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평 외부샤시 교체공사.

고민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8-07-07 08:42:24

먼지가 두려워 살면서 내외부 샤시 교체공사는 엄두가 안나 외부만 할려고 합니다.


내부 샤시문 꼭 닫고 외부공사를 하면 어떨까하니 경우에 따라 샤시문 옮길시 내부 샤시문을 떼어내야한다고 하네요.


앞베란다로 사다리차 이용해서 새 샤시문 옮기고 뒷베란다 샤시문을 옮길때 내부 샤시문을 떼어낼수 있다고 하는데


뒷베란다 샤시는 통창이 아니고 세로벽면 반만 차지하는 창문형태입니다. 


혹시 42평 아파트 외부샤시만 교체해보신분 계시면 어떤 식으로 공사를 하는지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저도 알고 있어야 공사하시는 분과 미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수 있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IP : 39.125.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8.7.7 8:55 AM (110.12.xxx.40)

    일하시는 분도 오가셔야 하는데 완전 닫고 한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거실엔 엄청 큰 비닐 가져오셔서 쇼파랑 티비 덮었고
    떼내면서 기계쓰고 먼지날리는건 선풍기같은거 대 가면서 하시더라구요.
    어째도 대청소 하실거 각오하셔야 할거예요.

  • 2. 에궁, 어머니
    '18.7.7 9:24 AM (211.246.xxx.228) - 삭제된댓글

    엄청무거운거 틀잡아놓는 일입니다. 그거 균형 못잡아서 무너지면 어쩌시려구요. 그런일을 내창 두고 어떻게 해요. 그날은 거기가 뻥 뚫린다고 생각하셔야해요. 틀에 올라도서고 외벽에 뭔가 쏘고 아찔아찔 합니다. 종일 걸려요. 보통 하루 떼고 하루 붙이죠.

  • 3. 에궁, 어머니
    '18.7.7 9:29 AM (211.246.xxx.228) - 삭제된댓글

    저 올 샷시 바꿨는데 낙하사고날까 정말 하루종일 아찔했어요. 에어컨도 그렇고 정말 힘든 일입니다. 집 다 덮으시고 생수 얼린 거 여러병 준비해두셔요. 힘내서 잘해주십니다. 공사 잘 해놓으니 냉난방 기밀성이 엄청 높아지데요.

  • 4. ...
    '18.7.7 10:35 A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39평 최근에 살면서 샤시교체 했는데
    샤시 뜯은거 다 내부로 나가고
    거실 큰 창틀 들어올 때만 외부로 들어오던데요.
    샤시 철거해서 옮길 때 바닥 긁힐까봐
    골판지로 보양작업 다 했고 어차피 종이 깔았으니
    인부들은 다 신발신고 들락날락
    철거한 날 창틀까지는 붙였는데 그거 마르는데
    하루 걸린다고 비닐로 막아주는데 그 사이로 벌레
    다 들어왔어요
    짐 있는 곳엔 비닐 둘러줬는데 그 사이로도
    엄청난 시멘트 먼지 쌓이고
    샤시 마무리로 베란다엔 타일 조금 붙이고
    부분도배하고 창틀 몰딩하고 에어컨 실외기 재설치 등등
    거의 일주일 동안 수시로 사람들 왔다갔다 너무 힘들었는데
    하고나니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679 메르스 환자 이미 메르스인거 알았네요 25 메르스 2018/09/10 11,978
852678 행운의 열쇠(금 5돈) 2 재순맘 2018/09/10 1,443
852677 제사 6 왕초보 2018/09/10 1,644
852676 늦은나이에 어학 공부 하시는 분들 6 .. 2018/09/10 2,676
852675 유언비어근원지 미용실 7 ㄱㄴ 2018/09/10 1,905
852674 남편과의 냉전 어찌하죠? 6 . 2018/09/10 3,299
852673 전두환을 위한 조찬기도회 기도문 1980년 8월 6일 1 돌겠네 2018/09/10 1,068
852672 미니 의류건조기 나나 2018/09/10 1,212
852671 우리나이50대 헬스 7 늙음 2018/09/10 4,769
852670 먹을것에 관심 없는 분들은 어디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나요? 5 2018/09/10 2,288
852669 민주당 정권은 단식투쟁. 집회선동이나 해라 15 2018/09/10 823
852668 미션 주인공들 죽을까봐 걱정돼요 5 ㅜㅜ 2018/09/10 2,680
852667 부동산으로 대동단결 했나 봅니다. 28 구운몽 2018/09/10 3,625
852666 자녀분 고3때 친조부모님 돌아가신 분 경험 좀 나눠주시면 감사하.. 9 예전 글이 .. 2018/09/10 2,423
852665 산소호흡기(연명치료) 꽂고 혈액투석을 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8 급해서 2018/09/10 5,229
852664 (미스터선샤인) 철로가 지나가게 된 애신의 집 모델이 안동 임청.. 5 미스터선샤인.. 2018/09/10 4,949
852663 집값 이제 시작이에요.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67 미더덕 2018/09/10 19,698
852662 하와이 여행이요 6 ㅇㅇ 2018/09/10 1,682
852661 악의 시작은 IMF 같아요. 19 힘들어진거 2018/09/10 3,148
852660 곧 삼성 재판 결과 나오려나봐요 19 지금추세 2018/09/10 1,413
852659 네.. 저는 호구입니다. 늦게 깨우친 호구. 47 호구 2018/09/10 16,540
852658 If 절에서는 will을 절대 안쓰는건가요? 2 If 2018/09/10 3,897
852657 미샤 통역관안나오니 섭섭하네요 6 ㅇㅇ 2018/09/10 2,556
852656 집도 못 사는데 무슨 애를 낳아ㅜㅜ 32 무주택자 2018/09/10 5,348
852655 입원했는데.. 병실에 내내 혼자 있어요 10 뭔가 2018/09/10 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