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아이 초1때 학교가 거리가 애매해 폰을 사주었어요
스마트폰이긴 한데 부모가 컨트롤 할수있다고해서 반엄마들이랑
샀어요(멀 몰랐죠...)
근데 역시나 그게 아니더군요
뺏어서 숨겨두고 폴더폰으로 바꿔줬어요
근데 애가 올초에 발견해서 pc처럼쓰더군요
폰 두개 들고다녀요
전화되는 폴더폰이랑 공스마트폰
카톡에 단톡에 유튜브에 영상 제작해서 올리고
음악 듣고
완전 생활의 일부에요
트와이스 왕팬이라 뮤비 맨날 보고듣고 춤추고 따라하고
Mp3사주면 어떨지...
책도 좋아하고 잘읽는데 양이 줄었어요
공부는 곧잘 하는 앤데 ㅡ시키면 곧잘 하고 공부머리있지만
게으르고 엉덩이 가볍고 친구 좋아해요
스마트폰으로 완전 사회생활을 하더라구요
뺏으면 지옥의 뚜껑을 여는 걸텐데 우찌하는게
현명할지요
스마트폰 망치로 깨신 아빠의 강단이 부럽기까지 해요
우리집은 아빠가 초4애 이제 친구관계 사회생활도 해야하는데 좀 하게해줘 이러네요
본인은 스마트폰 중독인데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스마트폰 글 읽구요...폰2개 초4어찌 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8-07-04 19:48:16
IP : 116.124.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7.4 7:49 PM (114.200.xxx.189)집에 있을 때만 이라도 몇시간 압수해두시는거 어쩔까요..사실 이런집 많을걸요 특히 맞벌이는요..
2. @@
'18.7.4 8:23 PM (59.25.xxx.193)시간 정하니 어쩌니 다 소용없어요..
그 아빠도 심심해서 망치로 부섰겠어요???
공폰은 집에 와이파이만 있음 그냥 아웃이예요...
우리도 좀 늦게 아빠가 하두 사줘라 해서 6학년때 사줬는데 그후로 책 한자 안봐요...중2인 지금....우리도 고민이 많아요....아침 눈뜨면 폰 바로 봅니다...
이러니 심히 망치가 떠오르는네요...
폭력이라 보지 말고 최후의 결단이라고 보면 되겠구만...82는 참......바른 부모 많아요..3. ㅇㅇ
'18.7.4 8:50 PM (116.124.xxx.179)댓글 감사해요
어른인 우리도 스마트폰 두고 책 안봐지는데 애들은 오죽할까요 ㅜㅜ에혀 우찌 끊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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