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애들은 "존나" 가 욕인 줄 모르나요?

fd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8-07-04 23:29:02

  낮에 신호등 건너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여중생으로 보이는 앳된 얼굴 두 명이 있었어요.   

  근데 한명이 큰 소리로.

  "야, 여기 학원 존나 빡세"

  그랬더니 다른 한 명이

   "레알.  수학 장난 아냐.  존나 어려워.." ---;;;;

  남학생도 아니고 어린 여중생도 저러니...

  "존나"  가 욕인 줄 모르니 그렇게 쓰는 거겠죠?

  아니면 알면서도 그냥 다들 쓰니까 무감각하게 쓰는 걸까요.

  언어가 거칠어지니 애들도 점점 거칠어지는 게 아닌지....

  오늘 뉴스에 여고생 집단 폭행 건 보니 무섭더군요.  

  피해자 아버지가 인터뷰하는데,  폭행한 아이들이 자기들은 청소년이라 어차피 큰 처벌도 안 받는다고 뻔뻔스럽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 걸까요.  
IP : 210.2.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홈플에서
    '18.7.4 11:31 PM (222.110.xxx.248)

    장 보는데 멀쩡해 보이는 차려 입은 여자도 친구한데 그 말해서 깜작 놀란 적 있어요.
    그냥 걔네들은 엄청 이란 뜻인가봐요.
    사장이나 상사하고 밥 먹으면서 사장님 이거 .. 맛있어요 그래보지, 그건 안 하던데.
    그런거 보면 욕이란 거 다 알면서 허세더는 거죠.
    우리 나라 사람들 허세야 유명 하잖아요.

    내 집 살림도 힘든데 국제화에 발 맞춘다 이럼서 난민 받아야 된다 이러고. 풋

  • 2. 저도
    '18.7.4 11:31 PM (58.120.xxx.80)

    나도 그게 궁금했어요 ㅎㅎㅎ

  • 3. ...
    '18.7.4 11:33 PM (122.46.xxx.160)

    그게 성적용어랑 관계있다는 것도 몰라요 존나를 매우 같은 말 정도로 생각하죠 존예 존잘 이런말 초등생도 써요

  • 4. fd
    '18.7.4 11:35 PM (210.2.xxx.134)

    아이들이 모르고 쓰면 학교에서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이러다가는 나중에 "씨발" 같은 단어도 그냥 뜻도 모르고 일상어 될 것 같아서 겁나요.

  • 5. .....
    '18.7.4 11:56 PM (122.34.xxx.61)

    Very 개념이예요.
    매우=존나

  • 6. 저는
    '18.7.5 12:36 AM (175.121.xxx.145)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런용어를쓸때 저는 아주노골적으로 말해줘요
    존나 힘들어.?ㅡ조지나올만큼 힘들었다고?
    씨팔?ㅡ 씹을 판다는 말인지 알고 얘기하는거지?
    애들이 그냥의미없는추임새 같은건데 꼭 느렇게 지적하느냐고 화내지만 저는 직설적으로 말합니다

  • 7. ..
    '18.7.5 12:50 AM (182.229.xxx.79)

    70년대 후반생인데요
    저희 중고등때도 ㅈㄴ라는말 엄청 썼어요
    저도 종종 썼구요..부끄..
    뭔가 건들거려보이고프고 쌔보이고프고..허
    세에요

  • 8. ㅇㅇ
    '18.7.5 1:49 AM (58.120.xxx.80)

    70년대 후반.
    우리반 개날날이가 독보적으로 ㅈㄴㅈㄴ하면서 흥미로운 얘기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그땐 소수의 개날라리만이 향유했죠.
    진짜 듣기싫은말이라 좀 들어주다가 고개 돌리곤했다는

  • 9. 영어의
    '18.7.5 3:58 AM (91.48.xxx.64)

    fucking 개념이죠. 영국 청소년들 한 문장마다 써요.

  • 10. 퇴직교사입니다.
    '18.7.5 5:46 AM (61.83.xxx.237)

    학교에서 하도 들어서 어느때는 나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려는 때도 있어서 정말 놀란적도 있고요.~~
    선생들 앞에서도 거리낌없이 내뱉습니다.
    이젠 ㅈㄴ는 접두사 ㅆㅂ은 접미사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 11. 휴식
    '18.7.5 6:40 AM (1.211.xxx.253)

    꼭 욕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들끼리 쓰는 말인것 같아요
    우리애도 학교다닐때 입에 달고살더니 지금은 전혀 쓰지 않아요
    나이들면 자연히 언어 순화가 되더라고요

  • 12. ....
    '18.7.5 6:53 AM (221.164.xxx.72)

    욕인줄 알죠.
    선생님이나 어른들 앞에서는 안쓰니깐요.
    어른들 앞에서도 쓴다면 정말 욕인줄 모르거나 정말 싸가지없는 애거나 둘 중 하나

  • 13. 욕인거모르는애들도있어요
    '18.7.5 8:12 AM (39.120.xxx.253)

    중학생은 어리기라도 하지
    대학생인 여자애들이
    말하면서 말끝마다 그래서
    놀랐는데.. 말습관 무서운걸 모르고...

  • 14. 건강
    '18.7.5 9:30 AM (14.34.xxx.200)

    그냥 입에 붙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죠
    전혀 부끄럽지도 욕인줄도 모르고
    그냥 쓰더라구요
    안쓰는 친구는 욕 한마디도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836 오늘 김현정 뉴스쇼에 나온 정우성씨 인터뷰예요 28 이민문제 2018/07/05 3,351
828835 넘어진 부분부분들이 계속 통증이 있어 괴로워요. 4 2018/07/05 971
828834 라스 이혜영 밝고 사랑스럽네요~ 19 .... 2018/07/05 6,736
828833 점집.. 누가 말해주는걸까요.. 9 민지맘 2018/07/05 3,802
828832 스포일까요? 검사 어린 시절 회상씬에서 칼을 들고 있네요 1 어서와 안아.. 2018/07/05 747
828831 외동아기들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나요?? 8 육아 2018/07/05 1,590
828830 또 사고친 맘카페 회원 34 정신좀 2018/07/05 21,355
828829 수영장 할머니들 보면 13 말이 나온 .. 2018/07/05 5,836
828828 중3 아들 8 희망 2018/07/05 2,177
828827 낼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 갈까요?(40대 중반.. 4 참고~ 2018/07/05 1,309
828826 부동산 사기 같은데 중개업하시는분 한번봐주세요 8 2018/07/05 2,295
828825 강연-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 버렸을 때 5 ... 2018/07/05 1,921
828824 에어팟 쓰는 분들 마음껏 뽐뿌질 해주세요! 15 ..... 2018/07/05 2,632
828823 비는 오고 한적한 도로가를 걷는데 왠 아저씨가.. 10 ㅇㅇ 2018/07/05 2,986
828822 미혼 32살로 돌아간다면? 8 g 2018/07/05 2,876
828821 맛밤이 초기 보단 맛이 없어졌네요 7 ........ 2018/07/05 1,439
828820 급질) 간장조림 할 때 간장물의 양은 음식의 양이 반이면 간장물.. 2 요리 2018/07/05 613
828819 저를 뭘로 생각하면 팬티를 던질수 있을까요? 51 자괴감 2018/07/05 22,592
828818 해쳐 했답니다. 24 marco 2018/07/05 4,634
828817 외벌이 신혼부부가 4억짜리 집을 사려면 20년 걸린다고 집값폭락.. 9 주장하더라구.. 2018/07/05 3,623
828816 쿨톤? 웜톤?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무명 2018/07/05 1,741
828815 벨기에 난민받은후 예상치못한 현재 상황 '당국 통제 불가능' 5 ㅇㅇㅇ 2018/07/05 2,473
828814 졸업앨범 디지털형식으로도 주문받는 학교 혹시 없나요? 블루ㅣ 2018/07/05 397
828813 성매매는 '성 착취'로, 유흥접객원은 '폐지'해야 10 oo 2018/07/05 1,117
828812 문재인 비호하에 계속되는 삼성의 도둑질 23 .... 2018/07/05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