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이 될수록, 혹은 사람이 더 나이 먹어감에 따라 친구를 사귀려면 사람만 좋으면 안되나요?

renhou7013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8-07-05 00:48:26

  

    그러니까


    예를들어


    취미나 특기가 어느정도 일치하고

    "공통의 분모" 즉 공유하는 것이 존재해야 서로 친해질 수 있나요?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이라는 코드로 모인 그룹에

      배낭여행 한번 안가본 사람이 끼어들려면 이 사람은 어느정도 배척이나 위화감을 감안해야 하나요?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아 한 집단의 사람들이

      틈만나면 개, 고양이, 열대어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반려동물에 관심이 없거나 이런 사람은 끼어들기 힘든가요?


    ** 저는 저와 취미, 관심사가 안맞아도

      사람 자체에서 나오는 인성, 분위기가 좋다는 전제면 남녀노소 국적까지 불문하고

       편하고 좋은 감정이 생길 듯 한데 말입니다...

IP : 125.138.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근데요.
    '18.7.5 12:58 AM (42.147.xxx.246)

    뭔가 이야기가 통해야 합니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어야 그 사람들이 나를 찾지요.
    님이 가지고 있는 철학을 그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 그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할까 생각해 보셨을 겁니다.
    그 철학이 남 달라야 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 사람 생각이 저사람 생각이고
    어제 만났나 오늘 만났나 그 말이 그말이고
    1년내내 그렇다면 흥미 없어요.

    유태인이 학문적 깊이는 어쩐지 몰라도 엄청 토론을 좋아하고 세상에 모르는 지식이 없다고 해요.


    반려동물이 취미가 없어도 그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검색을 많이 해 보세요.
    님도 그런 지식이 있어야 대화가 더 재미있지요.

  • 2. 대화거리가 있어야죠
    '18.7.5 6:55 AM (124.54.xxx.150)

    난 아무것도 몰라요 이러면 곤란..

  • 3. ....
    '18.7.5 8:02 A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취향 코드가 맞아야 하더라구요.
    목소리톤, 매너, 소사이어티, 차림새, 거주지, 방문하는 장소들
    수입과 지출..
    이런게 너무 차이나면 불편해서 안보게 되더라구요.

  • 4.
    '18.7.5 9:12 AM (116.47.xxx.220)

    대화가즐겁지않으면
    아무리 착하고 순해도 안만나요
    만나서 할게없고 나눌게없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2004 발달 장애 아이와 일반 아이들의 학습권 25 학부모 2018/09/07 4,975
852003 짧고 강하게 웃겨주네요 ㅋㅋㅋㅋ 2 ........ 2018/09/07 2,223
852002 금감원, 불법금융 제보자 13명에게 포상금 4천400만원 지급 2 ........ 2018/09/07 633
852001 요즘 문재인정부 인사는 왜그럴까요? 21 판다 2018/09/07 1,549
852000 장하성과 김어준은 거짓말로 국민들을 호도하지 마라 17 길벗1 2018/09/07 1,179
851999 오늘 김어준의 뉴스공장 요약 14 ㅇㅇ 2018/09/07 1,124
851998 시가와 연을 끊었는데..어떻게할까요? 24 뿌까뽀까 2018/09/07 6,633
851997 보톡스 일주일 지나서 또 맞아도되나요? 5 ㅜㅜ 2018/09/07 2,488
851996 배추,무 가격하락 "추석 앞두고 가격안정 지속".. 9 ,,, 2018/09/07 1,415
851995 노무현때 집값 폭등했을때랑 지금은 사람들 니즈가 다른건가요? 26 .. 2018/09/07 2,967
851994 클렌징 뭐가 문제일까요? 5 클렌징 2018/09/07 1,254
851993 김미경강사 동생분이요~ 24 ,,, 2018/09/07 15,139
851992 일본은 한국 바라기라는데... 4 ........ 2018/09/07 1,757
851991 스케쳐스 고워크 추천해 주신분들 이 신발 좀 봐주세요~~~ 구매전 2018/09/07 2,382
851990 유리로 된 반찬그릇이요.. 4 아기사자 2018/09/07 1,695
851989 재미있는 재난영화(덜 유명한거) 추천부탁드려요... 11 ..... 2018/09/07 1,204
851988 아랫집 인테리어공사소음.. 15 .. 2018/09/07 5,193
851987 유치원 붕괴현장에서 기레기 또 갑질 1 1133 2018/09/07 902
851986 김어준의 흔들리는 동공, 산만하게 돌아가는 펜대 40 ㅉㅉ 2018/09/07 2,242
851985 축구 평가전은 왜 하는 거죠? 7 ㄹㄹ 2018/09/07 1,663
851984 왜 화장하면 피부가 더 안 좋아보일까요? 8 opip 2018/09/07 5,423
851983 반찬 마니 먹는사람 vs 반찬 남기는 사람. 누가 더 싫어요??.. 11 식당서 2018/09/07 2,727
851982 . 6 복댕맘 2018/09/07 1,103
851981 진짜 저인간 전해철의원 짝사랑하다 27 개코나말코나.. 2018/09/07 1,392
851980 피아노 배울 때 스트레스 받는다면 안하는게 나을까요 7 ... 2018/09/0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