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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많은 데서 살빼라 한 처음 본 여자땜에 자꾸 열터져요.

아무래도 조회수 : 6,465
작성일 : 2018-07-06 21:27:19
밑에도 첨 본 17살 많은 여자가 친목모임에서 저한테

살빼야겠다고 한 글 올렸는데 생각할 수록 열이 뻗치네요.

키에서 몸무게 빼면 109에요. 미용몸무게 아닌 거 아는데

아 진짜 그 여자땜에 짜증나서 식욕억제제를 먹어야되나

처방받으러 가고 싶어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사람 많은데 예쁜데 살을 좀 빼야겠다는둥

제가 교통사고 나서 살이 많이 쪘다고 하니까

어머나~ 하면서 웃으면서 먹이길래

주변사람들이 다 민망해했던...

그 여자가 나이보다 젊어보이던데 뇌가 엄청 청순하고

해맑고 할 말 못할말 구별이 안되나봐요.

솔직히 여자들 중에 55사이즈들도 살빼고 싶어하는데

자기 살찐거 모르는 여자 있나요?

기분이 자꾸 더럽고 계속 생각나요...

며칠은 스트레스 받아서 더 먹게 되더라구요.

식욕억제제 먹으면 정말 살 빠지나요?

IP : 59.11.xxx.1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6 9:30 PM (222.236.xxx.117)

    식욕억제제 보다는 소식하고 운동 빡세게 해서 한번 독하게 빼보세요..... ㅠㅠ 할말못할말 다 하는 사람들 뭐 인터넷에서도 널렸던데...ㅠㅠ 원글님 자체도 다이어트 해야겠다는 생각이시면... 운동이랑 소식하면 살 빠질거예요..

  • 2.
    '18.7.6 9:30 PM (14.138.xxx.117)

    이상한 사람 다 있네요

  • 3. lil
    '18.7.6 9:31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별 미친 저걸 입이라고 달고 다니네요.

  • 4. 대가리
    '18.7.6 9:33 PM (223.62.xxx.57)

    텅빈년을 왜 상대해요

  • 5. ㅇㅇ
    '18.7.6 9:33 PM (110.70.xxx.166)

    제가 이해를 못하나 정상체중인거잖아요.
    키가 170이면 61키로 정도 되는거 맞나요?

  • 6. ㅇㅇ
    '18.7.6 9:34 PM (114.200.xxx.189)

    님 그 여자한테 다음에 꼭 복수하시고요 이 기회에 보란듯이 살빼서 예뻐지세요~~^^

  • 7. 식욕억제제
    '18.7.6 9:35 PM (203.81.xxx.14) - 삭제된댓글

    부작용 허벌납니다
    그야말로 제가 증거에요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밥맛없는 댓가로 고질병 생기는건 너무나 가혹한 일이었어요

    주책없이 내뱉을 때는
    그냥 빤히 쳐다봐 주고 너는 시부려라~~~ 하세요

    약은 먹어본 입장에서 권할수가 없네요

  • 8. ..
    '18.7.6 9:38 PM (119.64.xxx.178)

    어머 언니는 젊어 보여 좋겠네요
    얼굴도 젊고 뇌도 젊고
    당당하게 받아치세요
    방구석에서 식욕폭발마시구요

  • 9. ㅌㅌ
    '18.7.6 9:39 PM (42.82.xxx.245)

    아직 하수입니다
    그런소리 들으면 멍해지고 대꾸할말도 생각안나시죠?

    집에서 가정교육도 못받으셨나봐요?
    남에게 할말못할말 구분도 못하시네요
    이렇게 웃으면 받아쳐주셔야 레벨이 올라갑니다

  • 10. ..
    '18.7.6 9:40 PM (119.64.xxx.178)

    친한 약사가 식욕억제제 얘기하니 엄청 화내더라구요
    그런걸 왜 먹냐고

  • 11. 참나...
    '18.7.6 9:47 PM (183.102.xxx.86)

    말뽄새가 혜경궁같네요...
    무시가 답입니다.

  • 12. ...............
    '18.7.6 10:34 PM (180.71.xxx.169)

    식욕억제제, 탄수화물 억제제 뭐 이런 거 근처도 가지마세요. 제가 한번 탄수화물 어쩌구 이런거 먹어본 적 있는데 결론적으로 응급실 갔습니다. 어느날 저녁 어질어질 방바닥이 빙빙 도는데 처음 느껴보는 종류의 어지럼증이었어요. 어찌나 무섭던지 평생 그쪽으로는 쳐다도 안보려고요.

  • 13. 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18.7.7 12:37 AM (59.11.xxx.194)

    친구한테 상담했더니
    웃으면서 돌려깐 거 맞다네요.
    모임은 안가야겠어요..

  • 14. ...
    '18.7.7 2:46 AM (70.79.xxx.88)

    다음부터 그런 골빈 여자가 그 따위로 대놓고 개소리를 하거든,
    "머리가 참 청순하신가봐요, 그 나이가 되도록 할말 안할 말 구분도 못하는걸 보니" 라고 웃으면서 받아주세요.

  • 15. 충고
    '18.7.7 8:39 AM (58.125.xxx.81)

    해달라해요. 타비인에게 사과와 글내리하해여. 몸매가 미나급안가봐요. 저탄고지로 11일차ㅡ6킬로 성공함. 운동병행.

  • 16. 참 ...
    '18.7.7 9:13 AM (175.116.xxx.169)

    아무튼 세상엔 미친년이 왜 이리 많은지 ...

    미친년은 상종을 안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년이라는 걸 확실히 알려주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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