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느코너가 그나마 덜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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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는 어떤코너가 제일 덜 힘들까요..??
근데 어느코너가 그나마 덜 힘들까요..
1. ㅇㅇ
'18.7.6 1:59 AM (1.228.xxx.120)다른 말이지만 삼성 현대백화점에서 여자 고객이 그렇게 소리지르는 광경을 10년 전에 봤어요. 그 브랜드도 s..
2. 근데
'18.7.6 2: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저는 18년 전 롯데 강남점에서
영수증 없이 교환하려고 반말로 심하게
짜증내는 고객 봤어요.
근데 직원이 침착하게 고객응대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제3자로 봤는데 직원이
참느라 고생 많았다고 올렸더니
회사차원에서 포상예정이라고 답글 달렸더라고요.
sk3직원도 다른 분이 위로와 다독임 주면 좋겠어요.3. ...
'18.7.6 2:05 AM (222.236.xxx.117)근데 저런일 한번씩 당하면 직원들 멘탈붕괴 될듯 싶어요.. 그냥 소리만 지르는것도 아니고..ㅠㅠㅠ 그갑질 하는 사람은 직업이 뭔지 모르곘지만.. 본인도 한번 당해봤으면 해요.
4. —;;
'18.7.6 2:05 AM (119.201.xxx.206)실망스러우시겠지만 전부다요 . 각종 알바부터 매니저까지 해봤지만 사람상대는 느닷없이 뜬금없이 저런 사건들이 일어나요 . 저것보다 더한 사건들도 왕왕 봐요 에혀
저 화장품사건같은 저런 갑질에 백화점측은 판매사원 보호를 안해주죠 . 다른나라같음 블랙리스트 올리고 출입금지 시킨다던데 .
원하는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 .5. ...
'18.7.6 2:07 AM (14.1.xxx.250) - 삭제된댓글진상들은 바퀴벌레처럼 세상곳곳에 있어서... 그런 코너는 없을거같아요.
상상 그 이상의 진상들이 너무 많고, 그들은 그게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해요.6. ...
'18.7.6 2:11 AM (222.236.xxx.117)하기는 다 힘들것 같기는 해요. 제생각에는 서적파는곳은....그냥 단순하게 책을 꼭 사야 할때만 가니까.. 진상짓을 덜할것 같다는 그냥 단순한 생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하식품관부터 시작해서 안힘든 층은 없긴 할듯 싶어요...
7. ...
'18.7.6 2:17 AM (119.201.xxx.206) - 삭제된댓글판매사가 판매만 하진 않구요 서적들 그 무거운 서적을 이리저리 옮기고 정리하고 종이에 손베이고 하면 겁나 쓰라려요 ㅜㅜ 시식은 시식대로 . 가만 서있다고 좋아할 매니저 없습니다 . 시간만 떼우고 가능거 아니구여, 창고정리 검품 정리등 극한의 직업 맞아요 . 30년넘게 매니저한 언니는 어깨가 그냥 관절이 다 앉좋아요 . 게다가 공기는 얼마나 안좋은데요 .
그 공기 안좋은곳에 애기들 너무 어린 아가들 데리고 몇시간이 오는 애기엄마들 젤 이해 안가요. 유기농에 좋은거는 먹이고 입히던데 그런것은 또 별개더라고오8. —;;
'18.7.6 2:18 AM (119.201.xxx.206)판매사가 판매만 하진 않구요 서적들 그 무거운 서적을 이리저리 옮기고 정리하고 종이에 손베이고 하면 겁나 쓰라려요 ㅜㅜ 시식은 시식대로 . 가만 서있다고 좋아할 매니저 없습니다 . 시간만 떼우고 가능거 아니구여, 창고정리 검품 정리등 극한의 직업 맞아요 . 30년넘게 매니저한 언니는 어깨가 그냥 관절이 다안 좋아요 . 게다가 공기는 얼마나 안좋은데요 .
그 공기 안좋은곳에 애기들 너무 어린 아가들 데리고 몇시간이 오는 애기엄마들 젤 이해 안가요. 유기농에 좋은거는 먹이고 입히던데 그런것은 또 별개더라고요9. ...
'18.7.6 2:19 AM (125.177.xxx.43)그런 사람은 보안요원 불러서 끌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머지 손님은 무슨죄에요10. ....
'18.7.6 2:38 AM (211.36.xxx.31)애기엄마들도 숨 좀 쉬어야죠 ㅜㅜ 진짜 애 데리고 밖에 왜 나오냐는 말 들으면 서글픈
사실 실내가 공기 안 좋을 거라는 인식이 잘 없기도 하고요
미세먼지다 뭐다 나가면 죄 잔소리.. 어디 밖에나 나가겠어요11. ..
'18.7.6 2:59 AM (175.119.xxx.68)애 새끼들 상대해야 하는 매장이 제일 힘들지 않을까요
애 새끼도 상대해야 하고 엄마, 아빠 심지어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오시잖아요
진상이 매장을 골라서 다니는 것도 아니고 다 힘들거 같네요12. 캐셔
'18.7.6 3:40 AM (223.62.xxx.34)제일 쉬운 곳은 지하식품 매장 캐셔 요
고객 상대로 설명 하지 않아도 되고
그 나마 낫지요13. 댓글 조심스럽지만
'18.7.6 4:08 AM (123.212.xxx.56)어차피 고객 비위 맞춰야하는지라...
의류쪽은 마담존이 연령대 높고,
가격대 높아서
고객들 비위만 잘 맞추면,
진상고객 상대적으로 적고...
유,아동쪽은 매장와서 휘저어 놓고,
인터넷,직구하는 맘들 많아서 힘들다고는 해요.
돈 많은 어르신 상대로 하는게
공경만 잘 하면 편하고 충성도도 높대요.14. Yii
'18.7.6 4:56 AM (211.36.xxx.8)양말코너요
15. ᆢ
'18.7.6 5:16 AM (121.167.xxx.209)다 힘들어요
각양각색 각층의 사람 상대 하기 때문에요
진열 상품지식 상품 관리 해야 하고요
그리고 장사가 기본이어서 진상 고객 안 만나는 날도
매출 실적 없으면 들볶여요
8시반에 문 닫아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밤10시 넘도록 대청소 시켜요
그리고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해서 다리 아프고 힘들어요
점심 시간 한시간 오후에 휴식시간 30분 빼고는 계속 서있어야 해요
여초 직장이라 그것도 힘들고요16. ᆢ
'18.7.6 5:22 AM (121.167.xxx.209)지하 식품 매장 캐셔도 상품 진열 해요
오픈전에는 다 같이 하고 손님 없을때도 짬짬이 진열 해요
세일때나 명절 전 10일 정도는 바빠서 식사도 못가고 도시락 나누어 주면 직원들 활동 공간 아무데서 쭈그리고 앉아서 10분 정도 식사 해요
세일때나 명절때는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입에서 다들 냄새 나고 한 십년씩 팍팍 늙어요17. ㅌㅌ
'18.7.6 6:54 AM (42.82.xxx.245)옷이나 먹는매장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니
사람들 별로없는 매장이 그나마 덜치여요
제아는 언니 이불이나 주방용품 이런곳에 일했는데 그나마 편해보였어오
제친구는 옷매장이나 식품매장인데 늘 바쁘더라구요18. ..
'18.7.6 7:00 AM (223.62.xxx.193)진상손님 문제가 아니라
본질은 백화점 재벌들이 갑질하는거죠
백화점이 업체들에게 수수료 너무 높이니까
업체들은 직원들 임금깍고
직원들은 임금이 적으니까 장시간노동할수밖에 없죠
진짜 직원들 뼈빠지게 일해서
백화점 오너 재벌들 자식들만 배부르네요19. ㅎ ㅎ
'18.7.6 9:14 AM (110.70.xxx.198)다힘들지 안힘든데가어디있겠어요?
서적은 안힘들다구요?
책 다보고와서 환불 해달라면요?
책 쩍쩍 벌어지고 다본거 맞는데
안봤다고 빡빡~우기고 진상과많아요20. 근데
'18.7.6 9:37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하면 다하죠 알바경험 많진 않지만 학생때 대형마트위 의류매장알바 해봤는데 고객이 힘든게 아니라 서있는게 다리가 너무 아파 울고싶더라구요 서점도 해봤는데 파는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집 이런거 때문에 계속 회사별 영업사원이 계속 물량 체크를 해서 그런 장부관리가 일이에요 책도 날라야되지만~~
그런데 직장생활 생각하면 으휴 앉아있어도 스트레스어마어마 했어요 지금은 주부지만 지금도 남편한테 정 못다니겠음 말하라고 해요 ㅎㅎ21. ㅎㅎㅎ
'18.7.6 10:03 AM (1.253.xxx.196)저 대학생때 알바해본 결과
앉아서 하는 상품권담당이거나 영수증을 사은품과 바꿔주는게 젤 편했어요. 앉아서 하니까요22. ...
'18.7.6 10:42 AM (182.224.xxx.122)주워들은 얘기로 비**스타킹 매장.브랜드 양말.천연비누 바디용품.셔츠 행사장 매대.남성의류 스포츠쪽이 컴플레인도 적고 그나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