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에 위안이 되는 댓글에 대한

...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8-07-05 12:06:49

가끔 들어와서 고민도 문의하고 댓글도 남기곤하는 40대 말 아줌입니다.

읽다보면 참 주옥같고 마음에 다가오는 고민문의와 댓글이 있어서 이건 메모해 놓고 다시금 보자고 스크랩도 해 놓네요.


제가 고민상담을 하면 정말 마음이 울컥하여 동의하고 큰 도움을 주는 댓글이 있는데

그 댓글 유형을 살펴보다가 공통되는 사항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아픈마음을 먼저 공감해주고 그 다음 자신의 이야기와 의견을 꺼내는 댓글이었는데요

그 댓글에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같이 녹아들어가

그 댓글을 읽을때 공감대가 형성되고 치유까지 되었네요.


예를들면..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마음이 지옥입니다. 이런 문의에..

댓글에 1. 님 머리가 나쁘니 유전이에요. 이렇게 남기는 댓글과..

2. 맞아요 저희 집에도 그런분 계셔요. 그래도 공부는 타고나는 것도 있다고 하고 환경의 영향도 있다고 들었네요. 사람이 살면서 인내를 배워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드라마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우리 할 수 있을 만큼만 하고 아이 행복하게 해줄 고민 먼저 하면서 마음만은 힘들지 않게 단도리 하자고요.


댓글은 어쩌면 자신의 현재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어떤 댓글이라도 댓글 하나 다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댓글=본인 이란 생각을 한 번쯤은 했으면요..  

IP : 121.133.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같은 댓글을
    '18.7.5 12:19 PM (221.141.xxx.150)

    보면 원글자는 멘탈붕괴가 오겠지요.

    근데 1번같은 사람을은 자라온 환경이 그렇게 뒤틀릴수밖에 어는 삶을 살아왔어요.

    모든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요
    도를 넘지 않는다면

    털고가는 배포도 필요하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모든사람이 응해줄꺼란 기대를 버리신다면 그렇게 상처받지 않으실껍니다.

    동물을 입으로 잡아먹지만
    사람은 말로잡아 먹어요.

  • 2. say7856
    '18.7.5 12:22 PM (223.33.xxx.29)

    댓글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저 또한 댓글에 상처 받고 했거든요

  • 3. ㄷㄷ
    '18.7.5 12:52 PM (59.17.xxx.152)

    저도 그래요.
    글쓴 사람 마음 헤아려 주고 실제적인 조언해 주는 댓글 너무 감사하죠.
    글 올리기 무서운게, 자기 기분 풀려고 일부러 공격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 있어서요.
    특히 글에 없는 내용도 자기 맘대로 유추해서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 댓글, 정말 힘들더라구요.

  • 4. 감사
    '18.7.5 2:17 PM (39.115.xxx.33)

    원글님 같은 분이 계셔서 82를 못떠나요..
    글이 곧 그 사람이더라구요.

    저도 누군가에게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댓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5. 맞아요
    '18.7.5 8:43 PM (114.205.xxx.165)

    마음이나 몸이 힘든 글들을 보면 내 일같이 마음이 아파요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람에게 공격적인 댓글과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쓰는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죠
    그러다가 그 사람들이 측은하다로 결론 내려져요
    공감하는 마음이 없으니까요
    그런 마음이 없다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224 홍역 예방접종은 내과가서 맞으면 되나요?? 1 tranqu.. 2018/07/06 704
828223 불펜펌 ) 현직 에어컨 기사입니다...냉매관련 13 .... 2018/07/06 5,655
828222 우리나라 서비스직 시스템도 좀 고치면좋겠어요 2 .. 2018/07/06 926
828221 읍읍이 재롱이래요 11 ㅋㅋㅋ 2018/07/06 1,534
828220 (네이트 판 펌) 가짜 난민이 대한민국에서 간과한 것 3 333222.. 2018/07/06 1,428
828219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와 금호아시아나그룹 4 이젠자유 2018/07/06 1,385
828218 아주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27 휴.. 2018/07/06 10,008
828217 시아버님 생신때 시어머님 형제자매들까지 대접하기 14 1ㅇㅇ 2018/07/06 3,586
828216 꾸밈 전, 후 180도 다른 분들 계신가요? 23 ... 2018/07/06 4,036
828215 삼성에어컨 청정기능 너무 좋아요 16 ㄴㅇ 2018/07/06 8,375
828214 염창동으로 이사를 가려고하는데요 6 ... 2018/07/06 1,920
828213 남아있는 나날 좋네요.. 책 추천 해주세요 14 추천합시다 2018/07/06 2,156
828212 국 영 수 평균 98 음악 미술 기술 평균 50 22 .... 2018/07/06 3,248
828211 중딩들 부모랑 놀이동산 안가나요? 16 중딩들 2018/07/06 1,648
828210 힙업 중량 올리는 스쿼트 말고 다른거 없을까요? 9 ... 2018/07/06 2,119
828209 아파트 분양 2 。。 2018/07/06 1,268
828208 강연재 뻔뻔하네요. 6 .... 2018/07/06 2,197
828207 선크림까지 바른후 세수할때 클렌져는 어떤거쓰면될까요 3 세안제 2018/07/06 1,804
828206 거봉맛간장 시도해 보신분 아직 없죠? 2 거봉 2018/07/06 1,421
828205 누군가와 말을 하고 싶은데.. 아무하고도.. 누구하고도 말 할 .. 21 // 2018/07/06 5,250
828204 폭우로 실종됐던 중학생...발견됐네요. 24 .... 2018/07/06 17,496
828203 브로콜리랑 양배추가 많은데 무얼 만들어야 할까요? 15 ,,,,,,.. 2018/07/06 1,870
828202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질문!!! 4 골드캐슬 2018/07/06 1,520
828201 황매실 3키로 계륵이네요. 15 ... 2018/07/06 2,251
828200 정형외과 견인치료.. 3 걱정맘 2018/07/06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