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 고사 끝난 날,동네 아줌마들 모임

... 조회수 : 6,253
작성일 : 2018-07-05 23:40:03
안나가려 그렇게 용을 썻건만
어찌어찌하여 한 시간 앉아있다 먼저 나왔네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를 애들 성적자랑..
자랑 할 성적이 없던지라 힘 빠지네요

500 한 잔 깡 술 마시고 만원 두고 나왔는데
아까운 돈, 그 보다 더 아까운 시간
더 더 아까운 건 낭비된 감정...
IP : 221.145.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한하네요
    '18.7.5 11:41 PM (175.209.xxx.57)

    살면서 엄마들 많이 만나봤지만 성적 좋아도 자랑하는 엄마를 못봤네요.

  • 2. 그래요?
    '18.7.5 11:42 PM (221.145.xxx.131)

    전 자주 봐요
    분위기가 좀 후진가봐요

  • 3. ㅅㄷ
    '18.7.5 11:44 PM (180.69.xxx.113)

    진짜부질없는만남..동네엄마모임

  • 4. 그죠?
    '18.7.5 11:47 PM (221.145.xxx.131)

    이젠 그게 뭔지 알겠어요
    톡방 다 나와버렸네요

  • 5. ...
    '18.7.5 11:49 PM (112.152.xxx.176)

    원래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위로하고 힘내자 잘 버텨보자하는 자리가 되어야하는데
    시간 돈 아까우시겠어요

  • 6. 제가
    '18.7.5 11:4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성적 극과 극인 아이 둘 키웠는데요~~
    성적 최상위인 아이 성적은 입밖에 안 냈어요.
    얘기해봐야 욕밖에 안 먹는데요. . .
    성적 망한거 같은것도 얘기 안했어요. 내 입장에서야 망한거지만 남들 눈에야 어떨지 모르구요
    9등급 받아오는 녀석도 키웠어요.
    한국사는 모의고사 만점도 받아오드만요(정작 수능은 4등급) 내신은 역시 형편없었어요.
    저 얘 모의 만점받은것만 얘기합니다. 딱 한번이었지만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못하는 애가 어쩌다 잘본것.만...얘기합니다. 단언코!

  • 7. 네.맞아요
    '18.7.5 11:51 PM (221.145.xxx.131)

    성적얘기는 왜 꺼내서 저러는지

  • 8.
    '18.7.5 11:55 PM (49.167.xxx.131)

    그게 진실인지는 까봐야함 ㅋㅋㅋ

  • 9.
    '18.7.5 11:55 PM (14.52.xxx.110)

    성적 나온 것도 아니고 시험 끝난 날 자랑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그런다고 톡방 나오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좀 듣기 싫은 소리 좀 듣거나 보고 있는 것도 힘드신 건지

  • 10.
    '18.7.5 11:57 PM (49.167.xxx.131)

    한과목만 잘봐도 자랑하고싶어 못견디는듯 전 그래서 학부모모임안가요.

  • 11. ..
    '18.7.6 12:42 AM (116.120.xxx.134)

    몇 학년이신가요?
    애들 고등학생 되면 조용해지십니다. 쪼매만 견디셔요~^^

  • 12. ..
    '18.7.6 12:44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우린 서로 못 봤다고 베틀하는데요..

  • 13. 우린
    '18.7.6 2:14 AM (125.177.xxx.43)

    성적 얘긴 암묵적으로 금지인대요 ㅎㅎ
    초등때나 부담없이 하죠

  • 14. ..,
    '18.7.6 2:54 AM (220.88.xxx.202)

    성적얘기든.애들 얘기 .. 뭐든..
    뭔 얘기를 하더라도
    세상 어느 모임중에서도
    젤 쓸데없는거.
    동네엄마모임...

    좀 더 큰 덩어리로 말하자면.
    여자 모임..
    시기... 질투....

  • 15. ...
    '18.7.6 7:46 AM (211.58.xxx.167)

    나라도 애 시망이면 만나기 싫겠죠.

  • 16. ㅡㅡ
    '18.7.6 3:49 PM (183.109.xxx.87)

    대낮부터 술마시는 학부모 모임이 있나요? ㅜㅜ

  • 17. 고딩
    '18.7.18 9:47 PM (119.197.xxx.72)

    고딩되어도 학교가 다달라서인지 무지 자랑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구별도안가고, 확인도 안되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
    결국 대학갈때 판명되겠죠
    진짜 자랑할거면 맥주한잔이라도 사면서 하지,
    그거들어주는것도 노동이에요
    그리고, 잘하면 잘난척한다고지랄, 못하면 무시하면서지랄...
    정말 쓰잘데기없는 모임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915 손이먼저 가을 오니 2018/09/10 552
852914 논술 성대에서 연대까지 6 재수생 2018/09/10 2,232
852913 아들 집값이 오르니 시댁식구 반응이 시큰둥.. 35 ... 2018/09/10 17,740
852912 요즘 자게... 4 2018/09/10 886
852911 안 터지는 순대볶음 비법은 도대체 뭔가요?^^;; 7 미치겠네 2018/09/10 3,228
852910 자유당 예전 한나라당 총풍사건으로 국가내란죄로 다스려야 아닌가요.. 1 조선 폐간 2018/09/10 613
852909 미스터션샤인- 정덕현 칼럼리스트 글이에요 3 .. 2018/09/10 4,341
852908 문희상 '난 평양 안간다'..평양 정상회담, 시작부터 '삐걱' 10 .. 2018/09/10 2,941
852907 문재인 대통령 얼굴 캐리커쳐를 그려서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이니굿.. 9 ... 2018/09/10 1,469
852906 제사 안할거면 이혼하라네요 92 속상한 사람.. 2018/09/10 25,569
852905 다주택자 200만,전국 주택 3분의 1 보유 5 보유세 2018/09/10 1,239
852904 팟캐스트 외부에서 들으면 데이터 닳죠? 3 궁금 2018/09/10 1,026
852903 국회비준 반대하기위해 안가겠다? 2 ㅇㅇㅇ 2018/09/10 577
852902 등근육 운동 허리에 괜찮은가요? 4 ㄱㅅㅂㄷ 2018/09/10 2,117
852901 수 년전 부동산 폭락기에 정말 자살자가 있었나요? 19 ? 2018/09/10 4,442
852900 김어준 "그렇게 한번 당한것으로 부족한 것인가?&quo.. 36 ... 2018/09/10 2,390
852899 작은 쇼핑몰하는데 새벽에도 전화,문자 문의가 온대요. 22 .... 2018/09/10 6,909
852898 자동차 옵션은 다 하는게 좋은가요? 8 보니하니 2018/09/10 1,654
852897 아침요가 공복상태로 가나요, 5 ㆍㆍ 2018/09/10 2,575
852896 vit D를 과다복용시 문제없나요? 5 과다복용 2018/09/10 1,701
852895 남편과 별거인데 1가구 2주택 10 이런 경우 2018/09/10 4,353
852894 프로폴리스 좋은거 먹고 싶은데 어디꺼 드세요? 3 힘내자 2018/09/10 2,877
852893 가을노래 5 주크박스? 2018/09/10 752
852892 "폭염 '가정용 전기요금 폭탄' 없었다" 18 ㅇㅇ 2018/09/10 2,819
852891 자영업자분들 대체 관리비 얼마나 내시나요? 20 진짜깜놀 2018/09/10 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