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에 위안이 되는 댓글에 대한

... 조회수 : 752
작성일 : 2018-07-05 12:06:49

가끔 들어와서 고민도 문의하고 댓글도 남기곤하는 40대 말 아줌입니다.

읽다보면 참 주옥같고 마음에 다가오는 고민문의와 댓글이 있어서 이건 메모해 놓고 다시금 보자고 스크랩도 해 놓네요.


제가 고민상담을 하면 정말 마음이 울컥하여 동의하고 큰 도움을 주는 댓글이 있는데

그 댓글 유형을 살펴보다가 공통되는 사항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상대방의 아픈마음을 먼저 공감해주고 그 다음 자신의 이야기와 의견을 꺼내는 댓글이었는데요

그 댓글에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같이 녹아들어가

그 댓글을 읽을때 공감대가 형성되고 치유까지 되었네요.


예를들면.. 아이가 공부를 못해서 마음이 지옥입니다. 이런 문의에..

댓글에 1. 님 머리가 나쁘니 유전이에요. 이렇게 남기는 댓글과..

2. 맞아요 저희 집에도 그런분 계셔요. 그래도 공부는 타고나는 것도 있다고 하고 환경의 영향도 있다고 들었네요. 사람이 살면서 인내를 배워나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드라마에서도 나오더라고요. 우리 할 수 있을 만큼만 하고 아이 행복하게 해줄 고민 먼저 하면서 마음만은 힘들지 않게 단도리 하자고요.


댓글은 어쩌면 자신의 현재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어떤 댓글이라도 댓글 하나 다는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댓글=본인 이란 생각을 한 번쯤은 했으면요..  

IP : 121.133.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같은 댓글을
    '18.7.5 12:19 PM (221.141.xxx.150)

    보면 원글자는 멘탈붕괴가 오겠지요.

    근데 1번같은 사람을은 자라온 환경이 그렇게 뒤틀릴수밖에 어는 삶을 살아왔어요.

    모든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요
    도를 넘지 않는다면

    털고가는 배포도 필요하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모든사람이 응해줄꺼란 기대를 버리신다면 그렇게 상처받지 않으실껍니다.

    동물을 입으로 잡아먹지만
    사람은 말로잡아 먹어요.

  • 2. say7856
    '18.7.5 12:22 PM (223.33.xxx.29)

    댓글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저 또한 댓글에 상처 받고 했거든요

  • 3. ㄷㄷ
    '18.7.5 12:52 PM (59.17.xxx.152)

    저도 그래요.
    글쓴 사람 마음 헤아려 주고 실제적인 조언해 주는 댓글 너무 감사하죠.
    글 올리기 무서운게, 자기 기분 풀려고 일부러 공격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 있어서요.
    특히 글에 없는 내용도 자기 맘대로 유추해서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가는 댓글, 정말 힘들더라구요.

  • 4. 감사
    '18.7.5 2:17 PM (39.115.xxx.33)

    원글님 같은 분이 계셔서 82를 못떠나요..
    글이 곧 그 사람이더라구요.

    저도 누군가에게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댓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5. 맞아요
    '18.7.5 8:43 PM (114.205.xxx.165)

    마음이나 몸이 힘든 글들을 보면 내 일같이 마음이 아파요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람에게 공격적인 댓글과 비아냥 거리는 댓글을 쓰는 그 사람은 도대체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죠
    그러다가 그 사람들이 측은하다로 결론 내려져요
    공감하는 마음이 없으니까요
    그런 마음이 없다면 삶이 행복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원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387 한밤중에 목욕탕에 바퀴가 나타나서 혼비백산했어요. 3 벌레싫어 2018/07/10 1,767
830386 내가 생각하는 좋은사람 25 좋은사람 2018/07/10 6,090
830385 편의점 창업해도 수익 의외로 많이 남나봐요? 23 ㅁㄴㅁ 2018/07/10 7,860
830384 소이현 참 밝고 예쁘네요 12 ㄱㄴ 2018/07/10 7,487
830383 의류 도난방지택 떼는법 6 햇님 2018/07/10 13,899
830382 미국은 치실을 많이 사용하나요? 9 ... 2018/07/10 3,998
830381 저는 경쟁이 싫어요 7 저는 2018/07/10 2,703
830380 전화 빌려주실때- 발신자표시제한 4 ..... 2018/07/10 2,628
830379 운동을 생활화 2 롤러 2018/07/10 1,509
830378 많이 아플땐 말을 아끼기도 하지않나요? 부정탈까봐... 1 음... 2018/07/10 905
830377 수학전문과외비 좀 봐주세요~ 5 궁금이 2018/07/10 1,660
830376 이재명기사에 다음댓글 왜저래요 20 매크로냐 2018/07/10 2,256
830375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의전 '논란' 일파만파.."'모유비.. 10 샬랄라 2018/07/10 3,280
830374 제가피디라면 김어준 유시민.. 27 ㅈㄷ 2018/07/09 3,571
830373 텔레비젼 흑백시절에는 요리프로그램 같은건 없었나요..?? 11 ... 2018/07/09 1,731
830372 박서준이요 17 . . . .. 2018/07/09 5,980
830371 눈이 뿌연게 끼고, 노란 진물같은게 나오는건 노안증상인가요? 6 요즘들어 2018/07/09 3,732
830370 구글 무비에서 영화 구매의 경우 네이버 영화의 구매일까요? 대여.. 4 자유부인 2018/07/09 988
830369 요즘 유행하는 곤약젤리 다이어트에 도움될까요 2 ㅇㅇㅇ 2018/07/09 2,466
830368 60대 후반 여성분이 트램펄린 운동 해도 될까요 3 운동 2018/07/09 1,622
830367 추자현씨 정말 위독했나보네요 76 ㅂㄴ 2018/07/09 34,204
830366 미국 1년 체류할만한 지역 11 안녕물고기 2018/07/09 3,571
830365 태국코치 비난한 글 삭제됐네요.. 3 ㅇㅇㅇ 2018/07/09 1,531
830364 오믈렛빵 궁금 2018/07/09 715
830363 Hannah Gadsby-nanette 나의 이야기 재밌어요 넷플릭스 2018/07/09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