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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백만년 만에 82에 글 쓰는데요

현실 조회수 : 5,808
작성일 : 2018-07-07 13:14:30
오늘 저 아래 전업주부 8개월 애 키우고 만삭인데 남편 저녁 차려야 하냐는 글 보구요
저는 차려야 한다는 쪽이고 반대 댓글들도 많아서 쭉 읽다 보니요
댓글들 마다 애 키우는게 직장보다 힘들다
직장맘은 애 남한테 맡기고 안키워봐서 모른다
이런 의견이 많네요.
저는 첫 애 낳고 육아휴직 2년반 했고
둘째 낳고 육아휴직 1년반 했어요
키우는 동안 1년 이상씩 모유 수유하고
누구 도움 안받고 키웠구요
그러고는 복직해서 직장 다니면서 키웠는데요
직장은 칼퇴 직장이고 대우도 좋고요
육아휴직 기간동안에는 전업의 삶을 살며 아이를 키웠거든요
그 기간동안에 집에서 애만 키우니 정말 너무너무 편하고 행복했어요
심지어 내가 이렇게 편하게 세월만 보내도 될까하는 생각도 자주 했어요.
직장 생활이 아무리 꿀이라 한들 육아나 전업 생활과는 비교도 안되게 피곤해요.
IP : 210.113.xxx.12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7 1:18 PM (223.39.xxx.82) - 삭제된댓글

    그 글은 안 읽어봤지만
    잠깐 보육교사 하면서 느낀점은
    한 아이 보는게 3명 보는것 보다 힘든 애도 있고,
    이런 아이면 5명도 보겠다 싶은 아이도 있어요.
    님이 쉬웠다고해서 다 쉬운건 아니랍니다.

  • 2. @@
    '18.7.7 1:19 PM (59.25.xxx.193)

    아까 글이 이런 내용이었나 보네요 ...
    8개월에 만삭이면 휴우.....힘든데 남편 힘들겠지만 많이 도와줘야지요...
    님이 쉬웠다고해서 다 쉬운건 아니랍니다....22222

  • 3. ...
    '18.7.7 1:24 PM (183.98.xxx.95)

    서로 힘든게 다를수 있구요
    일단 아이가 어리고 만삭이라서 더 힘든거 맞아요

  • 4. ..
    '18.7.7 1:28 PM (210.113.xxx.12)

    쉬운애가 있고 어려운 애가 있는건 당연하지만
    그게 확율적으로 전업맘들에게만 힘든애가 오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런 논리면 직장도 쉬운직장 힘든직장 강도는 천차만별이에요
    대기업 다니면 사람 반 죽도록 돌리잖아요
    그런다고 82전업맘들이 남편 힘든직장 다니니까 밥은 차려줘라 합니까?
    육아 힘들다는 주장 뿐이잖아요

  • 5. 개인차
    '18.7.7 1:29 PM (110.70.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칼퇴근 직장이고 1년 휴직하고 그동안 모유수유했는데 전 회사가 편했어요.. 사람마다 다르고 애마다 달라요

  • 6. 엄마
    '18.7.7 1:31 PM (39.119.xxx.74)

    전, 엄마역할도 적성에 맞는 사람이 있는것같아요.
    어린아이 잘보는 사람은 남자도 많아요.
    여자라고 특히 모성이 뛰어난것도 아니구요.
    아이랑 놀아주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겐 사무실일이 더 편하겠죠.
    안타깝게도, 경험이 학습되지도 않고,
    사랑이 그모든걸 극복해주지도 않는게 육아와
    살림 같아요

  • 7. ..
    '18.7.7 1:32 PM (210.113.xxx.12)

    82에서 하는 주장 현실과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업육아가 직장보다 힘들다는건
    공익근무가 현역군인보다 힘들다는 논리와 다를바 없어요
    공익도 극한 근무지가 간혹 있을 수 있지만
    평균을 따져본다면 그래도 공익이 편하죠.

  • 8. marco
    '18.7.7 1:32 PM (14.37.xxx.183)

    살림이 싫어서 악착같이 직장생활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 9. 위즈덤레이디
    '18.7.7 1:33 PM (116.40.xxx.43)

    휴직해 보니 전업이 편해요.

  • 10. 전 우리애 세상에 전업으로
    '18.7.7 1:35 PM (112.170.xxx.54)

    들어섰는대
    초기 이삼년은 전업이 편하기보다는 행복했구요
    그 이후로는 나올수없는 구덩이에 갇힌 느낌이 들고
    너무너무 힘들어 아이랑 울었던적도 많아요
    그래서 과외랑 학원강사같은걸 기회생길때마다 했고
    작년부터는 저희애 고딩과 부디치기 싫어서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회사다닙니다.
    회사나와서 커피마시고ㅜ일하는게
    살림보다 편하고 행복해요

  • 11. 전 우리애 세상에 전업으로
    '18.7.7 1:35 PM (112.170.xxx.54)

    우리애 세살때
    오타죄손

  • 12. ...
    '18.7.7 1:39 PM (112.152.xxx.176)

    자기 괜찮았다고 남도 그럴거라니....

  • 13. ㅇㅇ
    '18.7.7 1:3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사정상 전업인데

    스트레스만큼 수입이 생기는 거더라고요

    전업은 전생에 나라구한거죠

  • 14. ..
    '18.7.7 1:40 PM (183.101.xxx.115)

    헐..전 둘다 해봤지만 육아가 더 힘들었는데..

  • 15. 내 자식
    '18.7.7 1:44 PM (211.245.xxx.178)

    키우는것과 돈버는것중!
    전 돈 버는게 열배는 힘들었어요..ㅠ

  • 16. 근데
    '18.7.7 1:45 PM (218.155.xxx.90) - 삭제된댓글

    제목에 백만년만에 글쓴다는말은 왜 붙이시는거예요??
    그만큼 이말은 꼭 해야되겠고 내말이 맞다 이뜻인지요?

  • 17. ,,
    '18.7.7 1:46 PM (210.113.xxx.12)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요 전업분들 육아가 힘들다고 너무 남편들 원망하는 분들 많은거 같아서요. 서로 상대입장을 헤아려야하는데 무조건 너는 안해봐서 모른다. 내말이 맞다에요. 그래서 둘 다 해본 제 느낌 써본것이고 그렇다고 일반화하는건 아닙니다. 제 말이 진리라는게 아니라 평균적으로 생각해보자는거에요.
    82댓글이 현실과는 많이 달라요. 여긴 뻑하면 이혼해라. 인연 끊어라. 전업이라도 남편밥은 왜 차리냐? 너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업주부가 남편 저녁밥도 안차린다 하면 곱게 안보는 시선이 더 많아요. 차리지 말라고 댓글 달면서 스트레스 풀고 그 분들도 집에서 자기 남편 저녁은 열심히 차리는 사람이 많을것같아요

  • 18. ㄴㄹ
    '18.7.7 1:46 PM (27.213.xxx.203)

    전 돌아기 키우면서 돈도 버는데 아기 키우는게 훨~씬 힘드네요. 출근이 힐링입니다..

  • 19. .....
    '18.7.7 1:47 PM (171.226.xxx.133)

    어휴~ 원글님
    나 쉬웠다고 다른사람도 쉬우라는 법 없어요.
    이러지 마세요~

  • 20. 동감
    '18.7.7 1:47 PM (175.121.xxx.207)

    아이 키우는 거 쉬운일 아닌거 맞아요.
    다만 르 아리가내 아인데 너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은 듯요.어렵지만 세상 제일 행복하고
    뿌듯한 일도 그거죠.
    예쁜 내 새끼 예쁜 짓 보는 맛은 정말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삶의 기쁨이고
    보람이죠.
    남편이 일하고 오면 한때 엄마한테서
    안떨어지려는 아이를 업고
    저녁을 차린 적도 있었지만 그게 억울하다거나
    힘들었다고 생각과지 않아요.
    내 아이니까요.
    외출할 때 어부바, 하면
    엄마 등을 향해 달려와 안기던
    아이의 행복한 얼굴을 떠올리면
    지금도 미소가 절로 떠올라요

  • 21. ...
    '18.7.7 1:50 PM (116.120.xxx.77)

    직장일보다 주부가 편하죠

  • 22. 그리고 원글님이 육아휴직한 시기는
    '18.7.7 1:56 PM (112.170.xxx.54)

    애기들 제일 이쁠때랍니다.

  • 23. ...
    '18.7.7 1:57 PM (183.102.xxx.114)

    어찌 육아하시고 살림하시는지를 적어주셔야 할거 같아요

    저는 아이 하나 키웠는데요
    육아하고 살림하는 것 보다 일 하는게
    몇 천배 쉽습니다

    전업 할 때 아줌마 한번 안 쓰고십

    오십평 아파트 매일 청소했구요
    애기 먹을거는 말 할 것도 없고 남편 저녁 반찬 다섯 가지 이상 매일 만들었어요 국도 조미료 안 쓰고 육수 다 우려서 했구요

    밥상 한번 차리려면 남편 퇴근 두 시간 전부터 준비해요

    주말마다 애기 주말 농장, 체험 학습, 캠핑, 수영장, 박물관, 공연 보러 다니느라 진짜 쉬는 날이 없었습니다

    욕실화 하나를 닦아도 앉아서 두시간은 팔이 빠지게 닦아서 새것처럼 만들어놔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고

    사회 생활하면서도 업무 능력으로는 전임자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정 받은 사람이라 가사도 완벽하게 해야 했어요

    집안 일과 업무 둘 중 동일한 완벽함을 추구한다면

    업무가 진짜 천 배는 쉬워요

  • 24. 22222
    '18.7.7 1:59 PM (182.208.xxx.58)

    자기 괜찮았다고 남도 그럴거라니.... 222222

    애 둘 키워도 이리 편협하다니..

  • 25. 윗님~~22222
    '18.7.7 2:01 PM (210.113.xxx.12)

    그럼 내가 육아 힘들었다고
    남도 육아가 직장보다 힘들거라는 주장은
    편협한거 아닌가요?

  • 26. 원글
    '18.7.7 2:03 PM (210.113.xxx.12)

    제가 어찌 살림하고 육아했는지 적어달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평범하게 남 하는만큼 살림하고 육아했다 생각합니다.

  • 27. ,.,,,
    '18.7.7 2:06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전 아버지 병간호 하면서 직장 관둬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차라리 걍 병간호하면서 집에서 살림하는게 오히려 더 편안한것 같아요.. 저한테 직장생활은 정말 안맞았거든요.다행히 아버지 병간호 끝나도..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지만... 전 맞벌이는 못할듯 싶어요...ㅠㅠ

  • 28. ....
    '18.7.7 2:06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난 이러데 쟨 왜저래..
    제일 웃긴 생각이죠..

  • 29. .....
    '18.7.7 2:07 PM (58.238.xxx.221)

    난 이런데 쟨 왜저래..
    제일 웃긴 생각이죠..

  • 30. 22222
    '18.7.7 2:08 PM (182.208.xxx.58)

    당근 그 반대도 편협하지요. 사람마다 다른 거지

  • 31.
    '18.7.7 2:10 PM (220.79.xxx.102)

    직장이 힘드냐 전업이 힘드냐... 판단하는건 별 의미없죠. 어떤 직장에서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 그리고 전업은 살림과 육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직장일이 훨씬 더 힘들다고 봐요. 집안일은 안해도 누가 뭐라안하니 오늘할일 내일로 미루는게 가능하지만 직장일은 그렇지않잖아요. 저위에 분처럼 욕실화를 두시간동안 앉아서 씻는분 빼고는요.

  • 32. ...
    '18.7.7 2:12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당근 그 반대도 편협하지요. 사람마다 다른 거지22222

  • 33. 에구
    '18.7.7 2:13 PM (113.199.xxx.133)

    님이 쉬웠다고해서 다 쉬운건 아니랍니다33333

    원글이살림을 어떻게 한건지 그 누가 알리오
    저도 일이 훨씬 쉬워요. 육아가 그 무엇보다 힘들었어요
    저 70만원들고 미국 유학가서 돈벌면서 대학나오고 직장생활하다 만삭까지 일한 여자구요
    일 강도 항상 쎘구요...투잡 쓰리잡이 항상 버릇처럼 길들어져 직장생활하면서도 과외하고 비앤비하거 뭐 그랬어요

    직장과 일은 예측 가능하며 어련 힘들겠건....그리고 퇴근시간이 있고 일을 하면 보수가 따라오는 보람
    아이 키우며 살림은 저로선 절대불가항력같이 두렵고 책임감에 거기에 살림. 우을증 스트레스...
    전 일을 택할랍니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마요

  • 34. ...
    '18.7.7 2:13 PM (222.236.xxx.117)

    당근 그 반대도 편협하지요. 사람마다 다른 거지22222 솔직히 완전 손 많이 가는 나이 지나서는 솔직히 집안일이 편안한것도 사실 아닌가요.. 오늘 하기 싫으면 내일하면 되구요.. 일일이 따라다니면서 ... 챙겨야 할때는 일하는게 좀 나을것 같구요...

  • 35. 전업이 당근편하죠
    '18.7.7 2:18 PM (223.39.xxx.22)

    특히나 마음이
    내가 절대갑이잖아요
    밖에서 돈벌려면 내가 을이지만

  • 36. aaa
    '18.7.7 2:24 PM (222.99.xxx.104)

    그건 님의 경우이구요

    전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했는데 육아가 훨씬 힘들었어요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백만년만에 쓴 글에 동의못해 죄송~

  • 37. 흠..
    '18.7.7 2:27 PM (27.1.xxx.155)

    전업과 워킹맘이 무슨 흑백으로 구분지을수 있는것도 아니고...케바케죠..
    저도 큰애같은 경우는 열명도 키울수 있게 수월했지만
    둘째는 반대로 하나 키우는데 진이 다 빠졌어요..
    차라리 회사가는게 좋겠다 싶을만큼...

  • 38. 어이없다
    '18.7.7 2:37 PM (175.223.xxx.145)

    당근 그 반대도 편협하지요. 사람마다 다른 거지3333333

    원글이 편하고 행복했다고 이런 글을 써요?? 진짜 어이없다ㅋㅋ
    도대체 살림과 육아를 어떻게 하면 편한 거예요?
    노하우 좀 풀어보세요~~

  • 39. 케바케
    '18.7.7 2:39 PM (58.234.xxx.57)

    그건 사람마다 달라요
    왜 다들 자기 같을거라 생각 하는지...
    저 아는 엄마 직장 다니다 애키우느라 그만두고 한동안 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다시 다닌지 꽤 됐는데 자긴 월요병이 없대요
    주말동안 애 보고 살림하다가(남편이 가정적이라 가사도 많이 도와 줌) 출근하면 살 것 같다고 하던데...

  • 40. ...
    '18.7.7 2:39 PM (222.236.xxx.117)

    27.1님 같은 그런경우가 많을것 같아요.. 저는 아버지 병간호 하느라... 직장 관두고 집에서 살림하게 된 케이스인데.. 사실 저희 아버지 같은 환자 같으면 두명도 케어할수 있겠다 싶거든요.. 살림은 뭐 그냥 그럭저럭이구요.. 근데 남들이 저 아버지 병간호하고 사는거 아니까 너 진짜 힘들어서 어떻게 사냐는 소리 많이 하는데..전 진짜 아무렇지 않거든요... 결론은 아버지가 정말 순한 사람이구나 싶어요...제가 병간호도 별로 안힘들게 하는거 보면요..

  • 41. 어떤게
    '18.7.7 2:46 PM (119.205.xxx.18) - 삭제된댓글

    더 힘들다 아니다는 소모적인 논쟁 같네요

    중요한건
    결혼도 육아도 직장일도 내가 선택한 일이고
    어느것도 만만한건 없어요
    다 내가 하는일은 다 힘든법 이지요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어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 있는겁니다
    댓글이 비판적이라 애 다 키워서 꼰대라며
    잊어버렸냐고들 하는데~
    요즘 절은 주부들이 그동안 보여준 태도 들이
    너무 영악 해서 그런 댓글들이 달렸다고 봅니다
    다 키워 봤으니 하는소리지요

  • 42. ..
    '18.7.7 3:12 PM (61.80.xxx.205)

    쉬운 사람 있겠고
    힘든 사람 있겠죠.

    원글님은 전업하시면 되겠고요.
    반대인 사람은 맞벌이 하시면 됩니다.

  • 43. 경우
    '18.7.7 3:13 PM (39.7.xxx.56)

    이런저런 경우야 많겠지만요
    건강한 30대 성인 여자가
    만삭에 애기 한명 기르면서
    물론 힘이야 많이 들겠지만
    남편 밥 한끼 못차려준다는건
    무능하거나 엄살이거나 아닌가요?
    글을 보니 남편이 칠첩반상을
    원하는것도 아니던데요

  • 44. ...
    '18.7.7 3:18 PM (222.107.xxx.43)

    세상 불필요한 논쟁..
    끝없는 도돌이표..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 45. g h
    '18.7.7 3:20 PM (58.230.xxx.177)

    사람마다 다르고 애마다 다른걸 말해 뭐하나요?

  • 46. 에구
    '18.7.7 3:28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님 전국 일등하는 사람이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하지만 대다수는 힘든 거예요. 님이 편했다고 왜 남도 편할 거라 생각해요? 자기중심적 사고는 님부터 버리세요.

  • 47. 그러니까요
    '18.7.7 3:34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은 임심한 상태서 애 돌보는 게 힘든가 보죠 뭘 뭐가 쉬웠네 어쨌네 님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 48. 그러니까요
    '18.7.7 3:35 PM (124.49.xxx.246)

    다른 사람은 임신한 상태서 애 돌보는 게 힘든가 보죠 뭘 뭐가 쉬웠네 어쨌네 그런 말을 왜 해요? 님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 49. ㅁㅁㅁㅁ
    '18.7.7 3:43 PM (119.70.xxx.206)

    님이 쉬웠다고해서 다 쉬운건 아니랍니다 44444

  • 50. ...
    '18.7.7 3:45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대세가 육아 및 살림보다 회사생활이 쉽다인 듯한데....
    그럼 회사 다니면서 살림이랑 육아는 사람 쓰면 되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인건비도 싼 편인데 그냥 아줌마랑 시터 쓰지 뭐 이런 피곤한 논쟁들을 하시는지...
    회사가 편한 여자는 회사 다님 되요.
    재수 없음 안희정 같는 상사 만날 순 있지만, 신고하고 그만두고 다시 금방 다른 직장 구하면 되구요 ^^

  • 51. 333222
    '18.7.7 3:50 PM (112.169.xxx.253)

    남의 돈 받아오는 일, 직업생활이 힘들지요....
    애 키우는 것도 한 시기이고 수십년 가는 것도 아닌데, 육아가 직장보다 더 힘들다고 하는 경우는 도대체 어느 직장을 다니면 그럴까요? 물론 그런 한가한 직장도 있겠지만, 대부분 직장이 영혼이 털리고 몸이 너덜너덜해지지 않나요?

  • 52. ㅎㅎ
    '18.7.7 4:02 PM (223.62.xxx.198) - 삭제된댓글

    오만방자한 글
    저 역시 육휴2년 해봤고 복직해서 일과 육아 병행하느라 응급실 들락거리며 빡센 워킹맘으로 삽니다
    아이 너무 예쁘고, 한시적인 전업생활도 평화롭고 행복했지만 그 글에 대해 님과는 정반대로 생각해요
    육아하는 만삭의 전업맘이 사지육신 멀쩡한 성인인 남편의 밥을 숟가락 하나까지 챙겨서 차려줘야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집 남편이 아무리 밖에서 힘들게 일해도, 만삭에 두돌된 아이 키우며 집안일 하고있는 전업 엄마쪽이 훨씬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공동책임인 육아에는 참여도 못하고 있으면서, 본인 몸 건사는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 53. 위에..
    '18.7.7 4:19 PM (218.48.xxx.41)

    위에 ㅎㅎ님글 동의합니다

  • 54. 저도
    '18.7.7 5:18 PM (175.198.xxx.115)

    ㅎㅎ님 글에 동의해요.
    오만방자한 글222222

  • 55. 전업
    '18.7.7 5:27 PM (223.62.xxx.26)

    전업주부면 당연 남편 밥 잘 챙기고 집안일을 직장일처럼 하는거지만 만삭에 두돌 애기 있다면 어렵죠.
    저도 그때 그랬네요. 두째 두돌 무렵까지도 밤인지 낮인지도 모르게 살았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크면 제가하는 집안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자리가 잡히죠.
    지금 제일도 하긴 하지만 그건 인간이 어느정도의 노동게이지가 충족이 되어야 하는데 저는 집안일로는 이제 그게 충족이 안되기에 가볍게 알바를 합니다.
    집에서 남편은 숨만 쉬어요. 아무것도. 화장실 휴지 가는 일 조차 안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지만 아이들을 낳았는데 보통아이들이 아니었어요. 양가 부모들이 다 매달려도 힘들어서 무슨 애가 두명이 매들리면 나누기 둘이 되는게 아니라 곱절로 더 힘들게 한다고 이런 애를 내가 낳았으면 나는 애 하나만 낳지 둘도 못낳는다 할정도의 아기였건요. 잠도 안자요. 무슨 애기가. 애기가 낮잠을요?? 절대 안자고 애긴데 다섯시간 수면하고 일어나 고래고래 악쓰고 정상으로 안보이더라구요. 솔직히.
    지금은 잘 커서 그 이야기 하면 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머님 모함하지 마시죠. 이러지만요.
    어쨌든 전업주부라고 해도 아주 힘든 시기가 있죠.
    그 시기가 지나 아이들이 전부 크면 이젠 집안일도 하고 알바도 찾아서 하고 하는거죠.
    그 시기만 보고 전업이 직장맘보다 훨씬 힘들다. 이러면 안되죠. 쌈 붙이는것도 아니고요. 직장맘은 뭐 애 안 키우나요.

    사람들 사정은 다 다른거고
    저는 그때 아이두돌이고 막 태어난 동생 아기 데리고 앉아서는
    167에 45킬로의 몸으로
    밥먹는건 너무 사치스러운 일이었고
    커피 마시려면 둘째는 업고
    큰아이는 구루마 태워서 굴리면서 모유때문에 커피 우유 하나 마시고 하루를 살아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남편도 돌아오면 목욕도 도와주고 김밥도 사들고 오고했어요.
    제가 전업이라 그런 일 하면 안되는 것일까요?
    그건 아니죠
    다 사정에 맞춰서 사는거죠.
    그리고 함부로 내가 더 힘들다고 말하면 안되는게
    저는 그상태로 집에 있었는데
    매일 아픈애 두고. 출근하는 엄마도 있고
    퇴근하는길이 투잡같은 맞벌이 엄마아빠도 있고 하니까요.
    그걸 딱 집어 어느 한쪽이 더 힘들다고 왜 말해야 하나 모르겠어요.
    그걸 경험해봐야 아나요.
    애들 애기땐 누구나 다 힘들죠
    크면 살만해지고.
    살만한데도 계속 힘들다고 하는건 좀 웃기구요.
    회상때매 힘든가?? 그건 아니잖아요. 육아때 힘든기억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온몸이 늘 아프고 그것도 아닐거구요.

  • 56. 그건 님 경우고요
    '18.7.7 6:17 PM (85.6.xxx.137)

    사람마다 상황 다 달라요. 그리고 만삭이면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심든 시기 아니에요? 거기에 육아에 살림 하려면 죽어날텐데 사지 멀쩡한 성인 육아까지 칼같이 하라고요? 남편은 뭐 장애인인가봐요. 밥을 안 챙겨주면 못 먹는? 님처럼 여자들이 하녀같이 구니까 이나라 여권이 이모양이죠. 시누가 남동생 반찬 챙겨줄까 하는 글 읽어봤죠? 그런 남자 대량생산 하는 게 님같은 여자들이었네요.

  • 57.
    '18.7.7 6:55 PM (211.193.xxx.76)

    나도 애낳고.키우고.직장 다니고.전업하고. 다 해봤지만
    애를 누가 전적으로 봐준다면 얼마든지 직장생활 하겠던데요
    애낳고 키우면서 전업으로 있을때 우울증 걸리고 창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을정도였어요
    직장만 가면 날아갈듯 행복했어요
    그래서 우리딸도 절대 집에서 전업하지 말라고 해요
    차라리 전업 남편 두던가 하라고
    게다가 두돌짜리 아이에 8개월 만삭인데도 밥차려주라는 굴들보고 질식할뻔했는데 또 이런글이라니..

  • 58. 꼰대스럽
    '18.7.7 7:48 PM (124.49.xxx.121) - 삭제된댓글

    님처럼 여자들이 하녀같이 구니까 이나라 여권이 이모양이죠

    원글이나 그렇게 잘~~ 하시면 되겠습니다.

  • 59. 꼰대네요
    '18.7.7 7:49 PM (124.49.xxx.121)

    님처럼 여자들이 하녀같이 구니까 이나라 여권이 이모양이죠
    22222


    원글이나 그렇게 잘~~ 하시면 되겠습니다.

  • 60. ...
    '18.7.7 11:28 PM (221.139.xxx.166)

    저 빡센 회사 다녔는데 그래도 회사가 힐링이었어요
    육아, 살림이 더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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