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빠른 생일로 학교 일찍 들어가신 분?

마망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8-07-04 23:07:15
동네 엄마가 분명 저보다 중학교 한학년 선배거든요.
(아이와 같은 유치원 엄마에요)

학창시절에 같은 학교는 아니고
같은 학원을 다닌적이 있어서 저는 얼굴은 알았어요.

분명 저보다 학 학년 높았는데
저랑 동갑이라고 반말하래요...
빠른이라 81이랑 학교 다녔지만 82년생이라고요.

뭐.그동안 엮인게 없어서
반말하는건 어렵지 않지만..사실 조금 어색하기도 해요..

사회나오면 학년보단
생년으로 하는게 맞는거겠죠?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IP : 114.205.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4 11:10 PM (220.120.xxx.177)

    당사자가 상관없다고 하면 상관없어요. 사람들 중에 빠른생일을 왜 챙겨줘야 하냐고 막 뭐라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사실 뭐 그들이 빠른생일 되고 싶어서 된 것도 아니고;;; 저는 빠른 당사자가 원하는대로 해줍니다. 저보다 한 살 어리지만 빠른생일인 이들이 동갑 대우 원하면 그대로 해주고, 저랑 같은 해 태어났지만 빠른생일로 저보다 한 학년 먼저 다녔다면 언니오빠 대우해주고. 당사자가 원하는대로 해줘요.

  • 2. ...
    '18.7.4 11:12 PM (222.236.xxx.117)

    저는 대학은 1년재수해서 들어가서... 그때부터는 그냥 빠른빼고 살았는데... 원글님 같은 경우는.. 중학교 선배인데... . ... 전 사회생활하면서 저 중학교 후배는 만나본적이 없었네요....ㅋㅋㅋ 반말하고 걍 누구엄마 하고 마세요.. 뭐 이름 막 부를일은 없잖아요...

  • 3.
    '18.7.4 11:13 PM (14.34.xxx.200)

    서로 말 높이는게 나중에도 편해요
    반말 하는거 쉽지 않아요

  • 4.
    '18.7.4 11:19 PM (119.149.xxx.131)

    제가 빠른이고 나이도 많은 편이지만
    그걸 다 떠나서 아이의 친구 엄마끼리는 존대했으면 해요.

  • 5. ....
    '18.7.4 11:2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제가 1월생이라 대학때까진 당연히 학년 기준으로 친구할 수밖에 없었지만 사회에선 어쩌다 출신연도끼리 친구먹고 반말할 때도 있어요.
    사실 대학 때도 보면 재수,삼수해서 들어온 선후배, 동기들이 섞여있으니 그런 숫자들로 일일이 따지는 게 무의미하지 않나요?
    제가 70생인데, 당연히 동갑인줄 알고 반말 트던 남자 동기가 무려 4살이나 많단 걸 한참 뒤에 알았어요. 새삼 바꾸기도 어색해서 그냥 편하게 놓기로 합의했는데, 제가 선배라고 부르는 사람과 고등 동기라는.. 셋이 모이면 흐칭이 희한했어요. 동갑인 두 남자인데 제가 한명에겐 동기 취급, 또 한명에겐 깍듯한 선배 대접..^^

  • 6. qwaszx88
    '18.7.4 11:28 PM (182.225.xxx.218)

    저도 빠른인데 뭐 말을 잘 못놓는 성격이기도 하고
    굳이 따지는거 상관없는데 가끔 예민한사람 있더라구요
    말 놓으라는거 보니까 별로 안따지는편아닐까요?
    억지로 하지마시고 성격대로 하시고 말놓는게 불편하다 하면 다들 잏해해주더라구요

  • 7. ..
    '18.7.5 1:19 AM (114.205.xxx.20)

    나이 같다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해서요...
    동네에 같은 연배가 둘뿐이고
    아이들도 친해서 잘 지내면 좋겠다생각했는데....

    조심해야겠어요..

  • 8. 전 생일도 늦은데
    '18.7.5 1:19 AM (68.129.xxx.197)

    학년이 빨라요.
    만 21살에 대학 졸업했으니까 좀 빠르죠.
    그래도 사회생활 하면서 저랑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거 아닌
    사람들을 만났을때엔,
    특히 애들 친구들 엄마라든지, 동네 아줌마들에겐 학번보다는
    제 띠를 이야기합니다.
    나 무슨띠야. 라고
    그러면 대략 거기에 맞춰요.

  • 9. ㅡㅡ
    '18.7.5 10:37 AM (39.7.xxx.192)

    같은 나이인데 반말해야죠.


    그리고 같은년도면 동갑이지 빠른 찾고 띠 찾고
    존대받으려고 혹은 서열?정리한답시고
    애쓰는 동네아줌마 보기 웃기든데요.
    걍 말을 안걸고말지.
    동네가 학교인가요. 생일 빨라 학교 일찍 간건지
    나이가많아 먼저간것도 아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842 떡집갈건데 어떤 떡 살까요 7 Dd 2018/09/16 2,172
854841 집 급등 때문에 많이 힘드신 분 계신가요 19 .. 2018/09/16 4,165
854840 도곡, 양재, 매봉쪽에 쿠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8/09/16 1,079
854839 다이어트하면 힘 없는거 당연한거죠? 5 Hh 2018/09/16 2,096
854838 블럭 좋아하는 5살 레고 or 가베? 4 포로록 2018/09/16 1,166
854837 홈쇼핑에서 파는 영광모시떡 19 55ㅎ 2018/09/16 5,832
854836 지금 파리인데, 화장품이나..양쪽 어머니 사드릴 만한 선물 뭐가.. 11 건강하자 2018/09/16 2,678
854835 철없는 친구 어쩌죠 2 속없는 2018/09/16 1,987
854834 네이비색 자켓안에 입을 원피스 색깔좀 여쭤요 8 지혜를모아 2018/09/16 1,911
854833 명절 끝나고 당일치기 혼자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가을 2018/09/16 1,822
854832 이것도 복이라면 복일까요? 11 타고난복 2018/09/16 4,796
854831 간수안뺀 된장 알려주세요 9 ㅌㅌ 2018/09/16 1,482
854830 세븐일레븐 라떼 아메리카노 어떤가요? 2 ㅇㅇ 2018/09/16 779
854829 19금) 오돌톨하게 뭐가 났어요. 15 .. 2018/09/16 9,270
854828 언론이 말하는 종부세 세금폭탄? ㅇㅇㅇ 2018/09/16 365
854827 눈 나쁘신분 수영할때 수경. 7 수영할때 수.. 2018/09/16 1,951
854826 저희 친정 제사 문제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복잡합니다) 18 뒤척뒤척 2018/09/16 4,586
854825 2년후 강남 신축아파트 입주..기다릴까요? 9 ㅇㅇ 2018/09/16 2,438
854824 아이를 긍정적이고 매우 밝게 키우고 싶은데... 11 리리 2018/09/16 5,006
854823 쌍용자동차ㅜ 3 ㅅㄷㅅ 2018/09/16 744
854822 사랑스러운 아이는 천성인가요? 18 .. 2018/09/16 6,226
854821 지금 홈쇼핑 원**롱이라는 염색약써보신분 계신가요? Ns 2018/09/16 413
854820 감정이 폭발할때요.. 82쿡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세요..?? 4 ... 2018/09/16 1,371
854819 비빔밥할때 고기요 14 하얀 고기 2018/09/16 1,713
854818 수학여행 해외로 갈때 뭐 챙겨가나요? 3 여고생 2018/09/16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