 잘 나오려면 잘 먹여야 하는데 역시 베이비사료 같이 주면 됩니다.
    로얄캐닌 맘앤베이비 고양이용 사료 많이들 먹입니다.
    이거 하나로도 어미, 아기 모두에게 충분합니다.

    인간음식이 염분 때문에 냥이 건강에도 안좋지만
    인간음식이 자극적이라 사료를 안먹게 되는 단점도 있고
    인간음식을 탐하게 되는 습관까지 기르게 됩니다.

    저희집은 사료만 먹이고 인간음식 안주는 습관 들이니 부엌에 아무리 생선 육류 온갖 음식 밤새도록 식탁에 깔아놔도 냥이들이 절대 인간음식 안건드리고 안먹어요. 생선같은게 있어도 인간음식은 냥이가 안먹는거라는 인식을 냥이가 하게 돼요. 자연스럽게.
    인간과 냥이가 같이 살려면 이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너무 지극정성하면 인간이 너무 지치고 비용문제 때문에 얼마 못가 키우길 포기하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편하게 키우세요.
    사료만 주면서 키워서 지금 냥이들 건강하게 15살 입니다. 20살까진 살거 같아요. 아기때 입양와서 1,2살인 냥이들도 있고요.

  • 17. ....
    '18.7.8 8:52 AM (221.141.xxx.8)

    저 윗분 저도....얼마전까진 고양이를 아주 싫어했던 사람이라 이해가 가요.
    저도 우연히 이렇게 되었어요.
    사람이나 고양이나 지구에 빌려서 잠시 사는 건데 같이 잘 살면 안될까요?
    걔네들은 사람보다 더 살기 힘든 애들이라서요.고양이는 자기가 위험하고 무서워서 그러는 거라서요.

  • 18. lil
    '18.7.8 8:54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계란 안 먹여도 되요.
    그냥 사료 불려 주세요.
    고양이용 우유에 불려주면 더 좋구요.

  • 19. 에휴
    '18.7.8 8:54 AM (180.92.xxx.125) - 삭제된댓글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사람음식 주는거 비추입니다.
    아기들이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어미젖으로 충분하고
    젖뗄 무렵엔(두달, 눈뜨고 걸어다니고 어금니 났을때)는 베이비사료 물에 불린거로 충분합니다.
    3개월부턴 키튼사료 주시고요.
    고양이사료가 영양이 최적화되어있고 저희집도 사료 하나만 먹이고도 건강하게 뚱땡이들로 잘 자랐어요.
    아기때는 어미가 있으면 사람이 특별히 손갈게 없습니다. 어미가 대소변훈련도 가르치고 냥이로서 살아갈 모든걸 가르져요.

    이것저것 주시는거 사람이 고생스럽기만 하고 영양에 별 도움 안되고 인간음식은 염분이 많아 신장에 치명타이고 어떤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죽는 음식도 있습니다.

    어미가 젖이 잘 나오려면 잘 먹여야 하는데 역시 베이비사료 같이 주면 됩니다.
    로얄캐닌 맘앤베이비 고양이용 사료 많이들 먹입니다.
    이거 하나로도 어미, 아기 모두에게 충분합니다.

    인간음식이 염분 때문에 냥이 건강에도 안좋지만
    인간음식이 자극적이라 사료를 안먹게 되는 단점도 있고
    인간음식을 탐하게 되는 습관까지 기르게 됩니다.

    저희집은 사료만 먹이고 인간음식 안주는 습관 들이니 부엌에 아무리 생선 육류 온갖 음식 밤새도록 식탁에 깔아놔도 냥이들이 절대 인간음식 안건드리고 안먹어요. 생선같은게 있어도 인간음식은 냥이가 안먹는거라는 인식을 냥이가 하게 돼요. 자연스럽게.
    인간과 냥이가 같이 살려면 이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너무 지극정성하면 인간이 너무 지치고 비용문제 때문에 얼마 못가 키우길 포기하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냥이들에게 도움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해를 주니까 백해무익입니다. 편하게 키우세요.
    저희집은 사료만 주면서 키워서 지금 냥이들 건강하게 15살 입니다. 20살까진 살거 같아요. 아기때 입양와서 1,2살인 냥이들도 있고요.

  • 20. 통조림
    '18.7.8 9:01 AM (49.196.xxx.252)

    어미가 있음 자꾸 들여다 보지 마시구요
    엄마 먹일 생선맛 통조림 휘스카즈 같은 거 400g 캔 하루 두번에 나누어 주면 엄마도 먹고 새끼도 먹구 그러더라구요.
    한번에 뚱냥이가 200g씩 먹으면 흡족해 하거든요. 남은 건 냉장보관하시고

    아직 새끼들이 더 어릴 수 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 21. 에휴
    '18.7.8 9:02 AM (180.92.xxx.125)

    심정은 이해가 되는데 사람음식 주는거 비추입니다.
    아기들이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어미젖으로 충분하고
    젖뗄 무렵엔(두달, 눈뜨고 걸어다니고 어금니 났을때)는 베이비사료 물에 불린거로 충분합니다.
    3개월부턴 키튼사료 주시고요.
    고양이사료가 영양이 최적화되어있고 저희집도 사료 하나만 먹이고도 건강하게 뚱땡이들로 잘 자랐어요.
    아기때는 어미가 있으면 사람이 특별히 손갈게 없습니다. 어미가 대소변훈련도 가르치고 냥이로서 살아갈 모든걸 가르져요.

    이것저것 주시는거 사람이 고생스럽기만 하고 영양에 별 도움 안되고 인간음식은 염분이 많아 신장에 치명타이고 어떤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죽는 음식도 있습니다.

    어미가 젖이 잘 나오려면 잘 먹여야 하는데 역시 베이비사료 같이 주면 됩니다.
    로얄캐닌 맘앤베이비 고양이용 사료 많이들 먹입니다.
    이거 하나로도 어미, 아기 모두에게 충분합니다.

    인간음식이 염분 때문에 냥이 건강에도 안좋지만
    인간음식이 자극적이라 사료를 안먹게 되는 단점도 있고
    인간음식을 탐하게 되는 습관까지 기르게 됩니다.

    저희집은 사료만 먹이고 인간음식 안주는 습관 들이니 부엌에 아무리 생선 육류 온갖 음식 밤새도록 식탁에 깔아놔도 냥이들이 절대 인간음식 안건드리고 안먹어요. 생선같은게 있어도 인간음식은 냥이가 안먹는거라는 인식을 냥이가 하게 돼요. 자연스럽게.
    인간과 냥이가 같이 살려면 이런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너무 지극정성하면 인간이 너무 지치고 비용문제 때문에 얼마 못가 키우길 포기하게 되는 경우 많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냥이들에게 도움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해를 주니까 백해무익입니다. 편하게 키우세요.
    저희집은 사료만 주면서 키워서 새끼때 온 냥이들 지금 건강하게 15살 입니다. 20살까진 살거 같아요. 아기때 입양와서 1,2살인 냥이들도 있고요.

  • 22. 원글
    '18.7.8 9:17 AM (115.161.xxx.254)

    아네 댓글들 감사합니다.
    우선 사람 음식을 억지로 먹이려는 의도가
    아니구요.
    며칠전 어미 먹이려 갈치살만 발라 갔는데
    그때 새끼 처음 봤어요.
    어미 준 갈치살은 한녀석이 겸상해서 먹더라구요.
    젖만으론 모자랐나 아님 이유식할 시기인가
    고민하다 조심스레 줘보려는 상황이구요.

    고양이 개체 는다고 글다신 분
    제가 주는 동네는 적어도 고양이 집도
    공용으로 하나 지어두신 마음 따뜻한
    동네입니다.
    사료 두면 동물들 살피느라 고생한다고
    텃밭에서 키운 상추 한웅큼 주실 정도죠.
    님 동네는 어떤지 몰라도 개체수는
    오히려 사료 주며 관리하다 암컷은
    중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당장은 먹을 게 없으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불상사가 나잖아요.
    그리고 님이 고양이 무서운 건 본인이
    알아서 피할 일이지 아무 해코지도 안한
    고양이가 억울하게 미움 받을 일은 아니죠.
    님 논리면 자기가 무서움 느끼는 동물은
    죄도 없이 세상서 멸종되야 하나요?
    이웃집 고양이한테는 안그러시죠?
    기댈데 없는 길고양이만 유독 미워하시는 거
    불공평한 행태 아닌가요?
    정작 그런 불만 많으심 직접 캣맘님들 대면하고
    타당한 논리가 있다면 설득도 해보시고 서로
    완충할 의견 내서 조율해보심 되죠.
    왜 여기와서 엄한 글 쓰시나요?

  • 23. 선맘
    '18.7.8 9:53 AM (122.35.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주 똑똑하고 맘이 따뜻한 분 같아요
    사이다 댓글 지지힙니다!!

  • 24. ...
    '18.7.8 9:54 AM (203.226.xxx.244) - 삭제된댓글

    길냥이들 뚱뚱한거 잘먹어 살찐게 아니라 신장이 나빠져 몸이 부은겁니다.
    염분 많은 인간음식을 먹으니 신장이 나빠져 몸이 퉁퉁 부은겁니다.
    고양이는 신장이 약해서 염분있는 사람 음식 해롭습니다.
    길냥이는 수명 2-3년인 이유가 로드킬, 동사, 아사, 물 못마셔 탈수도 있지만 염분 때문에 신장 문제도 있을겁니다.
    반면 고양이사료만 먹고 인간음식 안먹은 집냥이는 20년 삽니다.

  • 25. ...
    '18.7.8 9:55 AM (223.62.xxx.124)

    길냥이들 뚱뚱한거 잘먹어 살찐게 아니라 신장이 나빠져 몸이 부은겁니다.
    염분 많은 인간음식을 먹으니 신장이 나빠져 몸이 퉁퉁 부은겁니다.
    고양이는 신장이 약해서 염분있는 사람 음식 해롭습니다.
    길냥이는 수명 2-3년인 이유가 로드킬, 동사, 아사, 물 못마셔 탈수도 있지만 염분 때문에 신장 문제도 있을겁니다.
    반면 고양이사료만 먹고 인간음식 안먹은 집냥이는 20년 삽니다.
    냥이 질병 1호가 신장계통 병입니다.

  • 26. ... ..
    '18.7.8 10:00 AM (1.234.xxx.71)

    닭가슴살 삶아서 짧게 자르고
    잘게 찢어서 국물과 조금씩 주세요
    어미용이지만 새끼도 먹겠다면 그냥 두시구요

    요즘 날씨에는 한 번 먹을 량만 주세요
    따뜻한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7. robles
    '18.7.8 10:37 AM (191.85.xxx.120)

    원글님하고 그 동네 주민들 마음 따뜻해서 좋네요.
    고양이 싫다고 하는 인간들보다 훨 나아요.
    동네 분위기도 따뜻하고 인간적일 거 같네요.

  • 28. 이분에게 문의해보세요
    '18.7.8 10:46 AM (116.121.xxx.93)

    https://blog.naver.com/ww9823

    길냥이 구조 많이 하시는 분이신데 잘 알려주실 것 같네요

  • 29. 저는
    '18.7.8 11:24 AM (39.7.xxx.171)

    닭가슴살이나 돼지고기 뒷다리 삶아서 분쇄기에 물 조금 붓고 곱게 갈았어요. 되직한 죽처럼 만들어서 주면 혀로 핥아 잘 먹더군요. 여름이니 돼지고기는 잘 상하고 위험하니 닭 가슴살 있으시면 삶아서 갈아 주세요.

  • 30. ㅣㅣㅣ
    '18.7.8 1:23 PM (124.50.xxx.185)

    길고양이 밥 주는데
    새끼도 사료에다 고양이 캔 섞어주면
    잘먹고 자라요 .
    항상 물과 함께 챙겨줘요.
    힘 없는 길냥이보다
    사나운 사람이 더 무서워요.
    특히 노인들.
    손녀 데리고 새까고양이에게
    돌던지더라구요

  • 31. . .
    '18.7.8 2:12 PM (123.199.xxx.146)

    사람이 자기사는곳에서 고양이가 무서우면
    피해가야하는군요
    이런논리는 도대체가. . 헐입니다

  • 32. 윗님
    '18.7.8 4:34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온 가족이 특히 아이들까지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닌데 그렇게 된 계기가 혹시 엄마가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공포심을 주입시키고 혐오하도록 교육을 시킨 원인은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자녀들이 살아면서 누리거나 선택할 수 있는 취미, 직업, 공간 학문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질 것을 먼저 고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참, 고양이가 등을 휘는 것은 상대방이 위협을 가했을 때 너무 공포스러워서 체구를 최대한 커보이게 해서 방어를 하는 소극적 태도입니다.
    고양이는 자기에게 나쁜 관심없는 사람에게 먼저 공격하지않으니 그런 모습을 한 고양이를 보시면 못 본 척 지나가시면 안전하십니다.

  • 33. 그리고
    '18.7.8 6:23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고양이 개체 는다고 글다신 분
    제가 주는 동네는 적어도 고양이 집도
    공용으로 하나 지어두신 마음 따뜻한
    동네입니다.
    사료 두면 동물들 살피느라 고생한다고
    텃밭에서 키운 상추 한웅큼 주실 정도죠.
    님 동네는 어떤지 몰라도 개체수는
    오히려 사료 주며 관리하다 암컷은
    중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당장은 먹을 게 없으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불상사가 나잖아요.
    그리고 님이 고양이 무서운 건 본인이
    알아서 피할 일이지 아무 해코지도 안한
    고양이가 억울하게 미움 받을 일은 아니죠.
    님 논리면 자기가 무서움 느끼는 동물은
    죄도 없이 세상서 멸종되야 하나요?
    이웃집 고양이한테는 안그러시죠?
    기댈데 없는 길고양이만 유독 미워하시는 거
    불공평한 행태 아닌가요?
    정작 그런 불만 많으심 직접 캣맘님들 대면하고
    타당한 논리가 있다면 설득도 해보시고 서로
    완충할 의견 내서 조율해보심 되죠.
    왜 여기와서 엄한 글 쓰시나요?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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