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아들 둔 어머님인데..
아들이 월 200~300,,받는데요..
전문대졸업이구요.
결혼할때 전혀 도움을 못 준대요..
그런데
며느리는 아들 내조 잘 해줘야 하니 맞벌이 말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아들 뒷바라지 잘하고 아이들 잘 키워줘야 한대요.
그러면서 그 동네 20평대 후반이 4억정도 하는데
울 아들이 힘들게 벌어서 저 아파트 들어가려면 20년은 모아도 될까말까라고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셔서
조심스럽게...
아파트만 집 아니다..그 보다다 싸고 살만한 단독이나 빌라 같은것도 있으니 형편에 맞게
찾아보면 있지 않겠느냐 하니..
아파트만 살던 아이가 어떻게 그보다 못 한 집에 들어가 사냐고 하시네요..
내 손주들이 어떻게 그런 곳에서 사냐고 하시네요.
내가 이상한건가..
그 분이 이상한건가..
진짜 헷갈리네요..
요즘도 며느리 전업주부 시어머니가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거기다 아들 월급이 2~300인데...이걸로 살면서 4억짜리 아파트만 집으로 본다는 것도 이상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