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조카 학폭..
많은분들 의견 종합해서 일처리 할수있도록 전달하였습니다
1. ㅡㅡㅡㅡㅡ
'18.7.7 9:55 AM (216.40.xxx.50)당연히. .. 경찰에 신고부터 하셔야지 좋게좋게 했다가 그 가해자 정신못차려요
2. 그레이스앨리
'18.7.7 9:56 AM (175.208.xxx.165)남의 일인데도 손이 바들바들 하네요 ㅜ 힘들더라도 법 대로 라는게 가해자에게도 약이 될거같아요. 저대로 합의하면 또 저짓거리를 누군가에게 하게되거고 님 조카는 비웃음사고 조롱거리만 될거에요. 착한게 다가 아닌 세상입니다.
3. 그레이스앨리
'18.7.7 9:57 AM (175.208.xxx.165)저라면 아이 입원시키고 진단서 첨부해서 법정싸움 들어갈거같아요. 가해자 행동이 짐승, 미친 개랑 뭐가 다릅니까. 따로없네요
4. 일단
'18.7.7 9:58 AM (210.113.xxx.12)경찰신고하시고
합의후 취하해주세요
쉽게 해주면 정신 못차립니다
임플란트 수명은 십년 내외라 여러번 해야하는거 아시죠?
그럼에도 법적 배상판결은 쥐꼬리로 나옵니다
합의 보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5. ...
'18.7.7 9:58 AM (211.109.xxx.68)그 정도면 그냥 좋게 넘길 일은 아닌것 같은데...
6. 상대방이
'18.7.7 9:58 AM (14.52.xxx.212)어떻게 나오는지가 먼저죠.반성의 기미가 없고 그 부모도 싸가지 없으면 학폭으로 가야해요. 변호사한테
조언도 구해두시구요. 상대방이 변호사를 잘쓰면 님의 아이가 뒤집어 쓸 수도 있어요. 요즘 엄마들 넘 대단해서
자기 아이잘못인데도 본인의 아이를 피해자로 바꾸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암튼 그냥 넘어가지는 마세요.
학교에서는 어떻게든 조용히 넘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거기 휘말리지 마시구요.7. 나중에
'18.7.7 9:59 AM (211.195.xxx.35)그 가해자 살인범 안되게 지금 벌을 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 심리가 무고하게 당했는데, 정당한 처벌을 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도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8. --
'18.7.7 9:59 A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반드시 학폭위 여시고 강전 요구하셔야죠.
절대로 그냥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살인미수였는데..지금 합의금 정산하실 때가 아니에요. 합의는 아예 생각도 하지 마시고 일을 진행해야지
자칫하면 돈 바라는 부모로 오히려 욕 먹습니다.9. ....
'18.7.7 10:00 AM (222.239.xxx.49)사안이 너무 심각하네요
이정도건이면 학교에 얘기할게 아니라(축소하기 급급할꺼예요) 경찰서로 바로 가셔야합니다10. 경찰
'18.7.7 10:01 AM (58.234.xxx.195)신고가 답이예요. 아이 한테 이일 축소 시켜주는게 친구 돕는게 아니란걸 확실히 알려주세요. 얕은 생각으로 친구 두둔하다가 친구 인생망치고 그 놈이 더큰 범죄자가 되서 다른 사람까지 망치는 일이 벌어저요. 게다가 그놈이 아무 처벌도 받지않고 버젓아 돌아다닌다면 다른 학생들과 학교의 기강은 어찌 되나요. 이젠 조폭같은 놈들이 활갸치는 학교가 될꺼예요. 학교 절대 절대 믿지 마시고 경찰에 신고하시고 진단서떼시고 변호사부르세요.
11. ㅍ
'18.7.7 10:02 A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저같으면 바로 경찰 신고하고 형사고발하고 민사로 손해배상 청구합니다
한 삼억 들고 오는거 아니면 합의 안해요12. 무조건
'18.7.7 10:02 AM (211.36.xxx.158)경찰서 신고
학교측 말듣지 마세요
가해자부모가 피해자측 만만하다싶으면
배째라식으로 나올수도 있어요
이런경우 처음 부터
무조건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어설프게 봐주다간
더 억울해질수도 있어요13. ...
'18.7.7 10:02 AM (175.208.xxx.165)저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해자 감옥 보낼거애요. 돈도 필요없고 선처없음..
14. ..
'18.7.7 10:03 AM (175.223.xxx.116)못 깨어났을 수도 있는데 처벌을 원치 않다뇨 그거 착한거 아닌데요
15. 만약
'18.7.7 10:03 AM (58.234.xxx.195)대충 봐주고 넘어가면 님조카 학교 다니는 내내 그놈 한테 쫄아서 다니고 찌질하게 당한놈 되요. 길게 보세요. 당장 그놈이 반성하는것 같이 행동하지만 상황반전되면 절대 안변해요. 제발 이런 큰 범죄행위에 합리적으로 대처하세요.
16. 그리고
'18.7.7 10:04 AM (58.234.xxx.195)학교는 절대 피해자편 아니니 착각마시구요. 시간 지날수록 학교 가해자 다한테 열받는 일만 생길꺼예요. 경찰 개입안시키면 결국 님 조카만 억울하게 끝나요
17. 에휴
'18.7.7 10:0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갑갑하시네요. 뭐 생각할거 있나요. 일단 먼저 경찰에 신고부터 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학교도 실실 피해자 눈치 살피며 합의 종용할거에요.합의 할땐 하더라도 신고부터 해야 상대방이나 학교도 설설 깁니다
18. ㅇㅇ
'18.7.7 10:05 AM (1.236.xxx.14)이건 살인미수인데요ㅜ 강력한 처벌하셔야합니다
합의를 떠나 ~~~19. 무조건
'18.7.7 10:05 AM (211.36.xxx.158)학폭위도 안열고
경찰서도 안가면서
합의금 얘기부터하면
도로 뒤집어 쓰는수도 있어요
돈만 밝힌다구요
무조건 형사고소하고
그놈과 자식그리키운 부모
똥줄타게 만들어놓고
합의는 최후에 최최최최후에 해도 늦지않아요20. whanfwnrk
'18.7.7 10:06 AM (211.36.xxx.37)처벌하세요.뭔 가해자 생각을 나같음 합의해서 돈도 엄청받을듯.
21. ㅇㅇㅇ
'18.7.7 10:07 AM (175.223.xxx.60) - 삭제된댓글누구 좋으라고 소송을 해요?
그돈으로 심부름센타 아저씨 고용해서
얼굴 한방 가격시키겠어요
소송하고 학폭위 열고 세월아 내월아?
가해자는 주먹쓰고 돈이나 내면 되게 만들어요?22. ..
'18.7.7 10:07 AM (175.208.xxx.165)가해자 처벌없이 둘이 학교 같이 다닌다면 그 가해자는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조카는 더 조롱당할 거에요.. 그런놈들은 절대 고마움을 모릅니다..병원가서 정신적 피혜 진단서까지 받아놓으세요.
23. ㅇㅇㅇ
'18.7.7 10:13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1.진단서ㅡ아이들 진술등 증거
2.경찰신고 ㅡ학교는못하게 하겠지만
3.동시에 학폭신고
4 형민사상 동시 진행
5 최후에 합의
합의시 먼저도장찍지마셈24. ..
'18.7.7 10:14 AM (175.208.xxx.165)ㄴㄴ 피혜 -> 피해 .. 피폐를 생각하며 쓰다보니.. 암튼 번거롭다 안하시면 안되요. 힘내세요
25. 만약
'18.7.7 10:15 AM (14.47.xxx.244)가해자 처벌없이 둘이 학교 같이 다닌다면 그 가해자는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조카는 더 조롱당할 거에요22222
저런 애들은 고마움을 몰라요
자기가 죽일뻔했는데 용서해줬다고 비웃고 다니겠죠.26. 놀랍다
'18.7.7 10:17 AM (58.234.xxx.57)정말 끔찍하네요...
꼭 형사고발 하시길27. 우선
'18.7.7 10:19 AM (125.177.xxx.43)진단서 끊고 변호사에게 상의 하세요 ㅡ 법적 조언, 합의금등 여러가지로 유리해요
경찰신고도 고려하고요
기본적으로 강제전학은 시켜야해요 멀리요
강하게ㅡ나가야 다신 못 괴롭혀요28. ㅡㅡ
'18.7.7 10:20 AM (116.37.xxx.94)얼굴때려 얼굴이 골절됐는데
천만원으로 겨우 합의했다는 얘기들었어요29. ..
'18.7.7 10:21 AM (223.62.xxx.57)가해자 같은 아이가 나중에 묻지마 범죄 저지르죠 순서대로 하세요
30. 가해자
'18.7.7 10:21 AM (125.130.xxx.46)가해자은 지금이든지 몇년뒤든지 교도소 들어갈거같네요 완전 범죄자새끼구만
31. ...
'18.7.7 10:24 AM (39.7.xxx.65) - 삭제된댓글아이라서 지금 처벌 원하지않는 거지 나중에 후회할거라 봐요. 부모가 어른이니 정신차리고 진행해야죠.
경찰에 신고합니다. 학폭 열고 가해자 강제 전학 시키고 합의 안해주고 처벌하거나 합으ㅏ해주더라도 쉽게 안해줘야죠. 최대한 가해자가 죗값 받게 해야죠.32. 뇌손상 됐으면
'18.7.7 10:25 AM (125.177.xxx.11)어쩔뻔했어요.
일반인들은 평생에 한 번도 안 겪는 일입니다.
심신 모두 꼼꼼하게 검사하고 치료받으라고 하세요.
아무리 분노조절이 안돼도 그렇지 사람 목을 그렇게 조르다니 뭐 그런 애가 있나요.
아이들은 기초상식이 없어서 더 위험해요.
취객대상으로 아리랑치기하다 사람죽인 중딩들도 칼로 찌르는 정도로는 사람이 안 죽는 줄 알고있더래요.
학폭 두려워말고 고소하세요.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봐주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으면 더 뻔뻔해져요.
별일 아니구나 자기합리화하게 되구요.33. ...
'18.7.7 10:26 AM (39.7.xxx.65)위에 분들이 잘 말씀해주셨구요. 학교에서 하는 말은 절대 듣지 마세요. 절대로 피해자 아이 위하는 말 안합니다. 사안축소가 목적입니다.
34. 어휴
'18.7.7 10:26 AM (1.252.xxx.78)목을 졸랐다니 맙소사... 진짜 더 큰 일 안벌어지길 천만다행이네요.
잘못을 했으니 벌을 받는 건 당연한거고 이대로 두면 학교든 사회에서든 다른 피해자가 나올껍니다.
살인미수가 살인이 안된다는 보장이 있나요.
그리고 상대방 부모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볼 것도 없어요.
그런 사람들 자기 자식만 생각하고 싹싹 빌고 울고불고 무릎 꿇고 하다가도 선처해주면 싹 돌변합니다.
부모가 올바른데 그런 자식 나오지 않아요. 어깨 부딪혔다고 목을 조르다니... 진짜 경악할 일이네요.
경찰 신고하고 절차대로 진행하셔야해요.
아니면 조카분에게도 다른 아이에게도 더 큰 일 벌어집니다.35. ....
'18.7.7 10:26 AM (175.125.xxx.5)학교가 이런 명벡한 일에도 축소하려 한다니
어이가 없네요. 왜 왕따 학교폭력이 빈번하고
시간 지나면 가해자는 멀쩡하고 피해자만 힘들고
그런지 알것 같네요. 도대체 교육부와 인권위는 뭘
하는건지 어디든 처벌도 미약하고 피해자 인권은 개나
줘버리니 사회가 이 모양인 거네요.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피해자측이 결정해야 하나요?
그 아이는 당연히 처벌 대상일뿐 아니라 몇년 관찰대상
인데..36. ...
'18.7.7 10:27 AM (1.231.xxx.49)심해요 경찰 신고해야할거같아요 좋게 넘어갔다간 조카가 맘에 후유증 남을 거 같아요
37. ...
'18.7.7 10:28 AM (1.231.xxx.49)ㅇㅇㅇ님 말씀대로
1. 진단서ㅡ아이들 진술등 증거
2.경찰신고 ㅡ학교는못하게 하겠지만
3.동시에 학폭신고
4 형민사상 동시 진행
5 최후에 합의
이렇게 하셔야 하고 조카는 몸이든 마음이든 치료와 상담 통해 충분히 회복되야겠네요38. 세상에
'18.7.7 10:28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정신 잃을때까지 목을 졸랐다는 거잖아요.
후유증도 오래갈듯한데 일단 법대로하고 합의는 나중에..39. 헉
'18.7.7 10:29 AM (121.180.xxx.195)가해자 처벌없이 둘이 학교 같이 다닌다면 그 가해자는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조카는 더 조롱당할 거에요.. 그런놈들은 절대 고마움을 모릅니다.22222222222222222
강제전학ㆍ소년원구속처럼 피해자와 가해자가 떨어져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또 만날수있는 상황이 되면 조카가 힘들거예요
평생 트라우마로 살아야되는데 당장 합의금이 중요하진 않죠40. 다른건
'18.7.7 10:33 AM (223.62.xxx.26)그 아이를 용서한걸 후회하게 될겁니다.
그 아이가 다른 아이를 죽일수도 있어요. 지금 시작점에서 내 인정으로 용서해서 될일이 아닙니다.
그냥 사회에서 이정도 맞게 되면 법적으로 어찌 되는지 생각해보세요.
학교따라 가시면 안되고 지금이라도 경찰 신고 넣으세요.
그집 부모가 물러서 걱정이네요
지금 글쓰신분도 조카라 하셨죠.
조카가 너그러워서 용서했다. 하지만 평생 치료 받을 트라우마 셍겼을거구요.
용서란건 도대체 왜 해야하는걸까요.
그아이가 다른 아이 때려죽인 다음에 나는 용서했는데 라고 생각하려구요??
내 맘 편할라고 용서하지 마시고 법대로 신고하세요
뭔지 모를때는 법대로 하는게 좋습니다41. ㅇㅇ
'18.7.7 10:37 AM (117.111.xxx.16)위에 댓글님들 말씀대로 하세요
치아 손상이 커서 보험으로 다 커버 안될거니까
치과에 가셔서 평생 비용이 얼마나 들지 확인하시고
치료비 합의금 받으세요42. 걱정됩니다
'18.7.7 10:40 AM (220.72.xxx.171)여기에도 전에 학폭 관련 상담글 올라왔을때 어떤분이 이런말씀 하셨어요.
아이가 무슨 일을 당했을때, 부모가 어떻게 대처하느냐를 보고. 아이가 성장하고 자존감을 지킨다고요.
이 경우는 가해학생 행동 정도를 봤을때, 그냥 넘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님 조카는 남은 학교생활, 그간의 교우관계 고려해서.. 그리고 사실 지금 이 아이가 정상적인 사리분별을 하는 상태는 아닐거잖아요. 아이는 처벌을 원치않는다고 했겠지만.
그냥 넘어가면 남은 학교생활에서도 만만한 아이로 낙인찍힐 수 있을 뿐더러.
조카가 나중에 성장했을때에도, 부모에 대해 원망할 수 있을거에요. 왜 그때 강하게 대처해주지 못했을까. 하는.
어른이 잘 판단해야 해요.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지요.
너무 화가 납니다. 고등학생 나이가 동급생 목을 조르다니요.
학교도 조카편 아닙니다. 오로지 내자식, 내조카만 생각하세요. 바로 경찰신고하세요.43. 직간접 경험자
'18.7.7 10:41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가해자 처벌없이 둘이 학교 같이 다닌다면 그 가해자는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조카는 더 조롱당할 거에요.. 그런놈들은 절대 고마움을 모릅니다. 33333
꼭 경찰서 가세요. 가해자와 학교에서는 피해자 뷸러서 설득하고 용서하는 분위기로 몰아가지만 그렇게 분위기에 흽쓸려서 마지못해 화해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중에 백프로 피해자가 홧병 납니다.
그러다 결국 피해자가 못 견뎌서 전학가고 이사갑니다. 지금 과정이 힘들어도 냉정하게 다 따지고 가야 그나마 덜 억울해요. 몇개월은 힘들 생각하고 절차 다 밟아서 가세요. 그래야 조카 아이도 나중에 부모에게 고마워합니다. 상황판단 잘 못하는 착한 피해자 아이가 부모와 학교의 설득으로 마지못해 용서했다가 일이년뒤 보모원망하는 경우도 많아요. 무조건적 용서가 능사가 아닙니다.
그나마 고3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경찰이건 뭐건 다 동원해서 제대로 절차 밟아야 나중에 우울증과 억울함이 안 와요. 전 피해자가 용서해주고 나중에 신경정신과 다니는 경우도 봤어요.44. 직간접 경험자
'18.7.7 10:46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가해자 처벌없이 둘이 학교 같이 다닌다면 그 가해자는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조카는 더 조롱당할 거에요.. 그런놈들은 절대 고마움을 모릅니다. 33333
꼭 경찰서 가세요. 가해자와 학교에서는 피해자 뷸러서 설득하고 용서하는 분위기로 몰아가지만 그렇게 분위기에 흽쓸려서 마지못해 화해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중에 백프로 피해자가 홧병 납니다.
그러다 결국 피해자가 못 견뎌서 전학가고 이사갑니다. 지금 과정이 힘들어도 냉정하게 다 따지고 가야 그나마 덜 억울해요. 몇개월은 힘들 생각하고 절차 다 밟아서 가세요. 그래야 조카 아이도 나중에 부모에게 고마워합니다. 상황판단 잘 못하는 착한 피해자 아이가 부모와 학교의 설득으로 마지못해 용서했다가 일이년뒤 부모원망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건 정신과 상담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무조건적 용서가 능사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사건당시 뭐가뭔지 상황판단이 안되기도 하지만, 평소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착한 아이가 되라는 교육을 받아서 그게 정답인 줄 알지만 시간 지나면 그게 아니란 거 알아요. 우선 억울함이 어마하게 오니까요.
그나마 고3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경찰이건 뭐건 다 동원해서 제대로 절차 밟아야 나중에 우울증과 억울함이 안 와요. 전 피해자부모와 아이가 학교등의 분위기에 말려 마지못해 용서해주고 나중에 신경정신과 다니는 경우도 봤어요.45. --
'18.7.7 10:51 AM (121.169.xxx.64) - 삭제된댓글얼마나 분하실지 기가 차네요.
이건 너무 심해 전문가 상담이 꼭 필요해 보여요.
학폭분야변호사와 전화나 방문상담을 해보세요.
처음엔 무료상담 가능하고
선임할지 결정하면 되어요.
저도 소개받고 도움받은 곳인데 알려드려요.
0507-1411-9834 전수민변호사(양재역)46. 누구든
'18.7.7 11:02 AM (125.177.xxx.11)길가다가 어깨 부딪쳤다고 목 졸리고 의식잃고 이까지 부러졌다면 가해자 용서했겠어요?
상식선에서 생각해봐도 이건 조용히 용서하고 지나갈 일이 아닙니다.47. 직간접 경험자
'18.7.7 11:05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가해자 처벌없이 둘이 학교 같이 다닌다면 그 가해자는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조카는 더 조롱당할 거에요.. 그런놈들은 절대 고마움을 모릅니다. 33333
꼭 경찰서 가세요. 가해자와 학교에서는 피해자 불러서 설득하고 용서하는 분위기로 몰아가지만 그렇게 분위기에 흽쓸려서 마지못해 화해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나중에 백프로 피해자가 홧병 납니다.
그러다 결국 피해자가 못 견뎌서 전학가고 이사갑니다. 지금 과정이 힘들어도 냉정하게 다 따지고 가야 그나마 덜 억울해요. 몇개월은 힘들 생각하고 절차 다 밟아서 가세요. 그래야 조카 아이도 나중에 부모에게 고마워합니다. 상황판단 잘 못하는 착한 피해자 아이가 부모와 학교의 설득으로 마지못해 용서했다가 일이년뒤 부모원망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건 정신과 상담샘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 입니다. 무조건적 용서가 능사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사건당시 혼란스러워 제대로 상황판단이 안되기도 하고, 평소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라는 교육을 잘 받아와서 그게 정답인 줄 알지만 시간 지나면 억울함과 분노라는 후폭풍에 엄청나게 시달립니다.
그나마 고3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경찰이건 뭐건 다 동원해서 제대로 절차 밟아야 나중에 우울증과 억울함이 안 와요. 전 피해자부모와 아이가 학교등의 분위기에 말려 마지못해 합의해주고 나중에 신경정신과 다니는 경우도 봤어요. 학교입장에서는 가해자건 피해자건 같은 학생일뿐이니 내 아이는 내가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겁니다.48. .....................
'18.7.7 11:05 AM (180.71.xxx.169)저도 학교에 근무해요. 학교가 축소하려고 하든 말든 저런 자식 절대 선처하지마세요.
또 다른 피해자 생겨요.
경찰에 신고해서 지가 저지른 일이 얼마나 큰 일인지 깨닫게 하세요. 최후에 합의를 하든 어쨌든 처음부터 선처하는 방향으로는 절대가지마세요. 별일아니구나 하면서 또 재범 저지릅니다.49. ..
'18.7.7 11:05 AM (180.230.xxx.90)맞아요, 그래도 친구라고 좋게 해결 해 줘도
대부분의 가해자들은 고마워 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고등 아들 일방적 피해자였어요.
가해 아이 어머니가 집으로 찾아와 무릎꿇고 울며 빌었어요.
결국 좋은 쪽으로 합의했는데 그 엄마는 동네에 엉뚱하게 떠들고 다니네요.
그냥 법대로 할걸 후회돼요.50. ㅇㅇ
'18.7.7 11:09 AM (119.149.xxx.142)더큰 범죄저지를놈이네요 꼭 처벌받고 넘어가게 해주세요 게다가 치아손상이면 평생 고생할텐데 어설프게넘어가면 평생 상처될듯
51. ..
'18.7.7 11:13 AM (216.40.xxx.50)예전에 여러번 글 올라왔어요.
걍 좋게 합의해줬더니 결국 다른아이들한테도 폭력 저지르고 다녔고 ..52. 관련 전번
'18.7.7 11:32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학폭 상담 신고센터 117
(당장 전화하세요. 이곳은 전화상담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알고있는 학폭전문 행정사와 변호사 리스트 입니다.
대부분 최초상담은 무료로 알고 있는데 태율은 첫상담비를 몇만원 받았던 거로 기억해요.
이정엽 행정사 031- 389-1010
법무법인 바움 02-585-9002
법무법인 태율 (교사출신 변호사) 02-537-5917
법무법인 세하 박영생 변호사 02-523-038953. ‥
'18.7.7 11:36 AM (211.36.xxx.64)학교폭력 경찰신고 무조건 하세요
교육청 홈피에도 올리시구요
목졸려 졸도하고 이까지 많이 깨졌는데
경찰신고안하면 제대로 처리하기 힘들어요54. ...
'18.7.7 11:58 AM (220.78.xxx.242)고민하실 정도의 일이 아닌 것 같은데요
무조건 신고하시길 바랍니다55. ᆢ
'18.7.7 12:11 PM (223.62.xxx.42)저 현직 고교 교사입니다
경찰신고 하시고 강전요구!
그런 애들은 학교에서도 감당이 안돼요
다른애들을 계속 괴롭히고
대개가 그 부모도 엉망이고
그 애도 대가를 치루어야 그런행동을 멈춥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를 위해 조치가 필요해요
오히려 난감한건 피해자 측에서 이후 보복이 두렵거나 동정심에 유야무야 넘어가려 하는거요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등 하시면 참...뭐라할지56. 노노노
'18.7.7 12:38 PM (175.209.xxx.149)봐주면 절대 반성도 변화도 없습니다. 경찰로 고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게 정의고 공평한 것임. 쓰레기들은 태어날때부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므로 용서는 부질없음. 다만 처리해야할 뿐.
57. ......
'18.7.7 12:41 PM (114.200.xxx.117)합의금이라뇨 !!!
그 아이의 인생은 그 집 일이고,
내 아이를. 위해서 이런식으로 넘어가선 안되요.
그리고 애들말로 깽값(?) 받고 무마해줬다고
내내 수군대고 무시당해요58. .....
'18.7.7 12:51 PM (37.173.xxx.105)봐주고 이럴일 아닌데요..; 살인미수에요..그리고 그렇게 용서해주고 대충 넘기면 다른 피해자도 생길것 같은데..조카애가 용서해주자고 해서 넘길일인가요?..앞니도 부러지고..
소송 들어가야죠..사람을 죽일뻔한건데..말도 안돼네요..
중고등학교에서 저런 학교폭력 빈번하게 일어나죠 안보이는곳에 데려가서 때리고 구타한다던지..그런데 피해자가 소문나고 나중에 오히려 왕따당하고 그렇게 되는 반대 상황이 벌어져서..대부분은 그냥 속으로 끙끙앓고 혼자 삭히는 경우저는 많이 봤네요. 그냥 넘겨서는 안돼는 일이고 그래야 2차 피해자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맞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 후에 수근거림 왕따 무시 등등..많은 정신적 피해가 있어요..그냥 두지 마세요 제발.59. 어머나
'18.7.7 12:58 PM (211.36.xxx.154)일단 경찰신고.입원이죠ㆍ 목이 졸리다니‥ 게다 졸도 엄청난 트라우마가 어쩌면 평생가서 아이를 괴롭힐 수 있어요ㆍ 부모가 아니 온 가족들이 확실히 처벌받게 하시고 강전시키고,아이 충분히 다독여주세요ㆍ 충격으로 정신질환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ㆍ 후회말고 강력처벌하세요ㆍ
60. 아참
'18.7.7 1:44 PM (223.33.xxx.53)아이 우선 정신과 상담받아야합니다.
군대에서 맞고 후유증으로 나중에 정신 놓은 경우도 봤어요
진료기록부터 남기세요61. 자스민티
'18.7.7 1:49 PM (220.118.xxx.196)저도 교사에요 윗분 선생님 말씀대로 학교에서 학폭위를 반드시 강력요구하시고 강제전학 요구하세요 아마 솔직히 학교에서도 전학보내고싶을걸요 부모님께서 강력하게 내아이보호차원에서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경찰서신고요 학교에서 해봤자 요즘 학부모와 학생들 특히 그런애들은 눈깜짝도 안해요 경찰서는 왔다갔다해야 합니다 미래의 범죄자예방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62. 학폭담당
'18.7.7 5:04 PM (221.163.xxx.227)학폭담당교사에요. 학폭은 징계를 내려봤자 센게 가해자 특별교육, 학부모 특별교육, 강제전학 등밖에 없어요
피해자 치료비,보복금지 등이구요
경찰에 바로 신고 하셔야죠! 학폭이 만고땡이 아닙니다.
학폭은 학교에서 여는거구요. 별개로 경찰조사가 들어가야됩니다. 경찰과 별개에요!
꼭 신고하세요! 합의하지마시구요. 학폭으로 강제전학 시키시구요. 경찰조사로 폭행으로 들어가야죠(그래도 미성년자는 재판진행밖에....그것도 6개월 넘게걸려요)63. 하늘꽃
'18.7.7 5:06 PM (223.62.xxx.26)예전 아는 교사친구말로는 무조건 경찰신고부터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교사 분둘이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꼭 산고하시고 절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64. 저는
'18.7.7 6:36 PM (221.141.xxx.150)112에 신고 했어요.
아이 학교에 안보내고
치과전체비용 요구하세요.
합의는 안하면 기록에 남아요.
저는 안해줬어요.
얼굴바꾸는게 인간이라 나중을 생각해서요.
저희는 아이가 양아치라 좀 쎄거나갔어요.65. 친했던 아인데
'18.7.7 6:40 PM (112.166.xxx.17)갑자기 목을 조르고 , 실신까지,, 아휴 친했으니 그냥 넘어가겠다는 조카는 벌써 그 가해자가 무서운 거일수도 있어요. 가까이 두면 안될 듯 하세요.
여기 교사분들 조언 따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조카가 정신적 충격이 클텐데, 어떻게든 이겨낼 수 있기를 빕니다 ㅠ.ㅠ66. ᆢ
'18.7.8 8:47 AM (175.117.xxx.158)그냥넘어가면 조카가 학교에서 자괴감많이 들것같아요
맞은쪽에서 피하고 ᆢ더죽고 싶은생각 들수있어요 치과치료다니면서 그기간도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길가다 이런일 당했음 어찌해야하는지ᆢ답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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