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동거하던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친구랑 싸우고 남자친구 밖에 잠깐 나간 사이 손목 긋는 시늉한 다음 자기 커플이랑 친하게 지내던 옆동네 남자한테 울면서 전화해서 부르는 거 봤어요
그 옆동네 남자는 한밤중에 자전거 타고 찾아가 여잘 위로했고
자긴 착한 일을 한 거고 날 나쁘게 보는 사람들은 다 오해하는 거라고 하고 다녔어요
여자 남자친구가 다시 돌아왔을 때 번호키는 잠겨 있었는데 무조건 다 오해요.
그 커플이 원래 헤어질 사이였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그 일이 계기가 돼서 고속이별하고
그 자칭 착하고 동정심 많은 남자는 어장관리당하다 몇 년 뒤 다른 여자 사귀어 동거 시작하더니 비슷하게 차이더라구요
그러고 배신당해 우울증 걸렸다고 피해자 행세하고 다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의 아내 글 봤는데
..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8-07-07 00:17:03
IP : 211.36.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
'18.7.7 12:23 AM (121.178.xxx.104)저랑 남편이랑 순수하게 10 대시절부터 웃고지낸 친구라서 이성 감정 없다가 정들고 좋아하게 되서 사귀고 결혼하면서 했던 말이 있어요 .. 서로 좋아지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랑 각자 결혼했다면 연락 안 끊었음 결국 우리 둘이 바람 났을 거라구요 .. 이성 간의 지나치게 친한 친구는 어떤 결론으로든 정리하는 게 맞아요
2. 아 느
'18.7.7 1:21 AM (211.221.xxx.6)저도 죽마고우 초딩 동창 남사친이랑 결혼했어요
남녀간 친구는 없더라구요3. 사람 일은 모름
'18.7.7 1:35 AM (122.31.xxx.77) - 삭제된댓글전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이 이후에 저 미망인이 글쓴님 남편한테 연락하면 미친년이에요 그건 확실해요.
남편은 진짜 모지리네요. 처세도 꽝에다가 자기 가정도 못 지키는 머저리죠.
글쓴님은 여유가 필요해 보여요.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서 짜증나는거 알지만 상대는 남편을 잃은 사람이라 동정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너무 초조해요.4. ,,
'18.7.7 7:18 AM (58.237.xxx.103)첨엔 아무 감정 없어도 자꾸 보면 정이 듭니다.
그러니 남친이나 남편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너무 만나지 말아야죠
내 남친 이런사람이다....자랑하고파서 모임때 부르고 안달난 여자들 꼭 있음.
富는 드러내놓고 자랑할게 아니라 감추는 거예요, 하물며 남친이나 남편은 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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