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차량 사망사건 들을때마다 생각하는건데요.
주로 우리나란 셔틀버스나 학교 오갈때 차량에 방치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많은거같아요. 저는 캐나다인데 여기도 심심찮게 한여름에 애들 차량내 사망사건 나긴 하는데 거의 쇼핑몰 주차장에서 일어나지 등하원길에는 일어나지 않거든요.
이유가 아침에 유치원이든 학교든 가서 딱 시간되면 출석체크해서 안온애들은 학교사무실에서 자동응답기 전화가 가요 부모들한테. 미리 결석하겠다 연락온애들빼고 무단결석된 애들한테만이요.
대충 내용은 너네애 오늘 안왔다 알고있냐. 알고있으면 1번 아니면 오피스로 다시 연락해확인해라 뭐 이런건데...세번인가까지 부모한테 전화해서 연락이 안되면 바로 경찰로 신고들어가는걸로 알고있어요.
학교행정실에서 하는일이 좀 늘어나긴하겠지만 이 시스템이 정말 좋다고 보거든요. 이런것만 제대로 돼있어도 적어도 셔틀버스에서 잠들어 온종일 방치되어 사망하는사건이나 어제 일어난 그런 비극적인 사건은 막을수 있지 않을까요. 더불어 우리나란 초딩들도 다 혼자 등하교하는데 혹시나 등교길에 무슨일이 생겨도 학교 안오면 바로 알수있으니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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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학교도 이 시스템 도입하면..
... 조회수 : 1,346
작성일 : 2018-07-05 23:46:55
IP : 45.72.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8.7.5 11:52 PM (125.181.xxx.195)유치원 데려다 주러 가는 길에 그랬다니, 원이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것도...좀 그렇더라고요.
아이가 시간에 맞게 안 오면 일단 부모랑 통화를 해야 하는데,
그 만큼 어린이집 선생님도 바쁘신거겠죠??
그 가정 어쩌나 싶어요.2. 저 시스템 좋네요.
'18.7.6 12:06 AM (122.44.xxx.175)지각을 자주하는 아이라도 9시 땡하고 안오면 매번 전화하거나 문자보내기는 합니다. 전화안받고 문자답도 없는 때도 많은데, 1교시 수업동안 계속 신경을 쓰는게 쉽지 않습니다.
3. 저 사는 곳도 그 시스템에 있어요
'18.7.6 12:30 AM (68.129.xxx.197)아이가 수업 중 하나만 빠져도 아이 보호자 두 사람 전화기로 바로 연락이 갑니다.
바로 연락해달라고 연락이 와요.4. 111
'18.7.6 6:33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울애학교에서도 가방에 인식표를 달아서 교문을 통과하면 등교 또는 하교했다는 문자가 오는 시스템이 있었어요
아주 편리하고 안심되었던 기억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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