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니만큼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혹시나 싶어서 가능성을 기대하고 글 올려봅니다.
창창한 20대 대졸자들도 밀려오는데...
1~2년 정도 준비해서 채용되기 어려운걸까요?
나이가 나이니만큼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
혹시나 싶어서 가능성을 기대하고 글 올려봅니다.
창창한 20대 대졸자들도 밀려오는데...
1~2년 정도 준비해서 채용되기 어려운걸까요?
요즘은 쌩신입보다는 어디서 일 하다 온 경력자를 더 선호해요. 면접 가보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시간 짧은 면접에서는 면접관들이 이력서 보며 무경력 대졸자에게는 개별질문 자체를 안해요. 대개 30대에 공기업, 공공기관 채용에 나타나는 분들은 서울에서 일하다가 지방이전으로 가서 서울 다시 오시려는 분들, 대기업 다니는데 워라밸때문에 이직하려는 분들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30대 지원자들은 대개 스펙이 좋습니다.
지원 원하시면 공기업 취업 관련 카페 가입해서 도움도 얻고 준비해보세요. 서류는 적부인 곳도 있고, 거르는 곳도 있지만, 일단 필기는 뚫으셔야 면접이라도 가실 수 있습니다.
네.. 문과출신이고 그동안 쌓은 경력이 공기업쪽과는 전혀관련이없어서..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스펙도 좋지않구요. 그래도 달아주신 댓글 읽고 힘이나서
공기업 관련 카페 검색해 글 읽어보니 30대에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우선은 블라인드 채용이라 나이를 안보는걸로 하고 있다네요.
덕분에 희망이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준비하고 있긴 합니다만 블라인드 채용이 뭐 완벽하진 않습니다. 일단 사진, 태어난 해(생년), 학교명, 출신지, 가족관계 등을 일반적으로 쓰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지원서 적다 보면 이게 과연 블라인드가 맞나 싶긴 하거든요. 직무중심 채용하겠다고 이수내역 적으라면서 거기에 이수시기도 적게 시켜요. 그런데 대학 과목 이수 시기 적다보면 나이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이죠. ㅋㅋ 그리고 면접까지 가면 일단 다른 지원자들과 얼굴에서 나이차이가 확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그걸 상쇄할만한 것을 어필하셔야겠죠. 공기업 쪽 일을 해봤냐 안해봤냐는 별 상관없고, 해당 직무를 경험했냐 안했냐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을 해봤다던가, 인사팀에 있었다던가, 총무팀에 있었다던가, 재무회계 담당자였다던가 같은) 타 기업 재직자들은 소위 말해서 일을 처음부터 가르쳐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호도가 꽤 있긴 합니다.
특정 기관을 원하신다고 해도 거기만 보지 마시고 나오는 채용 두루두루 다 넣으세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자기소개서도 좀 가다듬어지고, 필기 기회를 전부 주거나 적부인 경우 자소서를 날림으로 쓰지 않으면 대개 필기 응시 기회를 얻게 되니까 가서 경험하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기관별로 NCS로 보기도, 전공으로 보기도(대개 경영, 경제, 행정, 회계, 법학 중 하나를 택하라고들 합니다), 논술로 보기도, 여러가지를 혼합해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많이 보다보면 감이 와요. 실력 향상은 별개의 문제지만요-_-;;
저도 늦은 나이에 준비하고 있긴 합니다만 블라인드 채용이 뭐 완벽하진 않습니다. 일단 사진, 태어난 해(생년), 학교명, 출신지, 가족관계 등을 일반적으로 쓰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지원서 적다 보면 이게 과연 블라인드가 맞나 싶긴 하거든요. 직무중심 채용하겠다고 이수내역 적으라면서 거기에 이수시기도 적게 시켜요. 그런데 대학 과목 이수 시기 적다보면 나이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이죠. ㅋㅋ 그리고 면접까지 가면 일단 다른 지원자들과 얼굴에서 나이차이가 확연하게 보이기 때문에 그걸 상쇄할만한 것을 어필하셔야겠죠. 공기업 쪽 일을 해봤냐 안해봤냐는 별 상관없고, 해당 직무를 경험했냐 안했냐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을 해봤다던가, 인사팀에 있었다던가, 총무팀에 있었다던가, 재무회계 담당자였다던가 같은) 타 기업 재직자들은 소위 말해서 일을 처음부터 가르쳐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호도가 꽤 있긴 합니다.
특정 기관을 원하신다고 해도 거기만 보지 마시고 나오는 채용 두루두루 다 넣으세요.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자기소개서도 좀 가다듬어지고, 필기 기회를 전부 주거나 적부인 경우 자소서를 날림으로 쓰지 않으면 대개 필기 응시 기회를 얻게 되니까 가서 경험하는게 큰 도움이 됩니다. 기관별로 NCS로 보기도, 전공으로 보기도(대개 경영, 경제, 행정, 회계, 법학 중 하나를 택하라고들 합니다), 논술로 보기도, 여러가지를 혼합해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많이 보다보면 감이 와요. 실력 향상은 별개의 문제지만요-_-;;
그리고 토익 유효기간 지났다면 얼른 그거부터 마련하세요. 토익은 거의 대부분 필수 지원자격에 포함됩니다. 자격증은 우대사항이지만요.. 그런데 대학 갓 졸업한 지원자들은 취업 관련 카페에서 후기 읽거나 하면 대부분 컴활 1급, 한국사 1급, 토익 고득점을 무슨 3대 필수 영양소처럼 모두 갖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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