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파육은 꼭 돼지고기로 해야하나요?

Jane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8-07-07 09:30:43
내일 아들 생일이라 동파육을 할건데
문제는 남편이 삼겹살을 아주 싫어해요.
코스트코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채살로 하면 안될까요?
고기덩어리 향신채에 푹 삶아낸뒤
와인이랑 간장등넣고 조리는 방법인데요. 이상할까요?
아들도 비만이라 삼겹살은 곤란한데
동파육 요리는 자신잏어서요
IP : 218.237.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3
    '18.7.7 9:33 AM (110.12.xxx.40)

    소고기로 찜하면 갈비가 되지 않을까요?
    동파육은 물컹한 비계맛도 빼놓을 수 없는데
    부채살은 기름기 별로 없어서 다른 요리가 되겠지만
    맛은 있을것 같네요.

  • 2. Jane
    '18.7.7 9:39 AM (218.237.xxx.207)

    그렇죠. 제 생각엔 푹 삶아낸 고기에 동파육 조림하면 맛이 없진 않을것 같은데. 애써서 한게 실패하면 속상할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ㅠ

  • 3. 목살이나
    '18.7.7 9:48 AM (182.226.xxx.159)

    아롱사태로 하셔도 좋을듯요~

    부채살은 빡빡할거에요~

  • 4.
    '18.7.7 9:52 AM (14.52.xxx.110)

    일단 님께서 생각하시는 그건 사실 동파육도 뭐도 아니에요
    동파육은 그렇게 하는게 아니거든요
    한국 김치를 서양에서 캐비지에 피쉬소스 넣고 대충 고추가루에 버무려 먹는다고 그걸 김치라 부르기 힘들 둣이.

    여튼 수육후 간장조림을 하신다면 부채살은 너무 너무너무 비추고 그나마 사태정도로 하심이.. 사태 간장졸임 쯤 되는 요리가 나오겠네요

  • 5. marco
    '18.7.7 9:52 AM (14.37.xxx.183)

    그냥 갈비찜이 낫겠네요...

  • 6. 슈르르까
    '18.7.7 9:58 AM (211.48.xxx.170)

    동파육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을 것 같아요.
    사태로 사서 하시고 대신 썰 때 얇게 썰어아죠.

  • 7. ..
    '18.7.7 9:58 AM (211.178.xxx.201) - 삭제된댓글

    부채살은 안에 힘줄이 두껍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오래 끓이면 맛 없어요

  • 8. ..
    '18.7.7 9:59 AM (211.178.xxx.201)

    부채살은 안에 힘줄이 두껍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오래 끓이면 맛 없어요

    지금 말씀하신 레시피면 장조림이지 그게 무슨 동파육인가요

  • 9. Jane
    '18.7.7 10:23 AM (218.237.xxx.207)

    답변 감사합니다. 여기 물어보길 잘했네요. 대실패할 뻔 했네요ㆍ
    ㅅ동파육은 단념하고. 고기요리 뭘로 해야 쉽고 폼날까요?ㅠ

  • 10. ...
    '18.7.7 10:28 AM (61.77.xxx.81)

    아드님 생일이니 삼겹살 동파육 한번 메뉴에 오른다고, 남편분이 크게 싫어 하실까요?

  • 11. 오향장육
    '18.7.7 10:38 AM (211.63.xxx.151)

    삼겹살을 싫어하면 그냥 돼지고기 다른분위 사다가 향신채랑 간장넣고 조려서 오향장육이라고 우기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동파육은 삼겹살로 해야 동파육이지 다른부위로 하면 그냥 고기조림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645 냉장고에 6개월된 호두..먹어도 될까요? 3 바삭 2018/09/29 1,197
858644 박근혜정권 업무추진비, 1인당 3762만 원 꼴/ 의원시절 호텔.. 8 ㅇㅇㅇ 2018/09/29 1,128
858643 어르신들 차에서 드실 간식 뭐가 좋을까요? 6 가을하늘 2018/09/29 1,676
858642 부부사이에 쓴 각서, 법적 효력 있나요? 3 법법 2018/09/29 1,559
858641 노력을 더 하라는 말이 늘 맞는 건 아니에요 9 ㅇㅇ 2018/09/29 1,772
858640 인스타에서 유명해서 베스트까지 간 그 의사부부 11 왜에에에!!.. 2018/09/29 12,048
858639 가성비 좋은 레이저 프린터기좀 추천해주세요. 7 dd 2018/09/29 1,317
858638 아파트경매 구경가고 싶은데 돈드나요? 1 경매 2018/09/29 1,408
858637 꼬시래기 먹는법좀.. 5 ㅡㅡ 2018/09/29 1,635
858636 모기 물린 자국이 크고 오래가요ㅠ 5 ... 2018/09/29 1,318
858635 글 내립니다.. 47 ㅇㅇ 2018/09/29 21,655
858634 요즘 날씨에 스타킹 어떤거 신나요? ... 2018/09/29 557
858633 말릴 수 없는 친정엄마...ㅜㅜ 10 친정엄마 2018/09/29 5,155
858632 제주로 파견근무간 지인............ 8 -- 2018/09/29 4,795
858631 경험없이 절대로 알지 못한다고 김형경씨가..아마도 2 tree1 2018/09/29 2,837
858630 사주보신 분들... 1 .... 2018/09/29 1,358
858629 40후반에 체력이 안돼는데 계속 새로운일 1 000 2018/09/29 2,169
858628 운전면호딴지 얼마안된 아들 한밤중에 연습한다는데 16 연수 2018/09/29 3,970
858627 심재철위원 국회부의장때 받은 특활비 6억원 사용한 자료 소명 요.. 16 청원 2018/09/29 2,198
858626 서울에서 가장 큰 파리바게트 어딘가요? 8 빵순이 2018/09/29 3,539
858625 아래층누수래서 점검했는데요 3 ㅇㅇ 2018/09/29 1,685
858624 박나래 착한딸 이네요. 30 나혼자산다 2018/09/29 16,336
858623 외제차 사고차량 외관 고쳐서 속이고 파는거 불법이죠? 3 쿠기 2018/09/29 814
858622 오랫동안 등산했지만 무릎이 괜찮은 분 비결이 뭘까요? 7 fds 2018/09/29 3,213
858621 남편이 애매하게 짜증나요!! 32 짜증 2018/09/29 6,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