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82에 올라온 충격적인 군생활 글 보니까
그냥 쉬는법없이 모든일을 다 끝내고 쉬는 타입이라던데
너무 부러웠어요
저는 항상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다가 직전에서야 허겁지겁 하거든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결과물이 나쁘지 않고 이런걸 즐겼었는데
나이드니 버겁고
또 스트레스 받으며 미룰때
시간 날려버리는게 너무 아깝네요
지금도 해야할 일 있어서 잠도 안자고 있는데
시작도 안했어요
또 이 아까운 시간을 유노윤호 부지런한 글 검색하면서
시간 날렸네요ㅋㅋㅋ
차라리 잠이나 잤으면 시간 안아까울텐데
그 열정의 십분의 일만 있었어도 인생이 많이 달라졌을 것을
ㅠㅠ
저도 미리미리하고
급하게 해치우는게 아니라
미리 준비 많이 해서 최상의 결과물 내고 싶은데
항상 머릿속 구상하곤 비교도 안되는
결과물이네요
나쁘지는않고 칭찬받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전 이제 그냥 자고 내일 허겁지겁 하겠죠
성격 바꾸고 싶은데
이런 게으르고 미루는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남들의 절반만 사는 것 같아요
나름 과로하고 있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흘려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네요
아까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노윤호는 어쩜 그렇게 부지런하고 열정적일까요?
게으름뱅이 조회수 : 3,790
작성일 : 2018-07-04 03:14:21
IP : 223.3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인아
'18.7.4 3:40 AM (121.129.xxx.202)저도 그래요
늘 초치기... ㅠㅠ
미리미리 하려고 마음 먹고 시작하지만 집중이 안돼요
초치기하면서는 다음엔 이러지말자.. 후회하며 다짐을해도
제대로 일 끝내고나면 당시의 툭 끊어질 것 같은 긴장감이
좋기도 해요
이렇다보니 남과 연관된 것들은 책임감은 있어서
밤을 새워서라도 끝내지만 공부 같은 것은 고등학생때부터
열심히 하질 않았어요
누군가 이런말을 제게 했어요
그렇게 해도 일 안생겨서 데인 적 없어서 그런거라구요
그말에 수긍했어요2. 저도 잘모르다가
'18.7.4 7:36 AM (175.125.xxx.154)그거보고 팬 되었어요.
응원합니디ㅡ3. 미리미리
'18.7.4 8:08 AM (110.70.xxx.143)미리미리 못하는 이유는
완벽주의 성향이라고 하더라구요.
게으름도 있지만
잘 못해도 일단 시작이 중요하단
정신과의사의 동영상 본적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