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스파게티소스 넉넉히 해서 남은 소스 얼려놨어요.
화요일엔 제육볶음이 많이 남아서 얼렸구요.
수요일엔 등갈비 김치찜 해서 조금 먹고 얼렸구요.
오늘은 감자탕 2킬로그램 넘게 사다 끓였는데 넘 맛있네요. 식으면 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으려고요.
낼을 뭘할까 고민중이예요.
주말 아침 토스트 해먹고 하루종일 있는 음식 뎁혀 먹을 생각하니 벌써 부터 기분이 좋네요.
사실은 평일내내 남편이 저녁 먹고 오는 바람에 남은 음식이 냉동실로 가게 되었네요.
세식구이고 아이가 먹는 양이 적어서 음식해도 남는게 더 많네요.
본의 아니게 이번 주말은 음식에서 해방된 느낌이네요.
반찬 몇가지에 샐러드 한두개면 충분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