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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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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형 머리/ 문과형 머리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8-07-05 08:04:21
대부분 이렇게 나뉘잖아요.
이과형들은 암기에 약하고
문과형들은 응용에 약하고
게중 둘 다 발달한 애들도 있을텐데..
둘 다 안되는 경우를 두고 저주받은 유전자라고 하는건가요..ㅠ
IP : 110.70.xxx.20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5 8:09 A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이상한게 수학 과학 잘하면 두뇌가 우수하고 암기나 문사철 과목을 못해도 '안해서' 못하는 걸로
    잘못 알더라구요

    인지능력 연구하는 곳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답니다.

    두 분야가 다 골고루 발달한 극소수 빼고는 좀 더 강점인 인지능력이 있는데
    제주변에도 보니 수학을 잘하는데 국어 영어를 거의 바닥으로 못해요
    수학만 아주 잘하는건데 국어 영어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엄청 열심히 하고 학원도 다니고...
    그냥 두뇌 발달이 그렇게 되어 있는것일 뿐이더라는..

  • 2.
    '18.7.5 8:11 AM (175.116.xxx.169)

    이상한게 수학 과학 잘하면 두뇌가 우수하고 암기나 문사철 과목을 못해도 '안해서' 못하는 걸로
    잘못 알더라구요

    인지능력 연구하는 곳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답니다.

    두 분야가 다 골고루 발달한 극소수 빼고는 좀 더 강점인 인지능력이 있는데
    제주변에도 보니 수학을 잘하는데 국어 영어를 거의 바닥으로 못해요
    수학만 아주 잘하는건데 국어 영어를 안하는것도 아니고 엄청 열심히 하고 학원도 다니고...
    그냥 두뇌 발달이 그렇게 되어 있는것일 뿐이더라는..

    결국 끝까지 국어 영어 너무 못해서 수학은 탑인데 아주 좋은 대학 못갔어요
    조카...;;
    친구 딸도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 집 엄마 말로는 암기도 못하지만 국어 영어 등 형식의 내용 공부와
    논리가 감각이 없는 거 같다고...

  • 3. ..
    '18.7.5 8:34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먹고 사는 거 보면 학교때 공부 못햇어도 할 거 많아요.
    인간이 재수만 없으면 밥벌이는 하는데, 공부 못한 사람들은 겸손하고 눈치를 살펴서
    재수 없기가 없들죠.

  • 4. ..
    '18.7.5 8:34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먹고 사는 거 보면 학교때 공부 못햇어도 할 거 많아요.
    인간이 재수만 없지만 않으면 밥벌이는 하는데, 공부 못한 사람들은 겸손하고 눈치를 살펴서
    재수 없기가 없들죠.

  • 5. ..
    '18.7.5 8:35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다 못한 내 동생 잘 살고요.
    앞가림 못 하는 나를 무시까지 해요.
    저는 영어, 국어, 수학 다 잘했네요. ㅠ

  • 6. ,,
    '18.7.5 8:36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다 못한 내 동생 밥벌이 잘 하고, 잘 살고요.
    앞가림 못 하는 나를 무시까지 해요.
    저는 영어, 국어, 수학 다 잘했네요. ㅠ
    저주야 밥 먹고 사는 것 보고 판가름 나지 않나요.
    공부는 아주 잘 하지 않는 이상, 잘하고 못하고가 큰 의미가 없어요.

  • 7. ..
    '18.7.5 8:37 AM (182.228.xxx.166) - 삭제된댓글

    다 못한 내 동생 밥벌이 잘 하고, 잘 살고요.
    앞가림 못 하는 나를 무시까지 해요.
    저는 영어, 국어, 수학 다 잘했네요. ㅠ
    저주야 밥 먹고 사는 것 보고 판가름 나지 않나요.
    공부 때문에 그쪽으로 미련두고 있다가 안 풀리면 공부 잘 한 게 저주가 되는 거죠.
    공부는 아주 잘 하지 않는 이상, 잘하고 못하고가 큰 의미가 없어요.

  • 8. 그래서
    '18.7.5 8:56 AM (119.70.xxx.59)

    대학진학시 원서쓸때 이과여학생들 한양대공대 잘 안쓰는 이유에요. 한양대 성대공대 남학생들이 수과학은 상위인데 국어나 영어가 3등급 하나씩 떠서 걔네가 스카이 못가고 한대성대공대간거라고 이과여학생들은 수과학중 3뜨고 국어영어 1떠서 가는거라 다학가서 완전 치인다하더라구요. 반대로 국영탐 다1,인데 죽어도 수학은 3위로 못올라가는 극문과생도 많죠. 국영수 다 잘하는 애들이 스카이가더라구요.

  • 9. ㅇㅇㅇㅇ
    '18.7.5 9:38 A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국영수 잘하고 암기 못했는디, 안하는거 맞아요;;;;
    보통 머리 좋으면 이해력이 빨라서 공부 하는데에 시간 많이 안들이고 패턴파악으로 금방 하는데 암기하려면 시간을 들여야 하니 싫어하는거에요. 보통 머리 좋은 애들은 원하면 암기도 잘합니다... 수학이 그냥 논리력만 좋은 이상한 두뇌가 아니라, 논리력 패턴파악적 직관 다 좋은데 암기력만 언청 떨어지긴 어렵죠..: 대부분 다 잘할수 있는데 안하는거임.

  • 10.
    '18.7.5 10:00 AM (61.78.xxx.157)

    저는 문과쪽 머리 좋은데요 60다되어가는데 영어 배우는데 다른사람보다 습득능력 엄청 빠르다고 느껴요
    학생때 수학만 타과목에 비해 뒤졌지만 언어 암기과목 전부 최상위 였어요

  • 11.
    '18.7.5 11:48 AM (175.116.xxx.169)

    ㅇㅇㅇㅇ 님... 안하는게 못하는거 맞아요...;;;

    자꾸 안하는 거 자체가 두뇌에서 그걸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져서라네요
    안하는게 못하는 거라고 합니다

  • 12. ㅇㅇㅇㅇ
    '18.7.5 12:58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케바케죠. 못해서 안하는건 아니에요 맘먹고 앉아서 하면 또 잘 하거든요. 이과문과 나눠지는게 아니라 성격이랑 머리가 움직이는 방향 경향성은 있지만 그 안에서도 머리 좋고 나쁜 스펙트럼은 또 나뉘죠. 근데 추상적 논리적 사고 패턴파악 잘 되는데 암기가 머리나빠서 안되는 사람은 드물어요.
    보통은 전체패턴 파악하는 사람은 엄청 많은 정보 흡수해서 항상 패턴 맞춰보고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식으로 사고하고 암기를 잘하고 확산적 사고를 못하는 부류는 적고 편향된 정보를 집중해서 보는거라 차리라는 정보량이 틀려서 그런거에요.

  • 13. ㅇㅇㅇㅇ
    '18.7.5 12:59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전자가 선택과 집중 해서 암기하는건 되는데 후자는 전자처럼은 못해요. 그게 지능 차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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