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자리 양보 받아서 원피스 입기가....

....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18-07-04 12:30:05
사람들 전철에서 자리 양보 잘 안 한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저 박시한 원피스 입을 때
임산부인 줄 알고 자리 양보 여러 번 받네요
마음은 감사하지만 ㅠㅠ 미혼인 제 입장에선
배가 나왔나? 싶고
박시한 원피스는 못 입겠어요
저 배만 나온 복부비만도 아닌데ㅠ (161에 51키로, 팔다리 가늘어요)
몸에 딱 붙는 원피스 입음 괜찮고
박시한 원피스만 입으면 양보 받으니
박시한 원피스는 이제 잘 안 입게 되네요 ㅠㅠ
IP : 223.62.xxx.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7.4 12:32 PM (175.223.xxx.248)

    박시한 원피스는 임부라고 오해할 수 있나보네요.

  • 2. ...
    '18.7.4 12:46 PM (125.188.xxx.225)

    맞아요 체형상관없이 박시한 원피스 입으면 자리양보 받아요ㅎㅎ

  • 3. 저는
    '18.7.4 12:48 PM (121.171.xxx.88)

    장사하는데요. 마흔중반가까이됬는데 손님이 "좋은 소식있나봐요? " 하면서 너무 축하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임신한줄 알았나봐요. 임신아니라고 설명하기가 더 어려워서 원피스 사놓고도 못 입고 있어요.

  • 4. ...
    '18.7.4 12:58 PM (223.62.xxx.115)

    전 심지어 50가까인데두 ㅠ ㅠ
    어휴~~
    언제쯤 임신했냐는 말좀 안들을까요?

  • 5. 저는
    '18.7.4 1:20 PM (147.47.xxx.86)

    겨울 코트중에 앞부분이 2겹으로 덧대어져 있는 코트인데
    그것만 입고 전철타면 저를 힐끔힐끔 보다가
    여기 앉으세요.ㅠㅠ 한다는
    첨엔 왜 양보하지?????? 의아해했는데
    제가 제 배를 보니 진짜 임신한거 같더라구요.
    서있는 자세도 꼿꼿하게 안서있고 힘드니 배를 내밀고 서있는데 그래서 더..ㅠㅠ

  • 6. 어찌된일
    '18.7.4 1:23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정작 임신했을때 저는 양보를 받아본 적이 손에 꼽혀요!!!

  • 7. ㅇㅇ
    '18.7.4 1:47 PM (180.230.xxx.96)

    다들 넘 잼있어요
    ㅋㅋㅋㅋㅋ

  • 8. ㅠㅠ
    '18.7.4 1:58 PM (58.127.xxx.89) - 삭제된댓글

    어제 옷장정리하다가 허리라인 없는 통짜 원피스 입고 거울보고선 깜놀했어요
    제가 봐도 임신 6,7개월은 족히 돼 보이더라고요
    낼모레 오십이라 얼굴이 쭈글한데도
    누가 보면 늦둥이 임신했나 오해하겠다 싶더군요
    저야 뱃살이 워낙 두둑해서 그럴만한데
    원글님 정도면 정말 날씬하신 체형일 텐데도 그런가요?

  • 9. ㅠㅠ
    '18.7.4 2:00 PM (58.127.xxx.89)

    어제 옷장정리하다가 허리라인 없는 통짜 원피스가 나오길래 입고 거울보고선 깜놀했어요
    제가 봐도 임신 6,7개월은 족히 돼 보이더라고요
    낼모레 오십이라 얼굴이 쭈글한데도
    누가 보면 늦둥이 임신했나 오해하겠다 싶더군요
    저야 뱃살이 워낙 두둑해서 그럴만한데
    원글님 정도면 정말 날씬하신 체형일 텐데도 그런가요?

  • 10. ㅋㅋ
    '18.7.4 2:46 PM (175.123.xxx.2)

    웃기네요.양보하면.앉으세요.편하게 가면 좋죠 ㅋㅋㅋ

  • 11. 저는
    '18.7.4 4:32 PM (121.171.xxx.88)

    2호선 신도림역 지하철안에서 아이 친구네를 만났는데 아이 친구가 "아줌마 임신했어요? ?하고 물어서 임신 안했다고 설명설명.... 사람도 많은 지하철 안에서 남들 다들 힐끗 쳐다보고...
    상황 상상이 가시죠?
    아이친구 아니라 모르는 아이였으면 그래 임신이다 했을텐데 아이친구라서 아니라고 설명하는 과정이 더 힘들었어요. 초등학생이던 우리애들은 웃음 참느라 넘어가구...
    저 163에 60키로 나가는 아줌마인데 복부비만형이라....

  • 12. SH
    '18.7.4 5:41 PM (211.104.xxx.196)

    저는 가슴이 좀 있는 편이라서요. 박시한 원피스 입으면 임신부 소리 바로 듣습니다.
    여름에는 그저 원피스가 제일 시원하니까 허리 라인 있는 디자인으로 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866 외동아기들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나요?? 8 육아 2018/07/05 1,515
829865 또 사고친 맘카페 회원 34 정신좀 2018/07/05 21,294
829864 수영장 할머니들 보면 13 말이 나온 .. 2018/07/05 5,642
829863 중3 아들 8 희망 2018/07/05 2,083
829862 낼 서울에서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어디 갈까요?(40대 중반.. 4 참고~ 2018/07/05 1,170
829861 부동산 사기 같은데 중개업하시는분 한번봐주세요 8 2018/07/05 2,229
829860 강연- 한 때 친했던 사람과 관계가 꼬여 버렸을 때 5 ... 2018/07/05 1,852
829859 에어팟 쓰는 분들 마음껏 뽐뿌질 해주세요! 15 ..... 2018/07/05 2,525
829858 비는 오고 한적한 도로가를 걷는데 왠 아저씨가.. 10 ㅇㅇ 2018/07/05 2,917
829857 미혼 32살로 돌아간다면? 8 g 2018/07/05 2,802
829856 맛밤이 초기 보단 맛이 없어졌네요 7 ........ 2018/07/05 1,368
829855 급질) 간장조림 할 때 간장물의 양은 음식의 양이 반이면 간장물.. 2 요리 2018/07/05 546
829854 저를 뭘로 생각하면 팬티를 던질수 있을까요? 51 자괴감 2018/07/05 22,507
829853 해쳐 했답니다. 24 marco 2018/07/05 4,577
829852 외벌이 신혼부부가 4억짜리 집을 사려면 20년 걸린다고 집값폭락.. 9 주장하더라구.. 2018/07/05 3,560
829851 쿨톤? 웜톤? 어디서 알아볼 수 있을까요 2 무명 2018/07/05 1,680
829850 벨기에 난민받은후 예상치못한 현재 상황 '당국 통제 불가능' 5 ㅇㅇㅇ 2018/07/05 2,411
829849 졸업앨범 디지털형식으로도 주문받는 학교 혹시 없나요? 블루ㅣ 2018/07/05 346
829848 성매매는 '성 착취'로, 유흥접객원은 '폐지'해야 10 oo 2018/07/05 1,046
829847 문재인 비호하에 계속되는 삼성의 도둑질 23 .... 2018/07/05 1,179
829846 강남구에서 나오는 돈은 강남구에서만 쓰겠다고 했던 신연희 3 ..... 2018/07/05 1,589
829845 슈퍼눈팅 어플 저는 여전히 잘 써요(아이폰) 1 슈퍼눈팅 2018/07/05 643
829844 아이폰 텐쓰시는분들 7 아이폰 2018/07/05 898
829843 흰머리 염색 질문 5 아줌마 2018/07/05 2,491
829842 대학생 아들이 군에 가려 짐 정리해 왔는데 4 사르르 2018/07/05 2,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