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잘 나가는 방법
1. 발랄한기쁨
'18.7.5 1:50 PM (125.137.xxx.213)부동산 여러군데 내놓고 그중 제일 잘 할것 같은 사람에게 복비 더 주겠다고 해보세요.
새아파트 물량이 많아서 너무 어려워보이는데.. 전세가도 못내리고 그러니 공인중개사에게 부탁하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이 안떠오르네요. 월세는 더 안나가죠?
미신은 아는게 현관 신발장안에 가위 놔두는거요..2. 하다하다
'18.7.5 1:53 PM (218.150.xxx.140) - 삭제된댓글걱정도 팔자네요
님은 책임 없는거 아시잖아요.
평소에 청소 정리 잘하고 있다가 집 보러 온다고 하면 무조건 보여주면 됩니다.
정 마음이 불안하면 매수자가 거래한 부동산을 족쳐야죠
그것도 뜻대로 안되면 매수인이 들어와 살아야 하고요.3. ㅠ.ㅠ
'18.7.5 1:58 PM (1.227.xxx.5)저는 이미 매도했기 때문에 전세 부동산 복비 관련해서는 전혀 간여할 수 없구요. (제가 낼 게 아니라서)
지금 저희 집 매매에 간여한 부동산에서 처음엔 단독물건으로 쥐고 있다가 지난달 쯤 동네 부동산에 모두 쫙 풀어버린 느낌이에요. (다른 부동산에서 우리 부동산 끼고 함께 집 보러 많이 오거든요.)
진짜 이제는 미신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을정도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 본 거 같아요.
저 솔직히 집 팔고 전세 놓고 자신 있었던 사람이거든요. (지금까지 거의 다 한방, 또는 두방에 팔거나 전세 놨다니까요.) 빵굽고 쿠키굽고 커피 내리고 보리차 끓이고... 디퓨저 사용하고... 이런 방법도 이미 다 써 봤구요(지금도 누가 집 보러 온다고 하면 보리차를 끓이거나 하다못해 커피콩부터 갈아요)
현관 깨끗하게 비워놓기, 잔짐 없이 싹 정리하기...
집 보러 오는 사람들마다 집 깨끗하다 감탄에 감탄을 하고 가구요,
하다 못해 원래는 철거해서 가져가려 했던 수납장과 수납도구들도 다 주겠다, 부엌 아일랜드 식탁도 두고 가겠다... (이게 입주후에 저희가 맞춘거고 철거 가능해서 가져가려고 했거든요) 달라면 다 줄게, 했는데도... ㅠ.ㅠ4. ㅠ.ㅠ
'18.7.5 2:13 PM (1.227.xxx.5)하다하다님. 저도 책임없는 건 알죠.
어떻게든 손해나게 된다면 손해배상 받게 되는 것도 알구요.
근데... 그 손해배상 받는 과정 자체가 지난하잖아요. 소송을 하든지 뭘 하든지
그 상태에서 저희는 붕 떠서 있게 되고...
매수인이 들어와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도 알고 있는 판국에...... 부동산을 족치면 뭐가 나오나요?
네, 물론 그 극한 상황이 되면 저도 정말 바늘끝 하나 안들어가게 독하게 굴게 되긴 할 건데요. (저도 뭐 그렇게 물렁하게 물러터진 사람도 아니고요. 몇백몇천쯤 그런가보다 할만큼 여유있는 사람도 아니어서요)
사람 사는 일이라는게... 다 좋게 좋게... 웬만하면 서로 험한꼴 안보고 손해 안보고 가는 게 좋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건 전세가 나가야 해결되는 문젠데, 잔금일은 이제 한 3주 남았고,
전세는 아무리 급전세라도 1달은 걸릴테고. 저도 답답하니 하는 말이지요.5. ᆢ
'18.7.5 2:19 PM (121.167.xxx.209)한국에 있는 성씨 다 종이에 써서 신발장이나 장독에 넣어두기 김 이 박에서 시작해요
여자 낭자 성기 연필로 벽 사방에 안 보이게 적어 놓기
전세 나가면 지우세요
남의 집 가위 훔쳐다 걸어 놓기(요건 그냥 우리집 가위로 했어요)
빗자루 안보이는 곳에 꺼꾸로 걸어 놓기6. 가격 내리기요
'18.7.5 9:29 PM (112.170.xxx.211)저도 입주물량 많은 곳에서 최근에 전세 내준 사람인데요,
가격을 내리니 금방 나가더군요.7. ..
'18.7.5 11:40 PM (211.49.xxx.54)에휴 대책없는 갭투자들 문제네요 진짜. 어제도 부동산 카페에서 갭투했는데 전세 못맞춰서 계약금 포기해야하냐고 문의글 올린 사람글 봤거든요. 부동산에 있는대로 다 내놓고 웃돈도 주면 좋은데 보아하니 돈도 끌어와야할 판인 매수자라 그건 어렵겠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2462 | 한심한 소리하는 바른당 1 | .. | 2018/09/09 | 573 |
852461 | 약국서 파는 감기몸살약 어떤거 사시나요 18 | 비상약 | 2018/09/09 | 2,726 |
852460 | 크로스백으로 적당한거 있나요 3 | Pop | 2018/09/09 | 2,169 |
852459 | 전단지 눈에 확!! 띄는 방법 있을까요? 6 | 후~ | 2018/09/09 | 691 |
852458 | 판빙빙 감옥 사진 30 | 조으 | 2018/09/09 | 33,243 |
852457 | 대학생 아이 있는 집 일요일에 뭐하세요 5 | ,,, | 2018/09/09 | 2,444 |
852456 | 밥 어떻게 지어 드세요? 6 | 111 | 2018/09/09 | 1,760 |
852455 | 남편과 싸우고 기분이 엉망인게 억울해요.ㅜㅜ 4 | ㅡㅡ | 2018/09/09 | 2,589 |
852454 | 외화 가시나무 새 10 | .. | 2018/09/09 | 2,900 |
852453 | 클래식 실력가님, 이 곡 좀 찾아주세요~~ 6 | 아, 답답 | 2018/09/09 | 697 |
852452 | 옥수수 안 삶고 생으로 냉동했다 먹어도 괜찮을지요 8 | .. | 2018/09/09 | 1,597 |
852451 | 처음하는 이사인데요 3 | 이사 | 2018/09/09 | 624 |
852450 | 구미 새마을 테마공원 지금 상태 3 | ... | 2018/09/09 | 967 |
852449 | 순서가 뒤바뀐 거 같은데? (feat.김어준) 42 | 2컷만화 | 2018/09/09 | 1,160 |
852448 | 고무장갑 이름인줄 알았는데 4 | ㅡㅡ | 2018/09/09 | 1,705 |
852447 | 어제 전참시 이영자 조카 귀엽네요 1 | ... | 2018/09/09 | 1,762 |
852446 | 일, 부동산가 폭락 직전 '폭탄돌리기’성 폭등 4 | 일본 | 2018/09/09 | 2,743 |
852445 | 레티시아왕비하고 소피아 왕비하고 싸웠나요? 3 | 스페인에 사.. | 2018/09/09 | 2,849 |
852444 | 새벽 3시 50분쯤에 혼자 택시타면 안될까요? 4 | ..... | 2018/09/09 | 1,956 |
852443 | 엊그제 한 나혼자산다 보는데 여자 캐릭터들 ㅋㅋ 7 | ... | 2018/09/09 | 4,883 |
852442 | 아래 호칭 문제 묻어서 여쭤봐요 3 | 추석이오고있.. | 2018/09/09 | 773 |
852441 | 와이셔츠 세탁소에 어떻게 맡기시나요? 5 | 손목아퍼 | 2018/09/09 | 1,775 |
852440 | 한혜진 자기 맘에 안드니까 판 엎어버리네요;; 47 | ;; | 2018/09/09 | 23,573 |
852439 | 어제 후미추돌 당했는데 5 | 우회전 | 2018/09/09 | 1,266 |
852438 | 긴축의 시대...금리인상에 빚폭탄 위태 5 | . | 2018/09/09 | 1,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