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금전 요구나 부탁을 거절한 적 있으신가요?

은별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8-07-06 15:17:25
엄마랑 관계가 좋진 않아요. 어릴때 이혼해서 저희를 제대로 돌본 기억도 없고.. 그래도 계속 자식이라고 또 엄마라고 성인이 된 이후엔 왕래하고 지내다 결혼하고 보니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성인이 된 후에야 엄마 구실을 하고 싶어 하는데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원망도 되구요.. 어릴때 꼭 필요할때 있지도 않았으면서 왜이제서야..
엄마도 나름 삶이 힘에 부치셨겠지만 지금 제겐 경제적으로 기대려는 존재..짐과도 같이 느껴지네요.
큰돈을 도와준 적은 없는데 요번에 안좋은 일이 합의금 생겨 급하게 목돈을 요구하는데 .. 요근래 엄마에 대한 미움이 커져 왕래도 없었네요..엄마니까 당연히 측은지심같은 맘으로 도와줘야하는지.. 안도와주고 싶은 맘이 훨씬 큰데 그냥 연을 끊고 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ㅠ
IP : 223.6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6 3:20 PM (175.115.xxx.188)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도와주시는게 님 마음이 편할거에요. 내맘 편하자고 해드리는거죠.
    단, 이게 내능력 전부다. 못을 박으세요.

  • 2. 원글님
    '18.7.6 3:27 PM (121.133.xxx.55)

    하고 싶은 대로 하시는게 좋겠다 싶어요.
    부모도 부모 나름이라, 부모에게서 제대로
    자양분을 얻고 자라야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는 거지, 저 사람이 부모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내가 자식이라는
    이유로 뭘 도와주고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예 모른척하기 불편하실 것 같으면
    없어도 될 돈이다 여길 정도만 도와주시고 마세요.

  • 3. ,,
    '18.7.6 4:23 PM (220.83.xxx.189)

    지금 마음이 편하자고 할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도와준다??
    이거 82 맞아요? 언제나 호구된다고 말리는데 아니었나요?

    저라면,
    일단 부모 노릇 전혀 하지 않은 분이 제게 이런 목돈을 부탁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이 없을거 같습니다.

  • 4.
    '18.7.6 4:36 PM (116.41.xxx.150)

    내맘 편하자고 도와준다?
    도와주고나면 과연 맘이 편할까요?
    나 어릴때 내가 정말 엄마가 필요할때 나팽개치고 이제와서?
    이런 생각으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질거예요.
    어떤 선택을 해도 맘이 편할 수 없어요. 어차피 둘다 괴로울거면 내가 나쁜년 되는게 낫다 생각해요. 평생 엄마 돌볼 생각 없음 이쯤에서 확실하게 엄마에게도 선을 긋는게 엄마를 위해서도 낫다 생각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아셔야죠. 엄마도 자신의 위치를.

  • 5. wii
    '18.7.6 6:27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키워 준 부모라도 내 능력범위 안에서 마음 내키는 만큼 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절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785 대중교통 이용하기 참싫어집니다 17 교통 2018/07/08 6,803
829784 요즘 대학생들은 해외 어학연수 많이 안가는 분위기인가요? 3 .. 2018/07/08 2,581
829783 리골드 VS 귀금속 상가 2 골드 2018/07/08 1,005
829782 이병헌 영어 발음 오그라드네요... 56 .... 2018/07/08 20,491
829781 옷욕심많은건 왜그럴까요 6 심리 2018/07/08 2,851
829780 오카야마현 조선학교 태풍 피해 복구 모금 운동 light7.. 2018/07/08 652
829779 인생 공포영화 보고싶어요 ㅠ ㅠ 42 ... 2018/07/08 4,212
829778 식당음식은 잘먹는데 남의집 음식은 잘 안먹는 저같은 사람이요. 14 이런 사람 .. 2018/07/08 4,330
829777 농약 냄새 잘 아는 분 계세요? 2 두통 2018/07/08 960
829776 혹시 에린 이라는 쇼핑몰에서 옷 구입해보신분 1 모모 2018/07/08 1,395
829775 페미니즘 시위하는 애들 왜 문통비난하는건가요? 25 웃기네 2018/07/08 3,067
829774 수입을 각자 관리 하시는 분들 4 고민 2018/07/08 1,662
829773 혜화역 시위 SNS 반응 4 ... 2018/07/08 1,940
829772 인과응보 사필귀정.. 정말 있는건가요?? 10 인과응보 2018/07/08 4,220
829771 여기서 추천해준 화장품을 사드렸는데 3 ㅇㅇ 2018/07/08 1,772
829770 어르신 챙겨먹기 쉬운 반찬 .음식 도움주세요 6 고두 2018/07/08 1,605
829769 시계를 하나 더 장만할까 하는데 13 2018/07/08 3,109
829768 반갑다 매미야 2 맴~ 2018/07/08 663
829767 스팸. 런천미트같은 캔에 들어있는 햄은 그냥 9 먹을까요? 2018/07/08 3,066
829766 내면아이 에 관련된 책 추천해주세요 8 독서 2018/07/08 1,097
829765 장마..끝인 건가요? 12 화창한 날씨.. 2018/07/08 3,895
829764 친구랑 순천2박3일 여행 도와주세요 8 백만년만에 2018/07/08 1,549
829763 오늘의 표시안나는 살림살이 ㅜㅜ 17 000 2018/07/08 6,416
829762 성실한 사람이랑 결혼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28 ㅎㅎ 2018/07/08 7,692
829761 닥스 원피스 넘 이쁘네요. 딱 제취향인데 또 넘 비싸네요 4 어머나..... 2018/07/08 4,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