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되어서 성격 스스로 바꾼분 있나요
이런 얘기 많던데
나쁘다면 나쁜 성격 바꾼 경우
있으신가요
어떤계기로 얼만큼 노력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 남 앞에서
'18.7.8 12:00 AM (223.62.xxx.73)말하는 거 죽을만큼 싫은 말더듬이였는데
지금은 회사 pt 제가 다 합니다.
완벽주의에서 빠져나온 게 비결이었어요.
서너번 이 악물고 하니까
별거 아니란거 깨달았습니다.2. 저는
'18.7.8 12:04 AM (110.70.xxx.174)예민하고 못됐는데
친척들이 자꾸 착하다착하다하니까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나가서 착하게 굴었고
대학가니 진짜 착해졌어요.
근데 느릿느릿 착해져서
싸가지없고 얼음같던 예전이 나은건지 잘 모르겠어요.3. 음 제가
'18.7.8 12:06 AM (58.124.xxx.39)거절 못하는 성격으로 보험만 10개 가입하고 우울증 오고.. 내 자신이 싫어져 대인기피까지 오고
늘 호구짓에 피만 쪽쪽 빨리며 살다가
웃기는 얘기지만,
김어준이 나꼼수에서 싫다~ 하는 거 보고
용기내서 따라했습니다. 싫어요. 싫습니다. 안 해요. 전 그거 안 좋아합니다.
인생이 달라졌습니다.4. 직업이 성격을 바꿔 줌
'18.7.8 12:06 AM (211.247.xxx.95)윗분과 비슷한 경우. 저도 자의식 과잉에다 내성적이고 남들 앞에 나서는 것도 질색인 성격이었는데요. 팔자에 없는 장사를, 그것도 외국에서 하게 된 거에요. 하루에 몇 백명씩 웃으며 맞이하게 되니까 어느새 표정도 밝아지고 성격도 바뀌더군요.
5. ㅁㅁ
'18.7.8 12:13 AM (49.196.xxx.87)아이 낳고 바꿨지요. 쌀쌀맞고 차가운 인상인데 내부모처럼 팍팍하게 폭력적으로 키우지 않으려고 우울증약도 필요하면 먹고요. 나를 닮아 조숙한 노인네 같은 아이 웃겨 주려고... 평소에 행복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가능한 많이 퍼주는 성격인데 & 봉사활동도 하구요, 그만큼 배로 되서 복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것은 다 가질 수 있어요. 내 시간 분단위로 나눠서 소중한 곳에 씁니다.6. 세번쯤 바뀐듯해요
'18.7.8 12:33 AM (175.213.xxx.182)여고때까진 천상천하의 유아독존이라고 국어선생님이었던 담임이 제 생활기록부에 썼었던, 내성적이고 책벌레여서 또래 애들과 수준 안맞아 못사귄다 했던 애가 남녀공학 대학에 들어가서 써클활동 (이즘의 동아리)하면서 중성화되고 엄청 씩씩하고 활발해지기 시작...
부족한거 없이 자라 물질적 고생 몰랐고 돈에 대한 개념도 별로 없었는데 유학가서 혼자 모든걸 해결해야 해서 생활력 내지는 경제 관념이 붙기 시작...이후 부유했던 부모의 상황이 기울어지다보니 고행도 겪고 이런 저런 사람들 겪으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라든가 이해심,통찰력이 오픈되었습니다. 50대에 이르러 이젠 내려놓는 법도 터득했고 나자신과 세상에 많이 겸손해졌네요만..7. 음
'18.7.8 12:48 AM (175.125.xxx.5)댓글들 모두 굿입니다~
저도 안 좋은 부분들을 고치려 노력해야겠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34021 | 수건 교체하려교 하는데 뭘로 사야할가요? 6 | 코끼리 | 2019/05/28 | 2,109 |
| 934020 | 친정부모님과 사는것도 쉽지않네요. 13 | ㅇㅇㅇ | 2019/05/28 | 5,279 |
| 934019 | 기사 - 신경숙, 반길 수 없는 복귀 26 | ㄴㄴㅇ | 2019/05/28 | 3,699 |
| 934018 | 부산아지매 서울구경 도움 부탁드립니다 10 | 특전사아들만.. | 2019/05/28 | 1,093 |
| 934017 | 너무 추워서 지낼곳이 없어 방화한 20대 3 | 무슨 | 2019/05/28 | 1,499 |
| 934016 | 여린 고춧잎이 큰~통으로 가득 있어요 ㅠㅠ 9 | ... | 2019/05/28 | 1,491 |
| 934015 | 미국은 조현천을 넘겨라,,,, 3 | ,,,,, .. | 2019/05/28 | 1,221 |
| 934014 | 지금 깨달은 걸 그 옛날에도 알았더라면... 10 | ... | 2019/05/28 | 2,802 |
| 934013 | 채시라도 노화가 느껴지네요 21 | ㅂㄱ | 2019/05/28 | 8,216 |
| 934012 | 방하나 도배하는 비용 얼마나 들까요? 5 | .. | 2019/05/28 | 3,090 |
| 934011 | 엄마가 먹는거로 아들딸 차별하는거 6 | ㅍㅍ | 2019/05/28 | 2,418 |
| 934010 | 재건축 무상지분율은 돈은 하나도 안 내는 것 맞나요? 13 | 무상지분 | 2019/05/28 | 2,035 |
| 934009 | 홍천여고와 강릉여고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세요~ 3 | 고등맘 | 2019/05/28 | 1,062 |
| 934008 | 로마샴푸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 로마 | 2019/05/28 | 1,628 |
| 934007 | 아이가 사랑받는다는 자신감 6 | .. | 2019/05/28 | 2,785 |
| 934006 | 체했을때 약국약 추천해주세요 2 | .. | 2019/05/28 | 2,107 |
| 934005 | 70대시면 이젠 부엌에서 조금씩 멀어져도 안 이상하죠? 8 | ........ | 2019/05/28 | 1,815 |
| 934004 | 식재료 구매 사이트 추천해요. 오아시스 2 | 쇼핑왕루비 | 2019/05/28 | 1,597 |
| 934003 | 40대후반분들..운동 뭐하시나요? 12 | 궁금 | 2019/05/28 | 3,922 |
| 934002 | 백화점 옷은 비싸고 동대문은 저렴하나 실패율 70%, 그게 그거.. 9 | 비싼거 못삼.. | 2019/05/28 | 3,235 |
| 934001 | 원글 지웠습니다. 10 | .. | 2019/05/28 | 2,372 |
| 934000 | 매캐한 냄새의 정체는 뭘까요?ㅜㅜ 6 | 시르다 | 2019/05/28 | 1,778 |
| 933999 | 마더..스포일러 좀 21 | ㅇㅇ | 2019/05/28 | 3,397 |
| 933998 | 제일모직 가치8조 뻥튀기해서 이재용 3조6천억 이익 4 | ㄱㅅ | 2019/05/28 | 884 |
| 933997 | 새 휴대폰 1 | 선택불안 | 2019/05/28 | 6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