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 고사 끝난 날,동네 아줌마들 모임
어찌어찌하여 한 시간 앉아있다 먼저 나왔네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를 애들 성적자랑..
자랑 할 성적이 없던지라 힘 빠지네요
500 한 잔 깡 술 마시고 만원 두고 나왔는데
아까운 돈, 그 보다 더 아까운 시간
더 더 아까운 건 낭비된 감정...
휴
1. 희한하네요
'18.7.5 11:41 PM (175.209.xxx.57)살면서 엄마들 많이 만나봤지만 성적 좋아도 자랑하는 엄마를 못봤네요.
2. 그래요?
'18.7.5 11:42 PM (221.145.xxx.131)전 자주 봐요
분위기가 좀 후진가봐요3. ㅅㄷ
'18.7.5 11:44 PM (180.69.xxx.113)진짜부질없는만남..동네엄마모임
4. 그죠?
'18.7.5 11:47 PM (221.145.xxx.131)이젠 그게 뭔지 알겠어요
톡방 다 나와버렸네요5. ...
'18.7.5 11:49 PM (112.152.xxx.176)원래 자랑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 위로하고 힘내자 잘 버텨보자하는 자리가 되어야하는데
시간 돈 아까우시겠어요6. 제가
'18.7.5 11:4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성적 극과 극인 아이 둘 키웠는데요~~
성적 최상위인 아이 성적은 입밖에 안 냈어요.
얘기해봐야 욕밖에 안 먹는데요. . .
성적 망한거 같은것도 얘기 안했어요. 내 입장에서야 망한거지만 남들 눈에야 어떨지 모르구요
9등급 받아오는 녀석도 키웠어요.
한국사는 모의고사 만점도 받아오드만요(정작 수능은 4등급) 내신은 역시 형편없었어요.
저 얘 모의 만점받은것만 얘기합니다. 딱 한번이었지만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못하는 애가 어쩌다 잘본것.만...얘기합니다. 단언코!7. 네.맞아요
'18.7.5 11:51 PM (221.145.xxx.131)성적얘기는 왜 꺼내서 저러는지
8. ㅋ
'18.7.5 11:55 PM (49.167.xxx.131)그게 진실인지는 까봐야함 ㅋㅋㅋ
9. 흠
'18.7.5 11:55 PM (14.52.xxx.110)성적 나온 것도 아니고 시험 끝난 날 자랑하는 건 좀 이상하네요
그런다고 톡방 나오는 것도 좀 이상하고요
좀 듣기 싫은 소리 좀 듣거나 보고 있는 것도 힘드신 건지10. ㅋ
'18.7.5 11:57 PM (49.167.xxx.131)한과목만 잘봐도 자랑하고싶어 못견디는듯 전 그래서 학부모모임안가요.
11. ..
'18.7.6 12:42 AM (116.120.xxx.134)몇 학년이신가요?
애들 고등학생 되면 조용해지십니다. 쪼매만 견디셔요~^^12. ..
'18.7.6 12:44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우린 서로 못 봤다고 베틀하는데요..
13. 우린
'18.7.6 2:14 AM (125.177.xxx.43)성적 얘긴 암묵적으로 금지인대요 ㅎㅎ
초등때나 부담없이 하죠14. ..,
'18.7.6 2:54 AM (220.88.xxx.202)성적얘기든.애들 얘기 .. 뭐든..
뭔 얘기를 하더라도
세상 어느 모임중에서도
젤 쓸데없는거.
동네엄마모임...
좀 더 큰 덩어리로 말하자면.
여자 모임..
시기... 질투....15. ...
'18.7.6 7:46 AM (211.58.xxx.167)나라도 애 시망이면 만나기 싫겠죠.
16. ㅡㅡ
'18.7.6 3:49 PM (183.109.xxx.87)대낮부터 술마시는 학부모 모임이 있나요? ㅜㅜ
17. 고딩
'18.7.18 9:47 PM (119.197.xxx.72)고딩되어도 학교가 다달라서인지 무지 자랑합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구별도안가고, 확인도 안되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
결국 대학갈때 판명되겠죠
진짜 자랑할거면 맥주한잔이라도 사면서 하지,
그거들어주는것도 노동이에요
그리고, 잘하면 잘난척한다고지랄, 못하면 무시하면서지랄...
정말 쓰잘데기없는 모임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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