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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이 늦은 삶

궁금 조회수 : 5,207
작성일 : 2018-07-03 21:34:36
대학동기중에 행시준비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낸친구가 있었어요
오랜만에 동기들이랑 모여 그 친구 얘기하는데
한국은행 들어갔다고 하네요
35살에 ..
새삼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동안 행시 실패로 저희랑 다 연락끊옸얶더든요

오랜만에 비오는날 모여서 대학때 생각도 나고 부럽기도 하고
인생은 끝까지 가봐야하나봐요
주어진 순간열심히
IP : 121.177.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9:40 PM (125.185.xxx.145)

    저 아는 동생도 32살까지 고전하다가 수출입은행 들어갔어요

  • 2. ..
    '18.7.3 9:41 PM (114.207.xxx.180)

    그런 은행은 나이 제한이 없나요?
    여자인가요..남자인가요..

  • 3. ..
    '18.7.3 9:44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행시준비하고 떨어지는 과정에는 제정신이 아니었을 때도 많았을 거라 잘 된 케이스지만 전 부럽지 않아요
    노년도 중요하지만 젊을 때 삶의 경험도 중요하더라구요
    저도 남들 보다 늦었는데 인생에 때가 없다지만 두배로 힘들었어요 그리고 공무원들 중에 정신이상한 사람을 많이 봐서 수험생 때 바뀐 게 아닐까 추측하게 되었어요

  • 4. ...
    '18.7.3 9:55 PM (39.7.xxx.170)

    은행 입사할 때 시험보는 과목이 겹치는게 좀 있을거예요
    그리고 고시 준비했으면 학벌도 좋을거고...
    국책은행에서 선호하는 스펙이죠

  • 5. ...
    '18.7.3 10:50 PM (118.176.xxx.202)

    늦은거 아니예요

  • 6. 언니
    '18.7.3 10:50 PM (219.249.xxx.196) - 삭제된댓글

    노는 거 좋아하던 언니
    취업 잘되는 2년제 대학 입학했다가
    공부하기 싫다고 한학기 하고 출석미달로 하차
    30에 다시 대학 입학
    졸업하고 1년 더 공부해서 임용 합격했어요
    그래서 인생 길게 봐야 되구나 하는 생각
    공부 안하고 노는 울 아들한테 이모 이야기 하면서
    늦어도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 말하는데, 그날이 올런지 ㅠㅠ

  • 7. 사람사는것도 다양
    '18.7.3 11:21 PM (96.231.xxx.30)

    35살에 회사 신입으로 입사해서 41에 이사다는 경우도 있어요. 외국이라 가능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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