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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 생신때 시어머님 형제자매들까지 대접하기

1ㅇㅇ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8-07-06 12:51:43
칠순이나 환갑때에는 당연히 대접해드려야겠지만

시아버님 생신때 시어머니 친척분들까지 식사 대접하라는 건 

너무 하지 않나요?

평소에 시어머님이 본인 남매들 챙겨드리는 걸 많이 원하시는데 

이게 쌓이니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시아버님의 형제자매가 아니라 이번에도 본인 남매들이네요 ..  

그것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어머님이 직접 대접하는 게 아니라 

저희를 통해서 생색내려는게(좋은 레스토랑 예약해놧거든요) 

일반적인거라 생각이 들지 않아요 

내일이 예약인데 그것도 하루 전인 오늘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전 지금 유산한지 2-3주정도 된상태구요 
그때에는 위로도 없다가 

친척들 대접하라고...
휴.,.
전생에 죄가 많나봅니다 




IP : 203.234.xxx.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6 12:58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돈 내실래요?ㅎㅎㅎㅎㅎ

  • 2. ..
    '18.7.6 1:10 PM (222.237.xxx.88)

    시아버지 형제들간 별로 안친한가봐요,
    동서나 처남과 어울리기를 더 좋아하지
    당신 형제랑 어울리기가 별로인 집도 많더군요.

  • 3.
    '18.7.6 1:20 PM (211.36.xxx.64)

    못한다하세요 ‥

  • 4. 저라면,ㅋ
    '18.7.6 1:24 PM (121.145.xxx.242)

    아아 그러시면 이모님들이랑 한번 보시구요 저희는 가족끼리 아버님이랑 다시 시간맞춰볼께요
    하고 말하는건 어떨까요??
    근데 아버님생신에 왜 자기 남매를 부른데요???ㅋㅋㅋ
    저희시댁도 좀 저런과긴한데 심지어 시아버지가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데,ㅋㅋ
    그래서 저는 저렇게 말하니까 시아버지가 제편들고 그래 내 생일에 가족끼리 보냄되지 뭐 여기저기 사람 모으냐고 하시더라구요

  • 5. ...
    '18.7.6 1:27 PM (114.200.xxx.117)

    며느리 손 빌려서 자기친척들에게 생색내기하네요 .
    어쩜 이렇게 뻔뻔스러운지 .....
    못한다하세요 .
    못한다해도 뭐라 할수 없는 일입니다.

  • 6. ....
    '18.7.6 1:32 PM (112.220.xxx.102)

    울집도 아버지한텐 처제처남
    저한텐 외삼촌 이모들이죠 ㅎ
    엄청 친해요
    가까이 살아서 자주보구요
    아부진 막내라 위로 큰아버지두분은 돌아가시고 고모는 왕래 잘안하고
    엄마는 장녀라 외삼촌들 이모 젊으(?)시니
    뭐 의논할일 있으면 아부지한테 오고 그러세요
    울올케도 외갓쪽 행사있으면 꼭 가요
    시어머니 형제들을 남의가족 얘기하듯 하시니 제 입장에선 좀 이상 ;;

  • 7. 1ㅇㅇ
    '18.7.6 2:05 PM (203.234.xxx.4)

    몇개월전에도 아무 일 없이 대접해드렸거든요
    너무 당연시 하는 분위기가 전 이상해요
    어머님자체가 챙기시면 될텐데
    저희를 통해서 챙김받으려는 분위기?
    생색내기 좋아하는 타입이시긴 하죠

  • 8. ....
    '18.7.6 2:07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아버님 형제쪽은 다 돌어가셔서 그리고 원래도 안친하셨다고하고 어머님이 맏이라 5형제가 봄 가을 생신마다 부부끼리 다 오더군요.. 다행히 외식으로하고 다과만 집에서 하는 데 그래도 한꺼번에 사람들오니 정신없긴해요. 저는 생신전부터 하는 것도 없는데 머리아프고 ㅠ 스트레스받아요

  • 9. 1ㅇㅇ
    '18.7.6 2:12 PM (203.234.xxx.4)

    네 저도 일주일전부터 일요일 아침 식사대접할거 신경쓰고 청소하고 긴장된 상태인데
    갑자기 내일 친척분들 외식비용까지 다 대라하니

    예정에 없던 내용을..오늘 갑자기 듣고..멘붕왔어요

    물론 위 내용만 있는게 아니에요
    쌓인게 너무 많은 상태라 더 그럴거에요

  • 10. .....
    '18.7.6 2:26 PM (119.201.xxx.133)

    예약 다차서 추가 인원안된다고 하셈

  • 11. 그냥
    '18.7.6 3:02 PM (125.141.xxx.5) - 삭제된댓글

    부모님하고 간촐한 생신을 지내시고요.
    그 형제분들하고는..어머님이 따로 지내세요..라고 딱 자르세요
    이런 진상 부모님은...며느리가 호구네요.
    한번호구는 영원한 호구라고....한호영호....라네요.
    자르세요..욕을 초반에 한번 먹는걸로 끝내세요

  • 12. 에휴 답답
    '18.7.6 3:1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왜그르고 사세요
    님이 님를 힘들게 하고 있어요

  • 13. 유산하고도
    '18.7.6 3:4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하란대로 하면 그건 이제 님책임.
    더이상 남탓하지 말고 죽어도 하기 싫은건 하지 마세요.
    계속 넘텃하는 고구마 글 읽기도 싫어요.

  • 14. 유산하고도
    '18.7.6 3:48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위로 하나 없는 사람들이 무슨 가족이라고 시킨다고 다하는건 님책임이예요.
    더이상 남탓하지 말고 죽어도 하기 싫은건 안하면 되요.
    계속 넘텃하는 고구마 글 읽기도 싫어요.

  • 15. ..
    '18.7.6 4:30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이래서 집안잘봐야하는거랍니다
    솔직히 친척왕래 많이하는집치고 조용한집구석 없고
    며느리 편한거 못봤어요
    그돈은 누가내는거에요? 설마 님이번돈쓰는건아니죠?,
    칠순이면 직계끼리 조용히 밥이나 먹고끝날일인데
    그리고 유산핑계로 님은빠지시길...

  • 16. 1ㅇㅇ
    '18.7.6 4:55 PM (203.234.xxx.4)

    내일은 칠순잔치가 아니고요 그냥 아버님 생신이세요
    이번엔 동서네는 여행가서 저희끼리 식사하기로 한거고 토요일은 레스토랑 예약했고 일요일은 제가 손수 해드려야죠

    중간에서 커트 못 하는 남편도 원망스럽네요

  • 17. wii
    '18.7.6 4:57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내키지 않거나 형편 안 되면 거절하셔야죠.
    형편이 안됩니다. 사인 밥값은 저희가 낼테니 나머지는 어머님이 부담하시겠냐 물으세요.
    화내지말고 차분하게 말씀하시고 이미 말해서 면이 안선다거나 화를 내면 어머님이 하고 싶은 거니까 본인이 책임지시라 하세요.

  • 18.
    '18.7.6 5:20 PM (175.223.xxx.196)

    한번은 예약한 횟집에 갔더니 늘 오시던 시이모님들, 시외삼촌은 물론 제가 잘 모르는 남편 외사촌들까지 엄청 오셨더라구요. 어머,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그랬더니 내가 불렀다 시어머니 해맑게 말씀하시고 밥값은 저희가 축하금 봉투는 시어머니가 받아가셨죠 당신은 손해볼 일 없는 이벤트

  • 19. ..
    '18.7.6 5:25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그시부생일 뭐가그리중하다고 그돈지불까지 누가하라고
    이런건 님보다 남편이 하면좋은데 못하면 골아파요
    앞으로도 그러겠네요
    님은빠져요 유산도 겪었는데 시끄러운친척들틈에 밥먹어줘야하는건가요
    친부모라면 쉬라고할텐데..

  • 20. 원글님
    '18.7.6 5:42 PM (119.207.xxx.248)

    제발 본인 챙기세요 유산한지 얼마나 됐다고 생일이 뭐라고. 이왕 예약한거니 레스토랑은 남편만 보내시고 따로 상차리는거는 몸이 안좋아 못한다고 앓아 누우세요. 레스토랑도 가지 마시고. 참 항상 남편이 문제네요 그거 하나 수습 못하고 착한병 거린듯 하네요. 유산 한거 아이 낳은거 같이 몸조리 하시고 집에 시부모 오던 말던 누워있도록 하세요. 지금 젊다고 괜찮다고 미안하다고 조심하지않으면 큰일 납니다 남편에게도 주지시키세요.

  • 21. 어휴
    '18.7.6 6:16 PM (87.164.xxx.219)

    지 팔자 지가 꼬고있네요.
    답답해요 답답해.

  • 22. ...
    '18.7.6 6:45 PM (69.255.xxx.176)

    남편이 돈 잘벌어요? 그거 아니면 예산 초과라서 시아버지 현금 봉투에 들어갈 금액으로 밥값낸다고 하세요.

  • 23. ??
    '18.7.6 7:06 PM (114.200.xxx.117)

    식사하고 담날은 손수 왜 차려요 ???
    자 이제 어떻게 하실건지 얘기해보세요
    말을 해요 말을.. 그렇게 못한다고..
    뭔 큰일 안나요. 걱정말고 두려워 말고
    할수 있는것만 해요 .
    그렇게 살아도 100 년도 못살아요..

  • 24. 모지리
    '18.7.7 8:57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레스토랑 식사가 생일식사입니다.
    그것으로 끝이지.
    다시 집에서 또 생일식사해요?
    한번만 하세요.
    답답하네요.
    여행간 동서가 똑똑이네요.
    스스로 호구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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