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단식 아파트, 옆집에서 물건을 복도에 둬요

이사 조회수 : 4,583
작성일 : 2018-07-06 11:07:36
저희가 새로 이사온 집입니다
옆집에서 각종 박스와 화분을 자기네 현관문 앞에, 성인 싸이클은 계단 쪽에 두고 있어요. 
저희 아파트가 자전거를 보관하는 장소가 1층 실내라서 꽤 괜찮거든요. 당연히 저희집 자전거도 거기에 있고요
그런데 이분들은 저희층 엘레베이터가 열리면 정면으로 보이는 곳에 자전거를 묶어두셨더라고요. 
이걸 직접 얘기하기는 좀 그렇고, 관리실에 얘기하면 이 분들이 가서 얘기할 의무가 있는 건가요? 

IP : 182.212.xxx.1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8.7.6 11:09 AM (211.174.xxx.107)

    집안은 얼마나
    깨끗하게 하고 사는지
    궁금하더러구요
    감자상자에 자전거
    쓰레기봉투에
    별개 다나와있어요

  • 2. 난감
    '18.7.6 11:21 AM (121.133.xxx.11)

    저도 지난주 이사왔는데
    앞집 재활용 쓰레기 쓰레기봉투 비오는날 우산 비그쳤는데도 여전히 우산 잠실 재건축한 10년된 깨끗한 아파트인데 ..
    젊은 부부와 아이가 사는거같은데..난감해요...ㅠㅠ

  • 3. ...
    '18.7.6 11:22 AM (112.220.xxx.102)

    그런 사람들 진짜 왜그러는거에요?
    울앞집도 그래요
    이사온지 6개월 되어가는데
    처음엔 깨끗했거던요
    마주치면 인사도 하고 했는데
    한달정도 지나니 하나씩 밖에 내놔요
    저 그런거 진짜 싫어하거던요 ㅜㅜ
    괜히 문 쾅닫고 들어가게되고
    요즘은 보면 인사도 안해요 짜증나서요
    축축한거 내놓으면 밑에 벌레같은거 생길도 있는데
    아..적다보니 또 짜증이 밀려오네

  • 4. 저도
    '18.7.6 11:23 AM (115.20.xxx.151)

    그런것땜에 스트레스 받았었는데요.
    새로 이사온 앞집이 자전거 네대에 아이 킥보드까지
    내놓더라구요.
    상자같은건 안내놓아서 천만다행이었죠.
    맨날 엘리베이터 열면 보이는데 지저분한 느낌.
    직접 말하긴 싫고 해서 관리실에 얘기했습니다.
    그러니 관리실에서 소방법땜에 그렇단 공문 붙여놓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단속했어요.
    그뒤론 깨끗합니다.
    관리실과 상의해보세요~~

  • 5. 이기심.
    '18.7.6 11:27 AM (121.133.xxx.11)

    이기적이죠.
    내집만 깨끗하면 된다고..
    엘리베이터 내릴때 문열면 보이는데..

  • 6. 소방법 위반
    '18.7.6 11:44 AM (112.185.xxx.190)

    울 아파트에 공지 붙여 놨던데요.
    관리실에 얘기해 보세요.

  • 7. 이렇게
    '18.7.6 11:48 AM (1.224.xxx.8)

    그 아파트 맨위층부터 죽 내려오며 그렇게 한 집 모두 관리실에 말하세요
    그러면 그 집만 타겟으로 한 게 아니라서
    님이 말한 거란 생각 안할 거에요
    정리 안하면 소방법위반으로 신고한다고 하세요
    관리실에요.
    그러면 관리실에서 나섭니다.

  • 8. ..
    '18.7.6 11:50 AM (203.233.xxx.130)

    요즘은 소방법때에 계단에 자전거나 개인 물품을 두면 안되요
    경비실에 말해서 치우게 해야합니다.
    그러고 보니 똥기저귀 담은 통을 밖에 두는 옆집이 생각나네요
    비록 비상계단쪽이라 하지만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똑같은 평형인데, 쓰레기 둘곳이 저리도 없나 싶었네요

  • 9.
    '18.7.6 12:03 PM (180.224.xxx.146)

    울 옆집도 계단중간 넓은곳에 박스 3개나 뒀어요. 감자상자에 양파1망까지 있어요.
    현관앞에는 따로 박스가 2개더 있어요.

    쓰레기버릴때마다 꼭 반나절은 엘리베이터 앞에다 뒀다가 버리는 옆집여자 너무 싫어요.

  • 10. 저희도
    '18.7.6 12:30 PM (119.149.xxx.142)

    전에 이사간 앞집스트레스 장난아니였어요 3대가 살아서인지 온갖 자전가 카트 죽은화분에 음식쓰레기까지 그냥 매너가 워낙없는 사람들이였어요 직접 좋게 말한적도 있도 관리실에 민원 계속 넣으세요 공지붙이고 방송해달라고 그러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완전 나아지진않음 그럼집은 집도 엄청 지저분하게 살아서

  • 11. 그거 모두
    '18.7.6 1:56 PM (121.133.xxx.55)

    사진 찍어서 소방서에 신고하세요.
    전 오히려 그런 것 집 밖에 내놓는
    사람들 보면, 집안 꼴은 더 엉망이겠구나
    싶어요.

  • 12. 진짜
    '18.7.6 2:16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쌓아놓은 물건들에서나는냄새도 장난아니던데
    옆으로지나다니면 코를 찔러요
    비위들도줗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683 도시락통같은 영자 팩트 쓰기 편한가요? 1 0000 2018/09/04 1,023
850682 대전시의회 ”이승만 동상 철거, 국립묘지 친일파 이장".. 20 기쁜 소식 2018/09/04 1,348
850681 태풍무서워 ㅇㅇ 2018/09/04 850
850680 천일염에도 미세플라스틱 2 @@ 2018/09/04 1,560
850679 박주민 최고의원 근황 24 ㅇㅇ 2018/09/04 4,060
850678 친구를 놀리는 아이 22 ㅠㅠ 2018/09/04 6,415
850677 부모성적표 보셨나요? 3 17년독박육.. 2018/09/04 2,658
850676 혹시 '고수' 말린 것도 파나요? 6 샹차이 2018/09/04 2,559
850675 집근처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와요 7 ㅣㅣㅣㅣ 2018/09/04 2,715
850674 한고은 남편의 형도 착하게 생겼네요. 시어머니도 좋으시고. 10 남편복 좋구.. 2018/09/04 7,281
850673 김용민의 막말 수준 32 ?? 2018/09/03 1,209
850672 길양이 밥주기 질문요 22 2018/09/03 1,294
850671 남편이 아이한테 꾸짖었는데 그게 납득이 안가서요 9 ?? 2018/09/03 2,556
850670 우체국쇼핑 4 .. 2018/09/03 1,698
850669 영국에 매실청 가져가도 될까요? 6 매실청 2018/09/03 2,109
850668 kbs 팩트체크_ 김성태 "소득주도성장 찬성은 .. 9 ㅇㅇ 2018/09/03 986
850667 님들~뜨거운거 매운거 먹음 콧물 안흘리나요?? 15 질문 2018/09/03 4,512
850666 너무 배려심 뛰어난? 아이.. 10 2018/09/03 2,221
850665 집값 때문에 박탈감 90 ㅇㅇ 2018/09/03 17,258
850664 김용민페북 28 똥파리 2018/09/03 1,648
850663 뜨거운 국 냉장고에 바로 넣어도 될까요? 2 2013 2018/09/03 7,630
850662 중학생아이 유산균 어떤거 먹이시나요 3 모름 2018/09/03 2,127
850661 우리나라 교육과 부동산 정책은 10 하느님이 2018/09/03 1,776
850660 다른 분들 양말 매번 뒤집어서 털어서 빨래하시나요? 5 ... 2018/09/03 1,771
850659 한우양지 국물이요.. 4 한우구분못하.. 2018/09/0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