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에, 서울하늘에 이렇게나 별이 많이 보이다니요!!

ㅇㅇ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8-07-07 23:25:55
며칠 폭우 내리고.. 바람 거세게 불더니
모든 티끌을 다 데려간 듯
오늘 세상 모든 풍경이 반짝반짝..
제가 살다온 지중해 나라의 태양빛처럼
하루종일 어찌나 투명하고 눈이 부신지
감탄 연발하며 천천히 숲길을 걸어다녔거든요..
이윽고 밤이 되어 하늘을 보니..
세상에나! 서울 하늘에 이렇게 촘촘히 떠있는
별을 본 지가 얼마만인가요.
정말 셀 수 없이 많이 보이네요,
이건 구름도 없어야 하는 건데,
너무 놀랍고도 오랜만이어서 적어봅니다.
안주무시는 분들 밤하늘 한 번 보셨으면...^^
IP : 211.36.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18.7.7 11:28 PM (118.223.xxx.155)

    밤산책하는데
    어제오늘 날씨 정말 기막혀요

    얼마전 해외 휴양지 다녀왔는데 서울 하천변 산책로가 더 좋게 느껴질 정도.

    날씨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새삼 깨달았어요
    덥기전에 실컷 만끽하려구요

  • 2. 쓸개코
    '18.7.7 11:29 PM (118.33.xxx.14)

    지금 나가서 산책하고 오려고요^^

  • 3. 서울
    '18.7.7 11:34 PM (211.211.xxx.111)

    서울어느동이에요?
    서울옆 저희동네는 안보여요.ㅜㅜ

  • 4. 별은 관두고
    '18.7.7 11:46 PM (211.245.xxx.178)

    7월의 날씨가 이렇다니...
    감동입니다.
    그런데 농사에는 해가 없을지 또 걱정이네요.
    한여름 날씨가 이리 선선하니 냉해입지나 않을지.,.

  • 5. 오늘
    '18.7.8 12:20 AM (124.54.xxx.150)

    날씨 정말 좋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고속도로는 엄청 막혔어요 ㅠ

  • 6. ㅇㅇ
    '18.7.8 12:44 AM (211.36.xxx.162)

    그쵸~ 어제 오늘 날씨 완전 어메이징했네요.
    온 세상 만물을 말갛게 닦아놓은 듯
    반짝거리는데 정말 감탄사를 연발하며
    다녔어요.
    멀리 보이는 북한산 바위의 골진 주름까지
    디테일하게 보이기는 난생 처음 아닌가 싶을정도.
    이건 날씨도 날씨지만
    미세먼지가 1퍼센트도 없는 날이어야 가능.
    햇살은 투명하게 따끈거리는데
    그늘은 선선..
    바람은 또 어쩌면 이렇게 시원하게
    온몸을 휘감는지..
    초록의 싱그러움들과
    궁합이 완벽한 날씨였지요.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였어요..^^

  • 7. 하늘
    '18.7.8 2:40 AM (221.139.xxx.180)

    지구인들이 지구를 지켜주면 우리가 그 혜택을 오래 오래 누릴 수 있을텐데..ㅜ
    어제 오늘 날씨는 정말 최고입니다.
    맑고 쾌적하고 선선하기까지^^

  • 8.
    '18.7.8 3:10 AM (211.222.xxx.192) - 삭제된댓글

    지금 북동풍이라 그래요. 요 며칠 북동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옵니다.
    미세먼지는 중국탓이 확실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742 kbs스페셜보다가 ..어처구니없는 기래기들 8 2018/09/21 2,661
856741 할머니 선물 ... 저렴한거 14 머리가 2018/09/21 2,902
856740 제주도 오후4시쯤도착 3 제주 2018/09/21 1,123
856739 어제 직장동료 전화통화 글 올렸던... 2 멘붕 2018/09/21 1,527
856738 젝키 ㄱㅅㅎ 같은 놈만봐도 3 점점점 2018/09/21 5,406
856737 지금 나혼자산다 정려원네 소파 5 나혼자산다 2018/09/21 15,223
856736 이시간에 왜 하필 배가 고픈걸까요? 11 어흑 2018/09/21 1,273
856735 러일 전쟁을 뒤에서 조종한 미국과 영국 - 중재로 노벨평화상까지.. 1 수선화 2018/09/21 694
856734 여행사 통한 환불 문의드려요ㅠㅠㅠㅠ 4 아로미 2018/09/21 1,089
856733 남편의 스토킹? 이해할수있으신가요? 20 ㄱㅈㅅㄱ 2018/09/21 6,377
856732 중학생 유학 괌 사이판 중 2 괌 사이팜 2018/09/21 1,867
856731 추석때 la갈비 할려고하면 일요일날 사는게 좋은가요 2 .. 2018/09/21 1,045
856730 김정은 서울 회담 환영식이요 21 ... 2018/09/21 2,998
856729 지금 kbs에서 kbs스페셜 남북 정상회담 동행기해요. 6 ... 2018/09/21 1,230
856728 인터넷 명예훼손 고소접수 6 고소 2018/09/21 1,375
856727 왜 한국 사람은 푸드 알러지가 별로 없을까요? 45 궁금 2018/09/21 14,411
856726 운전하는데 옆에서 계속 이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7 Lle 2018/09/21 1,463
856725 명절때 친정 시댁 번갈아 먼저 가는거 형님과 동서들이 반대해요 25 ... 2018/09/21 6,126
856724 추석음식 125846.. 2018/09/21 1,486
856723 알쓸신잡 봤는데 40 ㅌㅌ 2018/09/21 15,014
856722 잔머리 남편 후기여요. 21 2018/09/21 16,196
856721 82쿡 자게판에 무슨 일이 있나요? 27 요즘 2018/09/21 3,385
856720 내일 제주도가요 날씨가 어떤지 2 hippos.. 2018/09/21 651
856719 요즘 통장만들기 어려운가요? 6 ㅇㅇ 2018/09/21 2,520
856718 첨가물없는 저렴 마스크팩은 없을까요? 4 민감 2018/09/2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