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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화장실수리해 보신분?

...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18-07-05 17:06:42
집을 얻어야하는데요.집도 깨끗하고 전세가도 좋아요. 화장실이 많이 낡았는데 화장싷수리와 도배를 해준다네요. 근데 문제는,우리가 이사간 후에 화장실수리를 해야한대요. 생각만 해도 심난한데....혹시 살면서 화장실수리해보신 분 계신가요? 할 만한건지...
아님 다른 곳을 알아봐야할 지 고민이네요.
수리하는데 한5일 걸리나본데 그 먼지며 소음이며...여름인데.씻지도 못하겠네요.아...안되겠다...
IP : 27.177.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5 5:09 PM (121.148.xxx.139)

    살면서 화장실 리모델링 장난아닙니다
    현관문에서 화장실까지 완전 난장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 깔아놔도 소용없어요

  • 2. 해준다할때
    '18.7.5 5:10 PM (121.130.xxx.156)

    해야죠
    어느날 예고도 없이 변기막히거나
    누수되면 더 골치에요
    직장 다녀오니 변기
    실리콘 굳어야한다해서
    잠시 찜질방 갔어요

  • 3. ㅁㅁ
    '18.7.5 5:12 PM (211.36.xxx.146)

    화장실이 하나예요?
    여름이라..자주 씻어야하는데..
    보통 모텔에 가있더라구요.,.

  • 4. ...
    '18.7.5 5:15 PM (211.237.xxx.189)

    타일까지 올수리 했는데 7일 걸렸어요
    다행이 남편과 제 회사가 코 앞이라 회사 화장실 이용하고
    헬스클럽이랑 대중목욕탕 가서 씻고..
    아침 저녁으로 뛰어 다녔더니 1주일 만에 2~3kg 빠졌어요
    일단 집이 집 같지 않아 엄청 불편했던 기억..
    그래도 하고 만족도는 높더라구요

  • 5. ...
    '18.7.5 5:17 PM (220.75.xxx.29)

    온 집안 집기 다 덮어야 하구요 싱크대며 문틈은 테잎으로 다 막았고 끝나고 나서 청소하는데 사람 썼어요. 먼지가 어마어마...

  • 6. ..
    '18.7.5 5:30 PM (223.38.xxx.36)

    공사 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비닐로 집안 덮고 잘해요
    공사기간 동안 다른데서 살다 오시면 좋고요
    저는 애들 학기둥이라 버티며 했어요
    힘은 들지만 만족도 최고 입니다
    화장실 지저분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 7.
    '18.7.5 5:53 PM (122.35.xxx.170)

    화장실 2개 있으면 가능해요.
    화장실 1개 있는데 공사한다하면 이 여름에 씻는 것은 고사하고 용변도 못 보니 못 해요.

  • 8. ,,,
    '18.7.5 8:10 PM (121.167.xxx.209)

    화장실 하나 있는곳 해 봤는데요.
    타일은 덧방 하고요.
    세면기. 욕조. 변기 천장 뜯었는데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다른 방들은 문 닫아 놓고 베란다문 현관문 열어 놓고요.
    거실에 웬만한건 치우고 TV 등 큼직한 물건은 공사 하는 사람들이 비닐 가져다 덮고요.
    주방도 밖에 나와 있는건 다 치우고 싱크대 속이나 다는방에 가져다 놨어요.
    먼지 나는건 두세시간 뜯는 시간만 나요.
    그리고 공사 끝나고 바닥은 아너스로 두세번 닦고 나중에 손걸레로 한번
    깨끗히 닦아 내세요. 싱크대도 먼지 두세번 닦아 내고요.
    별로 안 불편 해요.
    이틀 걸렸어요.
    화장실 사용은 사흘째부터 했고요.
    벽이나 바닥 타일 드러운건 백세멘트가 안 굳었다고 5-6일후에 물 닦아 내라고 하더군요.
    2-3일 화장실 사용은 경비실이나 관리실이나 상가 화장실 사용 했어요.
    동네 목욕탕 가서 씻고 오고요.
    세수 양치질은 싱크대에서 했어요.
    나중에 먼지 닦는게 힘들지 다른건 할만 해요.

  • 9. 날개
    '18.7.6 12:43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답변들 감사합니다.그럼 하는 쪽으로 생각해볼까요?

  • 10. 원글
    '18.7.6 12:47 AM (223.62.xxx.232)

    댓글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남편하고 일정을 조정해서 하는 걸로 의논을 해보고 이 집으로 하자고 결론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괜찮은 듯해서요. 다 잘 되겠지요.게다가 윗 분의 댓글을 보니 좀 더 힘이 나네요. 자세한 경험을 써주신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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