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신혼부부가 4억짜리 집을 사려면 20년 걸린다고 집값폭락을

주장하더라구요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8-07-05 10:36:59

결혼할 아들 둔 어머님인데..

아들이 월 200~300,,받는데요..

전문대졸업이구요.

결혼할때 전혀 도움을 못 준대요..

그런데

며느리는 아들 내조 잘 해줘야 하니 맞벌이 말고 전업주부로 살면서

아들 뒷바라지 잘하고 아이들 잘 키워줘야 한대요.

그러면서 그 동네 20평대 후반이 4억정도 하는데

울 아들이 힘들게 벌어서 저 아파트 들어가려면 20년은 모아도 될까말까라고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셔서


조심스럽게...

아파트만 집 아니다..그 보다다 싸고 살만한 단독이나 빌라 같은것도 있으니 형편에 맞게

찾아보면 있지 않겠느냐 하니..

아파트만 살던 아이가 어떻게 그보다 못 한 집에 들어가 사냐고 하시네요..

내 손주들이 어떻게 그런 곳에서 사냐고 하시네요.


내가 이상한건가..

그 분이 이상한건가..

진짜 헷갈리네요..


요즘도 며느리 전업주부 시어머니가 있다는 것도 이상하고..

거기다 아들 월급이 2~300인데...이걸로 살면서 4억짜리 아파트만 집으로 본다는 것도 이상하고요..

IP : 183.98.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아
    '18.7.5 10:46 AM (39.122.xxx.44)

    지나가는 강아지랑 대화하는 게 더 잘통하겠어요

  • 2. ..
    '18.7.5 10:58 AM (222.237.xxx.88)

    그 분하고 놀지마요

  • 3. ...
    '18.7.5 11:14 AM (125.177.xxx.43)

    그냥 답답한 분이구나 하고 마는거죠
    월 200에 결혼 어려워요

  • 4. ..
    '18.7.5 11:23 AM (14.63.xxx.44)

    그 형편에 아이들이라니..

  • 5.
    '18.7.5 11:35 AM (223.62.xxx.154)

    옛날분이니 ᆢ그러겠죠 고구마

  • 6. ㅎㅎㅎ
    '18.7.5 11:52 AM (175.116.xxx.169)

    그 분 논리가 이상하긴 하지만

    지금 집값 상태는 폭락은 모르겠고 굉장히 비정상적인 상태이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
    사실 조마조마한 마음들이 밑자락에 깔려 있지만
    서로들 말은 안하고 모른척...

    그냥 값올려 받아내고 있는
    그런 상황인거는 맞죠

    원글님 생각이 이상한것도 아니지만
    사실 형편에 맞게..란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몰라요

  • 7. ㅇㅇ
    '18.7.5 11:56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그렇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들어갈 능력이 안 되면
    집값이 언젠가는 결국 떨어지기 시작하겠죠.
    저도 사실 집 하나 있지만 차라리 강남만 오르고 다른 곳은 좀 접근 가능한 가격이었으면 좋겠어요.
    젊은 세대들도 희망이 있어야죠.

  • 8.
    '18.7.5 12:10 PM (211.36.xxx.94)

    월급 200에 결혼생활하면 빚안지면 다행이죠

  • 9. 그것보다는
    '18.7.5 1:37 PM (223.38.xxx.224)

    아들 수준에 멀쩡한 직장다니는 여자는 못만나고 외벌이는 짠한것 같아요.

  • 10. 뭘헷갈려요ㅋㅋ
    '18.7.5 6:16 PM (223.38.xxx.62)

    그분이 많이 이상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0787 애견인들께 여쭤요 6 궁금 2018/10/05 1,446
860786 갑상선암요,,,,몇개월까지 방치해도 될까요? 42 2018/10/05 8,712
860785 혹시 양양 낙산사 홍련암 연락처 있으신 분 계신가요? 5 바다 2018/10/05 1,752
860784 부모님 유품. 어느정도나 가지고 계셨어요? 6 ㅡㅡ 2018/10/05 3,914
860783 마트캐셔도 어려워 보이던데 14 ... 2018/10/05 6,888
860782 생협에서 석류3kg에 35,000인데 비싼건가요?? 석류 2018/10/05 909
860781 에어프라이기로 연근칩이 4 연근칩 2018/10/05 3,348
860780 청소기에서 타는 냄새가 계속 나요 5 ㅇㅇ 2018/10/05 6,963
860779 국민청원. 꼭. 부탁드립니다!!! 3 청원 2018/10/05 948
860778 잔금 치룬 지 3주 됐는데 1억 오른매물이 나왔어요 2 ㅇㅇ 2018/10/05 5,119
860777 안양여상에대해서 아시는분? 2 고민맘 2018/10/05 1,738
860776 점심에 준비해가야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2 점심모임 2018/10/05 2,986
860775 판빙빙은 1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16 궁금 2018/10/05 9,181
860774 보안업체 선택 2 ??? 2018/10/05 790
860773 중2 아들. 엄마와 공부하기. 후기입니다. 14 아들 2018/10/05 5,279
860772 주거급여, 10월중 추가신청 받고 지원해줍니다. 7 환한달 2018/10/05 2,274
860771 너무 속터지니 말이 안나오네요. 기가막혀서 2 리봉하나 2018/10/05 2,331
860770 판빙빙은 대체 왜 탈세를 한거에요? 17 .... 2018/10/05 7,936
860769 카톡 차단후 내 바뀐 프로필 보이나요 7 궁금 2018/10/05 5,052
860768 방황하는 딸이 있다면 제가 도움이 되기를(펑) 37 말안듣던 딸.. 2018/10/05 6,175
860767 프레시안ㅎㅎ 2 ㅇㅅㄴ 2018/10/05 1,160
860766 대구 달서구쪽에 남성 탈모 잘 보는 병원 있을까요? 3 김수진 2018/10/05 2,036
860765 과외 끊고 싶을때 6 ooo 2018/10/05 3,050
860764 무화과먹고 혀가 아린데요.. 4 .... 2018/10/05 3,485
860763 알쓸신잡 두오모 위에서 들리는 클래식 3 지금 2018/10/05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