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만병통치인가요?

결혼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8-07-05 09:49:02
주변에 있는 남자인데요.

버는 돈 다 술집에 가져다 주고
고혈압에 고지혈증이 있는 비만인인데
그냥 먹고싶은 거 다 먹고 살아요.

담배 많이 피우고요.

근데 주변 사람들이 빨리 결혼을 해야
돈도 모으고
살도 빼고 건강해지고 등등이니 결혼하라고 얘기를 해줍니다.

저는 그 말이 이해가 안 가는데
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네요.

사람이 결혼으로인해 하루 아침에 바뀔 수도 있나요?
IP : 116.45.xxx.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5 9:54 AM (218.158.xxx.85)

    아뇨. 그럴 리가요.

  • 2. ..
    '18.7.5 9:55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아뇨. 아내 말 안 들어요.
    술집은 몰래 가고,
    뱃살은 더 나오고,
    지병은 원래 대로 달고 살고.
    아내가 남자 다루는 솜씨가 잇어서 꼬드기는데 성공하면 달라지기는 하죠.
    곰탱이 아내를 만나면 똑같아요.
    그런데, 여우 같은 여자들은 저런 남자를 웬만하면 피하고요. 워낙 조건 차가 많이 나면 선택해서 개조하기는 하지만, 저 남자는 자기 몸도 관리를 못하니, 가정을 관리할 생각도 인생을 관리할 생각도 없어서.. 여자가 공주처럼 떠받들려 지기는 포기해야 하는 거라. 기피 대상 이죠.
    어떤 여자 인생 쪽박 내려고, 얼른 결혼하라고..ㅠ

  • 3. ...
    '18.7.5 10:02 AM (14.1.xxx.36) - 삭제된댓글

    남의 집 귀한 딸, 병수발 당첨이죠.

  • 4. ㅌㅌ
    '18.7.5 10:05 AM (42.82.xxx.18)

    주변사람들이 뭘모르네요
    저런 남자는 아무도 안가져가는데 무슨수로 결혼을..
    여자가 없으니 술집에가서 돈펑펑써가면서 대리만족하죠

  • 5. 아뇨
    '18.7.5 10:08 AM (106.240.xxx.214)

    결혼하기 위해 자기관리를 해야는데 스스로도 못하는 주제에 신혼초에는 살짝 하는 척하죠 근대 바로 자기생활 고대로 다시 해요. 순진한 여자가 저거 고쳐보겟다고 사랑으로 결혼했다 병수발로 끝내게 되죠. 결혼하면 고쳐진다고 하는 주위사람들 다 방관자예요 자기가 병수발할거도아니면서

  • 6.
    '18.7.5 10:16 A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결혼이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사랑은 만병통치이죠
    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느끼고 깨닫고 사는 사실이지만.
    저 사람도 사랑받고 사랑주면서 살다보면 저렇게 안살겠죠
    그런 운명의 상대를 만나는 건 로또 당첨이나 마찬가지지만
    일단 로또를 사는 게 먼저이니 사고 보라... 하는 거겠죠
    무책임한 조언이지만.

  • 7. 남의 일이니까
    '18.7.5 10:16 AM (112.164.xxx.169) - 삭제된댓글

    걱정해주는척 막말이죠
    본인이나 본인 딸 결혼해서 수발하라고하면 본색이 드러남 ㅋ

  • 8. 사랑의힘
    '18.7.5 10:26 AM (223.39.xxx.70)

    여자도마찬가지에요
    결혼후 배우자와자식이생김
    내몸은 나만의것이 아니니까요

  • 9. 개굴이
    '18.7.5 10:33 AM (61.78.xxx.13) - 삭제된댓글

    무슨소리...만병의 근원인데요
    병이 깊어집니다

  • 10. 어떤 사람에게는
    '18.7.5 11:33 AM (68.129.xxx.197)

    만병의 근원일수도

  • 11. 보통은
    '18.7.6 7:30 AM (59.6.xxx.151)

    인사치레
    좋아하는 여자 만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변하는 경우도 있긴 하죠ㅗ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2277 재산세 건축물분 재산세 2018/07/13 514
832276 조개해감 한번을 제대로 한적이 없어요ㅠ 7 조각 2018/07/13 1,528
832275 오십견 증상이 온거 같은데 3 도수치료 2018/07/13 1,308
832274 차라리 안희정 부인이 정치를 하는게... 20 답답 2018/07/13 4,876
832273 삼성 clp360 토너 교체해야되는데요 프린터 2018/07/13 552
832272 갤러시 충전기랑 케이블 1 ㅇㅇ 2018/07/13 447
832271 중학교 교감 2 2018/07/13 1,003
832270 바다가 있는 지역이라 3 밤바다 2018/07/13 670
832269 아무도 모르는 숨은 김밥집 1 김밥김밥 2018/07/13 2,042
832268 마크롱 부인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9 마카롱 2018/07/13 5,074
832267 김경수 도지사, 도청 공무원노조 출범식에서 축사^^ 18 ㅇㅇ 2018/07/13 2,949
832266 송영무 등 장차관 20명, 혜화역 여성집회 배경 강의 들어​ 1 oo 2018/07/13 677
832265 목동 고지혈증 내과 추천해주세요 .. 2018/07/13 429
832264 어떤 알바할 때 가장 재미있으셨어요? 8 알바 2018/07/13 2,310
832263 송영무에 대한 기독교방송(CBS)의 이 보도가 가장 정확한 듯... 11 그럼 그렇지.. 2018/07/13 2,199
832262 오피스텔 투자 하실건가요 9 zh 2018/07/13 3,880
832261 자궁근종 혹이 커지면 ~ 7 시알피에스 .. 2018/07/13 2,527
832260 미스터션샤인 정우성은 어때요? 24 저도요 2018/07/13 5,458
832259 민주원을 통해 결혼 신화 박살? 32 oo 2018/07/13 5,879
832258 생활비를 카드만 주는 남편들 55 @@ 2018/07/13 22,614
832257 호스트바라고 하는데 그거 유흥주점임 8 oo 2018/07/13 5,062
832256 보험 뭐뭐 있으세요? 10 .. 2018/07/13 1,720
832255 정조 의무 위반자 심리 탐구 왜 함? 3 oo 2018/07/13 907
832254 새벽 두 시..비빔면 먹어요~~;;; 7 ... 2018/07/13 2,553
832253 월남쌈이 여름에 간단히 해먹을 수 요리인가요? 21 월남쌈 2018/07/13 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