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소박이가 짜요 긴급상황입니다!

긴급상황 조회수 : 3,782
작성일 : 2018-07-05 09:19:02
정성들여서 오이소박이를 했는데 하루 실온, 하루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지금 맛을 봤는데 짜요ㅜㅜ
혹시 이거 구제방안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채소를 더 넣어야 할것 같은데 냉장고에 부추랑 중파 양파 있습니다.
얘네 다 넣어볼까요?
아니면 깨끗하게 포기하고 짠대로 먹을까요?
절일때 넘 짜게 된것같아요 흑흑
IP : 221.150.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에
    '18.7.5 9:23 AM (121.130.xxx.156)

    반나절이나 하루 담궈나요
    그다음 물기 꽉짜서 참기름.설탕.고추가루 버무려요
    오이지 무침 됩니다

  • 2. ㅇㅇ
    '18.7.5 9:23 AM (218.153.xxx.203)

    금방 먹을거면, 양파 채쳐서 섞고.
    양이 좀 많으면, 양파 굵게 썰어서 끓는 불에 넣었다가 뺀 뒤 식혀서 섞어줍니다.

  • 3. ...
    '18.7.5 9:24 AM (119.64.xxx.182)

    채소 있는거 다 집어넣으세요. 아래쪽에다가요.

  • 4. 긴급상황이래서
    '18.7.5 9:24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들어와봤어요.
    물이라도 날라드려야할거같아서ㅠㅠㅠ

  • 5. ..
    '18.7.5 9:26 AM (182.227.xxx.37)

    부추 양파 많이 썰어서 섞으시고
    생수도 좀 섞으셔도 되요
    오이김치에 국물이 많아도 괜찮아요

  • 6. Irene
    '18.7.5 9:28 AM (221.150.xxx.225)

    역시 82쿡 !!!!
    조언해주신대로 일단 한번 살려볼께요
    해도 안되면 헹궈서 무쳐먹을께요
    망하면 물기빼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되는줄 알았는데
    새로운걸 알았네요 감사합니당ㅎ

  • 7. 오이
    '18.7.5 9:30 A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오이를 갈라서 아래에 박습니다.
    밋..똑같습니다.
    박은 오이는 맨 나중 드세요

  • 8. ...
    '18.7.5 9:30 AM (61.253.xxx.87)

    저는 무 납작하게 썰어 사이사이 깔아놨다 먹었어요.
    오이는 다 반으로 자르구요.
    김치 냉장고에 일주일 묵혔다 먹었는데 대충 먹을 만 하더라구요.

  • 9. ...
    '18.7.5 9:33 AM (61.253.xxx.87)

    오이소박이 양념이 좀 적어서 무는 고추가루에 버무려서 넣었어요~

  • 10. .....
    '18.7.5 9:35 AM (106.243.xxx.148)

    양파 체썰어서 넣어보세요

  • 11. ..
    '18.7.5 9:49 AM (1.243.xxx.44) - 삭제된댓글

    원래짜요.
    몇번 물에 헹궈서 꼭 짜서 무쳐먹고.
    냉국은 두어번 헹구고 물붓고, 싱거우면 오이지국물 더 넣어 먹는거 아닌가요?

  • 12. 그런데
    '18.7.5 9:57 AM (125.180.xxx.52)

    오이김치담근지 이틀됐음 익었을텐데
    날야채넣어도 되다는건가요?
    맛이 이상해지지않을까요?
    원글님 해보시고 후기올려주세요

  • 13. 나옹
    '18.7.5 10:28 AM (112.168.xxx.69)

    요리 못할때 엄마가 주신 오이소박이 밑에 생오이 스틱으로 썰어넣어서 양 늘려 먹은 적 있어요.
    맛 비슷해요. 짠 오이소박이라면 생오이 스틱으로 잘라서 섞으시면 됩니다.

  • 14. @@
    '18.7.5 11:01 AM (59.25.xxx.193)

    그냥 생수 좀 더 붓고 열무물김치처럼 오이소박이 물김치로 해서 드세요..

  • 15. ㅇㅇㅇ
    '18.7.5 12:26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양념이 짠거는 채소 더넣음
    되는데
    오이가짜게 절여진거는 채소추가로 짠기가시기 힘들어요
    물을조금 더넣고 약간물김치 스타일로 해보세요

  • 16. Irene
    '18.7.5 1:00 PM (221.150.xxx.225)

    양파채썰어서 밑에다가 깔아놨는데 댓글 주신거 보고 물 부었어요. 맨위에있는 오이소박이의 반절까지 차오르게요.
    아 .. 제발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양념에 부추 당근 무칠때 냄새가 좋아서 침이 꼴딱 넘어갔었는데ㅜㅜ
    며칠 뒀다가 후기 올릴께요.
    제목은 '오이소박이가 짜요 후기'로 하겠습니다.
    일단 감사합니다. 후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260 초음파로 한쪽 난소에 다낭성 난포.. 2 여드름대학생.. 2018/08/17 1,415
844259 원목식탁이 원래 이런가요? 10 청순마녀 2018/08/17 3,311
844258 전 한혜진이 좋아요, 모델 입문 스토리 42 멋짐폭발 2018/08/17 9,433
844257 쟤들 추를 차기로 밀려고 이 짓거리 하는건가요? 36 설마 2018/08/17 1,260
844256 임대주택 등록하면 2년 전세 계약시 몇프로만 올릴 수 있나요? .. 6 00 2018/08/17 1,786
844255 민주당이 얼마나 무능하고 멍청한지 한번 보세요 34 등신 2018/08/17 1,649
844254 김경수도지사님을 위해 화살기도 40 기도 2018/08/17 1,226
844253 대상포진 예방 주사 50대 이상만 맞나요? 12 건강 2018/08/17 3,394
844252 말랑한 복숭아 어떻게 보관하세요? 4 과일 2018/08/17 2,455
844251 빚없이 사는 분들 있나요? 다들 빚지고 사나요? 53 ㅎㅇ 2018/08/17 22,120
844250 드라마 대장금을 이제서야 봤어요 7 2018/08/17 1,376
844249 자동차 네비박스쪽이 끈적끈적했는데 어찌해야하나요 1 바닐라향기 2018/08/17 435
844248 친구 할아버지 장례식 부조금 문의 11 궁금 2018/08/17 10,208
844247 민주당 당대표는 당연히 이해찬 아닌가요? 27 설화 2018/08/17 831
844246 김경수 구속영장, 까보니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8 특껌을 특검.. 2018/08/17 1,797
844245 잇몸염증일까요. 충치일까요. 8 .... 2018/08/17 2,327
844244 남편 출장 가는걸 꼭 시어머님이 보고 받길 원하세요. 17 이젠 그만 .. 2018/08/17 4,194
844243 초5 아들 같이 공부하면 꼭 우네요.. 17 .. 2018/08/17 3,186
844242 서울마포구 영등포구 군고구마살수있는곳 6 군고구마 2018/08/17 606
844241 생각할수록 추는 낙지사급이네요. 13 민주국썅 2018/08/17 1,290
844240 울 엄마 신기해요 7 친정엄마 2018/08/17 2,448
844239 유기 반상기 쓰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어요. 2 .. 2018/08/17 883
844238 김진표...최강의 출사표!! 20 문파라면 2018/08/17 1,083
844237 컵뚜껑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은 전직 배우...기억나세요? 12 김성일 2018/08/17 5,126
844236 집 근처학원 먼 학원..어디로 갈까요? 4 하늘이 예뻐.. 2018/08/17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