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후 중대하자로 10일만에 다시 이사해야 하는 상황

SS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8-07-05 21:11:05
제가 6,14 주택 2층 기와집으로 월세 이사왔어요.
10일후 비가 왔는데 비가 새서 주인과 대화중
기와 안쪽에 무슨 판대기가 보였고, 순간 느낌이
안 좋아 여쭈어보니 슬레이트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놀래서 잠도 못 자고 자료를 찾아보니
석면으로 만들어진 슬레이트는 방사능만큼 위험한
1급 발암물질이라서 이사 가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아저씨는 첫날부터 무조건 신경질내는 분이라
아주머니께 말씀드리니 수년전 한참 이슈될때
티비에서 보았다며 인정하셨어요.

저는 불안하여 잠 못 이루고,
피로도 풀지 못 하고 이 무더위에 다시 집을 구하러다니니 심신이 지치고 ,
게다가 이사비용 100만원이 다시 발생하게 되어
집의 중대하자로 이사하게 되었으니 , 비용을 주인
에게 요구했어요.

처음에는 " 안 된다 "하시더니
제가 슬레이트 철거비용은 국가에서 지원받을수
있다하니 " 그러면 이사 비용에 대한 문제를
"알아 보라 "하셔서 , 기관에 알아보니 정신적 피해
물질적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하여
다시 대화하려고 전화하니,
자기가 손해지 제가 무슨 피해냐며 화를 버럭 내고
"법대로 해 "하고 난리를 쳐서 대화를 할 수 없어
전화를 끊었어요.
아저씨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살았는데 ,말이
많다며 무조건 버럭버럭.

그뒤 살펴보니 1층은 채광시설까지 낸 문제없는
집이고 , 세 주는 2층만 슬레이트가 깔려 있었어요.

이런 경우 저는 어떤 절차를 통해서 피해 보상을
청구할 수 있나요?
물질적 정신적 피해 보상은 얼마를 청구할 수
있나요?

그동안 집 한 채 없이 살고 돈에 무심했던 제 죄가 얼마나 큰지 가슴 아프게 깨닫고 있어요.
여기 전문가도 많고 똑똑한 분들 많아서 의견 듣고
싶어요. 무지한 저에게 의견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집밖에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제 마음속에서는 장대비가 소리도 내지 못한채
더욱 세차게 내리고 있어요.






IP : 175.223.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료법률
    '18.7.5 9:16 PM (211.36.xxx.14)

    센터가 있을거 같아요
    동사무서 구청 닥치는대로 전화해보셔요
    힘냇구요

  • 2. sky
    '18.7.5 9:32 PM (1.239.xxx.54)

    무료법률구조공단 132입니다. 전화로 상담 가능하며, 법원근처에 사무실도 있으니 가까운곳에 직접 방문 하시면 전화 상담보다는 상세한 상담이 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 3. Ss
    '18.7.5 9:37 PM (175.223.xxx.146)

    네 . 고맙습니다.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659 빨래건조기는 신세계가 맞음 22 스끼다시내인.. 2018/08/21 4,785
845658 펌)뉴스공장 말로 끝낼 때는 지났나 봅니다. 57 오세요_손가.. 2018/08/21 1,740
845657 김진표가 언제부터 문파인가? 27 marco 2018/08/21 477
845656 지난 대선 민주당 경선때 왜 17 궁금 2018/08/21 431
845655 조언절실 ㅡ6학년 아들의 행동요 ㅠ 18 초딩6맘 2018/08/21 3,494
845654 농어촌 특별전형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궁금 2018/08/21 1,202
845653 라이프 조승우 10 ... 2018/08/21 3,533
845652 집근처 성당 수능 100일기도 13 기도 2018/08/21 2,144
845651 장사하시는 문파님들 조금만 버티면 될 듯 합니다(치킨 게임) 3 힘내요 2018/08/21 780
845650 이니 하고 싶은 거 다 해! 25 레이디 2018/08/21 1,073
845649 김진표와공지영의공통점,그리고... 21 .. 2018/08/21 624
845648 화장품(bb크림) 어디것인가요? 4 2018/08/21 1,309
845647 요즘 경제기사들!!! 10 ㄱㄴ 2018/08/21 795
845646 원목상판에 철재다리만 따로 구매해서 달아도 10 ㅇㄱㄴ 2018/08/21 1,279
845645 주산쌤 계실까요? ..... 2018/08/21 493
845644 고흐 말인데요..... 24 마mi 2018/08/21 3,055
845643 김어준이 부르니 "쪼르르" 달려가는 꼴이라니 .. 42 상왕해찬 2018/08/21 1,954
845642 이재명은 김어준의 고집이고 자존심인거죠... 43 음... 2018/08/21 922
845641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특보단, 김진표 후보 지지 선언 26 ........ 2018/08/21 686
845640 나이 40중반에 시어머니한테 구박받는것도 지쳐요 12 .. 2018/08/21 6,114
845639 서울 9월말 까지 날씨요 4 지영 2018/08/21 2,177
845638 입냄새불만 2 사회 2018/08/21 1,778
845637 김어준 조용한거보니 누군지 알겠어요 41 욕설후보 2018/08/21 2,232
845636 중3,이런경우 지각으로 할까요?현장학습 내야할까요? 10 여쭤요 2018/08/21 1,147
845635 요즘 우체국이 알짜 대박이네요 48 정말 2018/08/21 25,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