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의 금전 요구나 부탁을 거절한 적 있으신가요?

은별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8-07-06 15:17:25
엄마랑 관계가 좋진 않아요. 어릴때 이혼해서 저희를 제대로 돌본 기억도 없고.. 그래도 계속 자식이라고 또 엄마라고 성인이 된 이후엔 왕래하고 지내다 결혼하고 보니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무 노후 준비도 안되어 있고 성인이 된 후에야 엄마 구실을 하고 싶어 하는데 오히려 부담스럽습니다. 원망도 되구요.. 어릴때 꼭 필요할때 있지도 않았으면서 왜이제서야..
엄마도 나름 삶이 힘에 부치셨겠지만 지금 제겐 경제적으로 기대려는 존재..짐과도 같이 느껴지네요.
큰돈을 도와준 적은 없는데 요번에 안좋은 일이 합의금 생겨 급하게 목돈을 요구하는데 .. 요근래 엄마에 대한 미움이 커져 왕래도 없었네요..엄마니까 당연히 측은지심같은 맘으로 도와줘야하는지.. 안도와주고 싶은 맘이 훨씬 큰데 그냥 연을 끊고 사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ㅠ
IP : 223.6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6 3:20 PM (175.115.xxx.188)

    할수있는 한도내에서 도와주시는게 님 마음이 편할거에요. 내맘 편하자고 해드리는거죠.
    단, 이게 내능력 전부다. 못을 박으세요.

  • 2. 원글님
    '18.7.6 3:27 PM (121.133.xxx.55)

    하고 싶은 대로 하시는게 좋겠다 싶어요.
    부모도 부모 나름이라, 부모에게서 제대로
    자양분을 얻고 자라야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는 거지, 저 사람이 부모 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내가 자식이라는
    이유로 뭘 도와주고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예 모른척하기 불편하실 것 같으면
    없어도 될 돈이다 여길 정도만 도와주시고 마세요.

  • 3. ,,
    '18.7.6 4:23 PM (220.83.xxx.189)

    지금 마음이 편하자고 할수 있는 한도 내에서 도와준다??
    이거 82 맞아요? 언제나 호구된다고 말리는데 아니었나요?

    저라면,
    일단 부모 노릇 전혀 하지 않은 분이 제게 이런 목돈을 부탁한다는 사실 자체가 어이 없을거 같습니다.

  • 4.
    '18.7.6 4:36 PM (116.41.xxx.150)

    내맘 편하자고 도와준다?
    도와주고나면 과연 맘이 편할까요?
    나 어릴때 내가 정말 엄마가 필요할때 나팽개치고 이제와서?
    이런 생각으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질거예요.
    어떤 선택을 해도 맘이 편할 수 없어요. 어차피 둘다 괴로울거면 내가 나쁜년 되는게 낫다 생각해요. 평생 엄마 돌볼 생각 없음 이쯤에서 확실하게 엄마에게도 선을 긋는게 엄마를 위해서도 낫다 생각됩니다.
    하루라도 빨리 아셔야죠. 엄마도 자신의 위치를.

  • 5. wii
    '18.7.6 6:27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키워 준 부모라도 내 능력범위 안에서 마음 내키는 만큼 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절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3138 [단독] 기강잡기냐 보복이냐.. 민병삼 대령 '상관 모욕죄' 처.. 4 하극상이다... 2018/08/14 824
843137 월세 만기시까지 집이 나가지 않으면요 4 세입자 2018/08/14 1,254
843136 알바들은 돈이라도 벌지요... 더 한심한 것은 41 소유10 2018/08/14 2,773
843135 요즘 전어회 먹어도 괜찮나요 5 전어회 2018/08/14 1,358
843134 제주도-어르신이 좋아하실만한 코스 2 제주도 2018/08/14 1,326
843133 거실 조명 온 오프판? 고장 2018/08/14 332
843132 소면 1인분 삶으려면 6 소소 2018/08/14 1,834
843131 암막텐트 4 .. 2018/08/14 612
843130 음악찾아주세요.급해요 9 우리 2018/08/14 894
843129 더운데 집에서 에어컨 안틀고 있을까봐 걱정하는 남편 ㅠㅠ 24 음.. 2018/08/14 6,488
843128 대장암인 것 같은데요 15 간절함 2018/08/14 9,602
843127 27평 거실등 블루라이트 없는 led로 얼마나 할까요? 1 .. 2018/08/14 1,000
843126 주택담보대출 - 원리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낼 수 있나요 7 은행 2018/08/14 2,035
843125 노후 걱정 해야할 사람들은 비혼딩크가 아니라 15 ..... 2018/08/14 7,266
843124 단호박죽 만들어보고싶은 자취녀.. 7 샬라 2018/08/14 1,461
843123 맘마미아2보고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어요. 16 저만 그런가.. 2018/08/14 6,133
843122 공공기관 실내 냉방온도 28도..... 21 공공기관 2018/08/14 4,991
843121 오른발 엄지발톱 주변을 누르면 아무 감각이 없어요 3 으잉 2018/08/14 1,302
843120 시어머니보다 시아버지가 편해요 8 ... 2018/08/14 2,123
843119 국민연금인상 논란에 관하여 [18.08.14 하승주의 시사경제].. 1 ㅇㅇㅇ 2018/08/14 493
843118 얼굴에 화사하게 분칠과 민낯에 아이라인만 한 화장중 3 떠뽀끼 2018/08/14 2,272
843117 맘마미아 후기 약 스포 2 ㅇㅇ 2018/08/14 1,507
843116 포항분들 해수욕장추천좀해주세요 4 .. 2018/08/14 583
843115 팬션 자체가 노동의 집약체 아닌가요? 15 ... 2018/08/14 4,715
843114 "6번이나 거절당한 내 아버지..드디어 훈장 받습니다&.. 운명인가 2018/08/14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