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 고사 끝난 날,동네 아줌마들 모임

... 조회수 : 6,247
작성일 : 2018-07-05 23:40:03
안나가려 그렇게 용을 썻건만
어찌어찌하여 한 시간 앉아있다 먼저 나왔네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를 애들 성적자랑..
자랑 할 성적이 없던지라 힘 빠지네요

500 한 잔 깡 술 마시고 만원 두고 나왔는데
아까운 돈, 그 보다 더 아까운 시간
더 더 아까운 건 낭비된 감정...
IP : 221.14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한하네요
    '18.7.5 11:41 PM (175.209.xxx.57)

    살면서 엄마들 많이 만나봤지만 성적 좋아도 자랑하는 엄마를 못봤네요.

  • 2. 그래요?
    '18.7.5 11:42 PM (221.145.xxx.131)

    전 자주 봐요
    분위기가 좀 후진가봐요

  • 3. ㅅㄷ
    '18.7.5 11:44 PM (180.69.xxx.113)

    진짜부질없는만남..동네엄마모임

  • 4. 그죠?
    '18.7.5 11:47 PM (221.145.xxx.131)

    이젠 그게 뭔지 알겠어요
    톡방 다 나와버렸네요

  • 5. ...
    '18.7.5 11:49 PM (112.152.xxx.176)

    원래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위로하고 힘내자 잘 버텨보자하는 자리가 되어야하는데
    시간 돈 아까우시겠어요

  • 6. 제가
    '18.7.5 11:4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성적 극과 극인 아이 둘 키웠는데요~~
    성적 최상위인 아이 성적은 입밖에 안 냈어요.
    얘기해봐야 욕밖에 안 먹는데요. . .
    성적 망한거 같은것도 얘기 안했어요. 내 입장에서야 망한거지만 남들 눈에야 어떨지 모르구요
    9등급 받아오는 녀석도 키웠어요.
    한국사는 모의고사 만점도 받아오드만요(정작 수능은 4등급) 내신은 역시 형편없었어요.
    저 얘 모의 만점받은것만 얘기합니다. 딱 한번이었지만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못하는 애가 어쩌다 잘본것.만...얘기합니다. 단언코!

  • 7. 네.맞아요
    '18.7.5 11:51 PM (221.145.xxx.131)

    성적얘기는 왜 꺼내서 저러는지

  • 8.
    '18.7.5 11:55 PM (49.167.xxx.131)

    그게 진실인지는 까봐야함 ㅋㅋㅋ

  • 9.
    '18.7.5 11:55 PM (14.52.xxx.110)

    성적 나온 것도 아니고 시험 끝난 날 자랑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그런다고 톡방 나오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좀 듣기 싫은 소리 좀 듣거나 보고 있는 것도 힘드신 건지

  • 10.
    '18.7.5 11:57 PM (49.167.xxx.131)

    한과목만 잘봐도 자랑하고싶어 못견디는듯 전 그래서 학부모모임안가요.

  • 11. ..
    '18.7.6 12:42 AM (116.120.xxx.134)

    몇 학년이신가요?
    애들 고등학생 되면 조용해지십니다. 쪼매만 견디셔요~^^

  • 12. ..
    '18.7.6 12:44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우린 서로 못 봤다고 베틀하는데요..

  • 13. 우린
    '18.7.6 2:14 AM (125.177.xxx.43)

    성적 얘긴 암묵적으로 금지인대요 ㅎㅎ
    초등때나 부담없이 하죠

  • 14. ..,
    '18.7.6 2:54 AM (220.88.xxx.202)

    성적얘기든.애들 얘기 .. 뭐든..
    뭔 얘기를 하더라도
    세상 어느 모임중에서도
    젤 쓸데없는거.
    동네엄마모임...

    좀 더 큰 덩어리로 말하자면.
    여자 모임..
    시기... 질투....

  • 15. ...
    '18.7.6 7:46 AM (211.58.xxx.167)

    나라도 애 시망이면 만나기 싫겠죠.

  • 16. ㅡㅡ
    '18.7.6 3:49 PM (183.109.xxx.87)

    대낮부터 술마시는 학부모 모임이 있나요? ㅜㅜ

  • 17. 고딩
    '18.7.18 9:47 PM (119.197.xxx.72)

    고딩되어도 학교가 다달라서인지 무지 자랑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구별도안가고, 확인도 안되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
    결국 대학갈때 판명되겠죠
    진짜 자랑할거면 맥주한잔이라도 사면서 하지,
    그거들어주는것도 노동이에요
    그리고, 잘하면 잘난척한다고지랄, 못하면 무시하면서지랄...
    정말 쓰잘데기없는 모임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992 아파트 도서관 11 지금 2018/08/14 2,407
842991 안희정 무죄 판결문 기자 입력본 뜸 6 ........ 2018/08/14 1,807
842990 문대통령이여- 강약을 적절히 조화시키시라! 2 꺾은붓 2018/08/14 403
842989 발사이즈 285 10 궁금 2018/08/14 1,559
842988 헤어진 후. 5 ... 2018/08/14 1,584
842987 컴터에 있는 아이 영어 음원을 스마트폰 2 2018/08/14 338
842986 어제 멧돼지랑 싸우다 다친 개, 태양이 주인이 지원 사양한대요 16 DJGB 2018/08/14 3,566
842985 미남, 미인의 기준이 까다롭고 범위가 좁나요?(그 외) 11 renhou.. 2018/08/14 2,491
842984 생옥수수 하루보관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옥수수 2018/08/14 2,102
842983 아기엄마인데 집근처에 원룸 하나 얻어놓으면 숨통 좀 트일까요 12 ... 2018/08/14 5,919
842982 허리에 주사맞고 다음날부터 다리가 저려서 걷지를 못하겠어요 ㅜㅜ.. 2 김앤 2018/08/14 1,304
842981 부동산 계약만료시 계약서 주는건가요? 9 --- 2018/08/14 1,219
842980 욕실 led등이 나갔는데 5 .. 2018/08/14 1,009
842979 망치부인 주진우 안민석 발언 증거는? 800조 8조 최순실 은닉.. 1 ........ 2018/08/14 809
842978 아이들 키우면서 성격이 급해졌어요.. 4 Dd 2018/08/14 926
842977 삼계죽 먹으면 속이 그닥 편하지 않네요 3 ........ 2018/08/14 845
842976 아파트 태양광설치 가능할까요? 19 여름에 졸도.. 2018/08/14 2,750
842975 거실에 소품들이나 장식장 며칠주기로 닦으시나요? 3 ... 2018/08/14 1,247
842974 국제전화 올 일이 없는데 오면 안받는 게 맞겠죠? 4 느낌 별로... 2018/08/14 1,068
842973 김지은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공중파 나왔을까요? 36 곰곰생각 2018/08/14 7,894
842972 우리 희정이가 다시 태어난다네요. 17 2018/08/14 3,191
842971 7월 한달동안 주택 임대사업자 약 7천명 늘었다 2 ㅇㅇㅇ 2018/08/14 948
842970 시작은아버지와 같은 단지 아파트 살면 어떨까요 9 이사 2018/08/14 2,232
842969 김진표 홍보문자 자한당에서 보낸줄 알았네요. 18 ㅇㅇ 2018/08/14 935
842968 시댁에 죄송하네요 23 ㅁㅁ 2018/08/14 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