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만병통치인가요?

결혼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8-07-05 09:49:02
주변에 있는 남자인데요.

버는 돈 다 술집에 가져다 주고
고혈압에 고지혈증이 있는 비만인인데
그냥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살아요.

담배 많이 피우고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빨리 결혼을 해야
돈도 모으고
살도 빼고 건강해지고 등등이니 결혼하라고 얘기를 해줍니다.

저는 그 말이 이해가 안 가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네요.

사람이 결혼으로인해 하루 아침에 바뀔 수도 있나요?
IP : 116.45.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5 9:54 AM (218.158.xxx.85)

    아뇨. 그럴 리가요.

  • 2. ..
    '18.7.5 9:55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아뇨. 아내 말 안 들어요.
    술집은 몰래 가고,
    뱃살은 더 나오고,
    지병은 원래 대로 달고 살고.
    아내가 남자 다루는 솜씨가 잇어서 꼬드기는데 성공하면 달라지기는 하죠.
    곰탱이 아내를 만나면 똑같아요.
    그런데, 여우 같은 여자들은 저런 남자를 웬만하면 피하고요. 워낙 조건 차가 많이 나면 선택해서 개조하기는 하지만, 저 남자는 자기 몸도 관리를 못하니, 가정을 관리할 생각도 인생을 관리할 생각도 없어서.. 여자가 공주처럼 떠받들려 지기는 포기해야 하는 거라. 기피 대상 이죠.
    어떤 여자 인생 쪽박 내려고, 얼른 결혼하라고..ㅠ

  • 3. ...
    '18.7.5 10:02 AM (14.1.xxx.36) - 삭제된댓글

    남의 집 귀한 딸, 병수발 당첨이죠.

  • 4. ㅌㅌ
    '18.7.5 10:05 AM (42.82.xxx.18)

    주변사람들이 뭘모르네요
    저런 남자는 아무도 안가져가는데 무슨수로 결혼을..
    여자가 없으니 술집에가서 돈펑펑써가면서 대리만족하죠

  • 5. 아뇨
    '18.7.5 10:08 AM (106.240.xxx.214)

    결혼하기 위해 자기관리를 해야는데 스스로도 못하는 주제에 신혼초에는 살짝 하는 척하죠 근대 바로 자기생활 고대로 다시 해요. 순진한 여자가 저거 고쳐보겟다고 사랑으로 결혼했다 병수발로 끝내게 되죠. 결혼하면 고쳐진다고 하는 주위사람들 다 방관자예요 자기가 병수발할거도아니면서

  • 6.
    '18.7.5 10:16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결혼이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사랑은 만병통치이죠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느끼고 깨닫고 사는 사실이지만.
    저 사람도 사랑받고 사랑주면서 살다보면 저렇게 안살겠죠
    그런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건 로또 당첨이나 마찬가지지만
    일단 로또를 사는 게 먼저이니 사고 보라... 하는 거겠죠
    무책임한 조언이지만.

  • 7. 남의 일이니까
    '18.7.5 10:16 AM (112.164.xxx.169) - 삭제된댓글

    걱정해주는척 막말이죠
    본인이나 본인 딸 결혼해서 수발하라고하면 본색이 드러남 ㅋ

  • 8. 사랑의힘
    '18.7.5 10:26 AM (223.39.xxx.70)

    여자도마찬가지에요
    결혼후 배우자와자식이생김
    내몸은 나만의것이 아니니까요

  • 9. 개굴이
    '18.7.5 10:33 AM (61.78.xxx.13) - 삭제된댓글

    무슨소리...만병의 근원인데요
    병이 깊어집니다

  • 10. 어떤 사람에게는
    '18.7.5 11:33 AM (68.129.xxx.197)

    만병의 근원일수도

  • 11. 보통은
    '18.7.6 7:30 AM (59.6.xxx.151)

    인사치레
    좋아하는 여자 만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변하는 경우도 있긴 하죠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5277 메일로 온 사진 usb에 옮기는 과정 질문 있어요 11 컴맹 2018/08/20 1,321
845276 샐러드야채 뭐 사세요? 5 안사도 2018/08/20 1,352
845275 이렇게 머리가 엉키나요?? 6 헤나염색하신.. 2018/08/20 1,081
845274 엘지. 샤시 대신 영림도어샤시하면 후회할까요? 5 샷시 2018/08/20 2,170
845273 미식가분들~! 지금껏 먹어본 음식 중에 젤 맛있는 음식이 뭔가요.. 16 음식 2018/08/20 3,653
845272 Google Docs(구글 문서)는 어떤 때, 왜 사용하고 뭐가.. 10 구글 2018/08/20 721
845271 어린이 불소 치약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18/08/20 963
845270 남들볼때만 와이프한테 큰소리치는남편있나요? 1 원글 2018/08/20 905
845269 요즘 낮에 에어컨 켜시나요 11 꽃미녀 2018/08/20 2,142
845268 권리당원 투표마쳤습니다 9 토표완료 2018/08/20 652
845267 루리웹도 눈치챘어요 29 2018/08/20 3,357
845266 동네 엄마랑 자연스레 멀어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14 ㄱㄱ 2018/08/20 5,243
845265 컴퓨터 사양 알려주세요 (프리미어 프램그램 쓰려구요) ... 2018/08/20 455
845264 헤어피스 좀 사려고 하는데요. 헤어피스 2018/08/20 531
845263 미스터션샤인 최고는 아역들 이예요 9 엄마맘으로 2018/08/20 2,849
845262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너무 못된사람이 너무 잘사니.. 12 ... 2018/08/20 4,970
845261 권순욱이 이승환도 저격하네요. 56 ... 2018/08/20 3,233
845260 "가계부채 위험, 관리 가능 수준 넘었다" 11 IMF 2018/08/20 1,526
845259 방금 투표했습니다 3 그러게요 2018/08/20 542
845258 아이스크림에 기포가 왜이렇게 많나요? 2 바닐린 2018/08/20 669
845257 메일로 온 사진을 usb에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3 컴맹 2018/08/20 1,702
845256 이혼서류작성 어렵나요? 양식은 인터넷 다운받으면 되나요? 1 .. 2018/08/20 1,176
845255 도와주세요 휴대폰이. . 1 무념무상 2018/08/20 594
845254 세상에 어느 나라가 대통령취임 1년 만에 성과를 따집니까? 32 sbs 2018/08/20 2,950
845253 이해찬 "야당이 재정투입 발목잡아 경제 나빠져".. 15 ... 2018/08/20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