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는 왜 나이 들어서도 몸매관리를 해야할까요?
저는 남자 만날일도 없고 반포기한 미혼이라 그런지
매일 반복되는 다이어트의 ㄷ 자 만 들어도 답답해요.
각자 키에 맞는 적당한 몸무게만 유지하면 될꺼 같은데..
왜 여자는 나이들어서도 끝없이 몸매 관리를 해야할까요?
대부분은 만나는 남친이나 남편과의 관계나 시선들
거기서 오는 만족감 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거죠?
1. 누가 하라했어요?
'18.7.3 9:19 PM (211.46.xxx.42)........
2. ..
'18.7.3 9:19 PM (180.66.xxx.164)요즘은 남자들도 엄청 관리해요~~~ 그게 본능인거죠~ 미혼이든 아니든~~~
3. 자기만족
'18.7.3 9:20 PM (124.59.xxx.247)옷을 입어도 이쁘고요
건강도 챙기고요..
그리고 남자들도 몸매관리 엄청 하는데요??
남자들이 얼마나 운동많이 하는데??
조기축구회.
사회 야구팀
클럽 베트민턴
탁구장 가보세요..
남자들 엄청 많아요.4. ᆢ46
'18.7.3 9:20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전 옷입는것 때문에 신경써요
두르뭉실한 몸매를 못받아들이겠어요
그런데 저도 50대후반 60대인데 살 살 하는분들
왜그런지 이해는 안가더라구요
건강때문이라는것도 안맞는게
전 안먹어서 몸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서요5. 남자도
'18.7.3 9:21 PM (58.234.xxx.195)마찬가지요. 지난 주 꽃보다 시리즈 보니 김용건, 박근형, 이순재씨 다들 몸매 관리 건강관리 잘 하셔서 활력있고 좋아보이더군요.
6. ㅁㅁ
'18.7.3 9:22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아뇨
콜레스테롤때문에 ㅠㅠ
그런데 이젠 관리가 안되네요
배는 고픈데 체중은 늘 제자리7. 충기잔대가리
'18.7.3 9:23 PM (219.254.xxx.109)그냥 옷이 들어가는 몸만드는건 어려운건 아닌거 같구요..내기준으로..
근데 연예인처럼 콜라병 몸매라던지 딱 붙는 요가복입었을때 군살하나 없이 몸매가 그냥 장난아닌 ...그런게 힘든거죠..그리고 이렇게 몸매 만드는 사람은 일반인중에서는 잘 없죠.그렇게까지 또 하고 싶지도 않구요..그냥 옷 적당히 테 날정도로 하는거야 소식하고 유산소 좀 하고 뭐 그러면...요즘 대부분 그런사람들 많잖아요.몸매라인은 그닥이라도 ..8. ㅇㅇ
'18.7.3 9:2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전세계 부의 대부분 남자가 독점하니 남자에게 잘 보이면 그늘아래 편히 살수 있다고 주장하는 아줌마
이쁜옷 입고 싶다고 몸매관리 하는 분
나보다 조금 약하면 바로 무시하는 한국민 특성상 자존심땜에
뚱하면 무시받으니까9. 누가 하라 했어요???
'18.7.3 9:26 PM (121.160.xxx.150)남자 만날 일도 없고 완전 포기한 늙은 미혼이지만
날씬하고 싶어요. 옷태가 나거든요.10. 관리
'18.7.3 9:26 PM (183.96.xxx.35)전혀 안하고 편하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내 편한대로 사는거지머
무슨 남자눈에 어저고 다 상관안해요11. ...
'18.7.3 9:26 PM (111.65.xxx.47)알아서 하세요.괸리하던 안하던
그렇게 자존감이 없나요.12. ㅇㅇ
'18.7.3 9:28 PM (175.192.xxx.151)남편도 다이어트란거 잘 모르다가 작년에 동료가 한소리에 다이어트해요.
살찐사람은 자기관리 못하는거라고 평생 다이어트란게 뭐냐 하던 사람이 살빼더군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살빼고 혈압내려간거는 덤으로 진짜 좋은거 얻었구요. 바지치수도
달라지고 내장지방도 많이 없어졌어요.13. ㅇ
'18.7.3 9:29 PM (116.124.xxx.148)나의 필요에 의해서죠.
저는 지금의 제 자신에게도 만족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좀 더 오래하기 위해서는
체중을 조금 줄일 필요가 있어서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14. .....
'18.7.3 9:30 PM (221.164.xxx.72)하기 싫으면 하지마세요.
누가 억지로 시킨 것처럼 생각하네요.15. 책임
'18.7.3 9:30 PM (58.153.xxx.17) - 삭제된댓글일단 미를 추구하는 건 본능이니 하는거고
나이들면 아름다움보다는 병없이 건강하게 살려고 운동이며
식이조절 안할수가 없어요.
자식들한테 민폐 안 끼치기 위해서라도 건강관리 해야하고
튀어나온 뱃살 과체중 비만은 이제 질병인 시대가 되었구요.
체중 조절은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위해서도.16. ㅇㅇ
'18.7.3 9:31 PM (218.237.xxx.203)연예인들이야 외모로 먹고사니까 그런거고
일반인들이 굳이 다이어트니 이런거 할 필욘 없죠
사실 연예인도 비수기는 별로인거 아시잖아요
괜히 연예인처럼 멋있어보이려고 입에만 달고사는 사람도 많던데요. 안하면 안되는것처럼 하면서
툭하면 폭식하고 운동 끊어놓고 안가고...나 살쪘어 어쩌고...
듣기 싫어요 정말.17. 포비
'18.7.3 9:32 PM (118.221.xxx.132)저는 제가 살붙은것이 싫어요
옷태도 다르고
나혼자산다에서 김원중과 기안84의 옷맵시 비교는
극단적으로 말도안되겠지만
몸매차이도 커요18. 그냥
'18.7.3 9:39 PM (1.240.xxx.92)자기 만족이 제일 큰 이유가 되겠네요...
예쁜 옷 입고 싶은 마음~ 몸이 무거워지는 것도 싫고 그래서19. ...
'18.7.3 9:42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제 남편 복근 만든다고 헬스장다닙니다만?
헬스장의 절반 이상은 남자고요?20. ..
'18.7.3 9:50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남자 만날 일 없는 40대 미혼인데
20-30대 때 보다 건강관리 다이어트 관리합니다
저는 제가 보는 저의 모습이 아름다운 게 좋아요
외모도 자존감에 영향을 줍니다
남이야 저를 보고 어떤 판단을 하던지 상관 안 해요
오늘도 미용몸무게를 향해 운동하고 집에 가는 길이네요
남자를 만날 일 없어서 관리 할 필요를 못 느낀다는 원글님이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 들어요21. ㅎㅎ
'18.7.3 9:54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본인이 원치않으면 안하면 되지요.
자기만족인데,
전 77입기 싫어서 합니다.ㅎ
66이라도 편하게 입기 위해서22. 남자들도
'18.7.3 9:55 PM (110.13.xxx.2)하구요.
건강생각해서 하는 여자들도 많구요.
님은 안하시면되죠.23. 관리 안하면 찌니까
'18.7.3 9:59 PM (14.41.xxx.158)다이어트 하고 싶어 하는게 아니라 안하면 몸이 퍼져버리니까 어쩔수없이 하네요
몸이 퍼지면 스님복만 입어야 몸이 그나마 편하거든요 뚱뚱한 여자들 벙벙한 옷 절복 같은 옷 주로 입자나요 그게 그이유에요
40중반 이후부터 예전처럼 먹어도 뱃살 등살 상체위주로 퍼져버려요 홀몬이 전같지 않으니 지방이 들러붙어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관리한 사람이 그나마 옷을 자유스럽게 입어요24. ㅇㅇ
'18.7.3 10:02 PM (218.152.xxx.112)우리나라 사람들 유난히 남에게 그리고 어떻게 보이는지레 관심이 많은듯
건강한 정도의 몸에 만족 못하고
매체가 마른 완벽한 몸을 끈임없이 주입하죠.
특히 여자에게.25. ㅋㅋ
'18.7.3 10:05 PM (98.31.xxx.236)반포기 미혼이니 남자한테 잘보일일 없을테니 맘대로 살면되겠네...
26. ddd
'18.7.3 10:05 PM (121.160.xxx.150)네, 너님처럼 이것도 저것도 다 세뇌당할 만큼 허약한 멘탈이 아니니 본인만 세뇌에서 풀려나세요~
27. //
'18.7.3 10:06 PM (180.66.xxx.46)정답: 살이 찌면 필연적으로 배가 나오는데
아주 할머니면 모를까 어중간한 나이면 꼭 임신하셨어요 소리가 나오는데 정말 징글맞게 싫거든요 -_-
남자들은 아무리 배가 불-룩하게 나와도
곰돌이다 꿀단지다 인격이다 사장배다 돼지다 김정은동지다 소리까지는 나와도
임산부같다 소리는 안하쟎아요.
그런데 저 진짜 산후에 뱃살 좀 살짝 볼록한게 한주먹정도 안빠졌다고
헉 벌써 둘째를...? 소리를 몇 번 듣는데 진짜 기분이 와....
그래서 진짜 별로 예쁘게 보이고 싶은 생각도 없고
자기 만족도 딱히 외모로 하는 스타일 아니고
옷도 그리 사입는거 좋아하지 않지만
나이 지긋한데 임산부소리는 안듣고 싶어서
(팔다리는 기아 난민수준으로 진짜 가는데 조금이라도 살찌면 배만 있어져요)
억지로 몸매관리를 합니다 -_-28. 대부분은
'18.7.3 10:08 PM (175.213.xxx.182)님말대로 이성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결국 그것이 권력과 돈에 연결되니까 (미혼의 경우 좀 더 선택의 여지가 많아지고), 사회적 시선과 편견에서 좀 더 우월한 시선을 받을수 있기도 하다고 믿는 면이 많죠. 82에서 한동안 보였던,강남 줌마들은 죄다 날씬하다, 가난할수록 뚱뚱하다, 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도 못한다,게으르다 등등의 온갖 사회적 편견이 두려운 경우, 옷이 날개인데 그 날개에 입혀질 몸뚱아리가 받쳐줘야 한다는 외모관리에 목숨 거는 부류도 많겠고...다양하죠.
저의 경우 갱년기를 지나면서 갑자기 체중이 불어서 일단 몸이 무거워지니 불편해요. 좀만 움직여도 피로함. 2차적으로 비만에서 기인하는 병이 슬금 슬금....의사샘들마다 한결같이 살 빼세요! 다 살 쪄서 생시는겁니다 하니...
평생 건강에 있어서 전혀 염려해본 적 없었건만...그리하여 딱히 강도높은 다이어트라곤 못해도 마음속에 늘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생겼답니다.29. ...
'18.7.3 10:09 PM (39.7.xxx.78)나도 좋고, 남도 좋고
30. ..
'18.7.3 10:11 PM (220.77.xxx.81) - 삭제된댓글남녀가 아니라 개인성향 아닌가요.
31. 미쳤어요
'18.7.3 10:16 PM (61.75.xxx.141) - 삭제된댓글배나오는 내자신이 싫어서예요
무슨 다이어트요
배하고 허리살에 나잇살 달라붙으니 그거 싫어서 운동하지요
윈글님이 허리에 튜브를 두르고 살아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배를 손으로 올리고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싫은느낌인데..
남자때문이라니... 내자신이 싫어서예요32. 여자만이라니요.
'18.7.3 10:27 PM (68.129.xxx.197)남자들이 오히려 몸매에 들이는 시간은 여자들보다 많지 싶은데요.
남자들중에 몸 만든다고
단백질만 먹고, 운동 꾸준하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애요.
제 주변은 그래요.
다만 여자들은 동네방네 소문내면서 다이어트하고 살 빼는데
남자들은 조용히 몸 만들러 다닐 뿐이예요.
그리고 몸매에 신경 쓰는 이유는 자기만족때문이예요.
자기가 자신의 몸매에 만족하면 그냥 사는거고요.
살이 붙은 그 무거운 기분이 싫으면 좀 신경 쓰는 거지요.
전 제가 옷에 대해 엄청 까다로운 편이라서 힘들게 구한 이쁜 옷들 못 입는거 싫어서 사이즈 관리는 좀 합니다.
좋아하는 옷을 포기하고, 새 옷을 사러 다니는 그 시간과 돈이 아까워서 같은 사이즈 유지한지 한 20년 됩니다.
제 남편도 체중관리 제가 도와주는 편인데요.
남편 먹는것도 집에서 신경 써주고, 남편이 운동 안 하고 게으름 피우려고 할때 제 몸 핑계대고 남편 데리고 운동 다녀요. 남편도 같은 사이즈 10년 넘게 입고 있어요33. 애엄마
'18.7.3 10:29 PM (112.154.xxx.157)나이들면 무릎이 아파요. ㅠㅠ 그래서 근력 기르고 체중 줄이는 겁니다. 우리 나라 여자들이 근육량이 부족해요
34. 네???
'18.7.3 11:04 PM (223.39.xxx.45)무슨 남자땜에 여자만관리를해요?
요즘 남자들도 얼마나관리하는데
자기만족이큽니다35. 50대관리해요.
'18.7.3 11:16 PM (221.166.xxx.92)샤워할때 뱃살이 용납안되요.
옷태나고 남들이보는건 둘째고요.
그냥 배부른게 불쾌해요.
남은 뚱뚱해도 매력으로 보여도
내자신에게는 그런 생각이 안들어오.
그냥 그렇게 생겨먹었나합니다.
허리꼿꼿하고 반듯하게 살고싶고요.36. 진짜 ~ 진짜
'18.7.3 11:26 PM (220.73.xxx.20)자기만족이고 재미죠
젊어서는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서지만
나이들어서는 살이 찌든 빠지든
이성은 관심을 두지 않아요
차라리 살이 좀 찐게 덜 늙어보이고 좋은데
그냥 자기만족에 빼는 것 같아요...37. 저는
'18.7.3 11:43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53살인데
살이 조금만 쪄도 불편해요
내자신을 위해서죠
운동할때 핏 되는 옷을 입는데
조금이라도 튀어나오면 싫어요
내 만족이죠
누구를위해서가 아니예요38. 제 주변은
'18.7.4 12:07 AM (125.177.xxx.18)남자들이 더 관리합니다.
헬쓰장 다니고 집에서 홈트레이닝하구요.
체력만들고 몸관리하는 것에 '여자는 왜'가 왜 붙는지 모르겠습니다.39. ㄹㄹㄹ
'18.7.4 12:13 AM (59.23.xxx.10)건강하게 잘 살고 싶어서 소식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있어요
나이 들어 허리 굽고 다리 벌어지고 체중 많이 나가서 무릎병 생기고
당뇨같은 병에 걸리고 싶지 않아서요
제 가족들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요 .40. ㆍㆍㆍ
'18.7.4 12:43 AM (210.178.xxx.192)우리나라는 옷사이즈가 다양하지 않아요. 적어도 66사이즈는 되야 옷을 편하게 골라요. 물론 건강유지 목적도 있지요.
41. ㅎㅎ
'18.7.4 7:16 AM (223.62.xxx.70)남자나 여자나
체중관리 하고싶은 사람들은 하는거고
하기 싫은 사람들은 안하는거지..
질문이 이상해요42. 주변에
'18.7.4 7:20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관리하는 남자들 못봤어요?
어찌나 철저하게 관리하는지
가만있으면 괜히 손해일 것 같아 나도 덩달아 무섭게 관리합니다
사회생활 개인생활 모두 관리된 자와 방치된 자는 삶의 질이 달라요43. 해야하는 거 아닌데요
'18.7.4 7:22 AM (59.6.xxx.151)각자 선택이죠
44. 살찌면
'18.7.4 8:42 AM (175.123.xxx.2)넘 불편해요.좀 통통한게.보기좋은데 옷을 입을수가 없으니 관리해야죠.55는 돼야 이쁜옷 입을수 있는데 요즘은 44는돼야 이쁜.원피스 입을수 있는데
타이트한.원피스.입고 싶은데 안돼네요.ㅋㅌ45. ㅡㅡ
'18.7.4 8:43 AM (211.112.xxx.11)이런데까지 피해의식..이쯤되면 병이죠.. 남자라면 지겹다는 70 바라보는 울 엄마도 다이어트 하십니다. 몸매관리 한다고 아쿠아로빅 하시고. 요즘 남자가 아니라 남자애들도 살 찌는거 싫어해서 다이어트 하구요.
46. ...
'18.7.4 8:45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제가 다이어트 하는 이유
살찌면 내가 내몸이 답답하게 느껴져서..
무슨옷을 입어도 안이뻐보이니까 우울하게 느껴짐.
옷태가 예뻐지면 내가 예뻐보이고 내 기분이 좋아지니까.
다이어트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됩니다.
내가 내 기분 좋아지려고 하는거에요 ~~~47. 바보같은소리
'18.7.4 8:48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남자 때문에 꾸미고 멋내고 살빼고?
난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이 제일 바보 같아요.
무엇보다 나자신이 거울속에 비친 살찐 모습 보는 게 싫고,
옷태도 안 나는데 게다가 건강에도 안 좋고.
지구상에 남자가 하나도 없다 해도 살이 찌든 말든 뭉개고 살 이유가 없네요.
한번밖에48. ..
'18.7.4 8:54 AM (14.39.xxx.52) - 삭제된댓글그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봐요. 나이들 수록 살이 자꾸 찌는거 같거든요. 그러니 적당히 유지하려면 다이어트를 해야죠. ㅠㅠ
49. 너님맘대로
'18.7.4 8:57 A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남자 때문에 꾸미고 멋내고 살빼고?
난 이런소리 하는 사람들이 제일 바보 같아요.
무엇보다 나자신이 거울속에 비친 살찐 모습 보는 게 싫고,
옷태도 안 나는데 게다가 건강에도 안 좋고.
지구상에 남자가 하나도 없다 해도 살이 찌든 말든 뭉개고 살 이유가 없네요.
자기관리 하기 싫으면 안하면되지.
하는 사람들 보고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다고 하면 좀 낫습니까?
탈코르셋 운동도 웃긴 게
왜 여자보고 남자처럼 살라고 요구하는지?
남자들 보고 꾸미고 좀 깨끗하게 하고 다니라고 요구를 하지!
난 정말 남자들은 털털해도 된다고 더럽게 하고 다니는 거나
대충 걸쳐입고 다니는 거 딱 질색인데 말이죠.
왜 여자한테 행동을 바꾸라고 요구를 하는 지 모르겠어요.
이거야 말로 여자가 여자를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거 아닌지?
남자들한테는 말 못하고!?50. ...
'18.7.4 9:00 AM (180.69.xxx.199)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 다이어트 다이어트 외쳐대며 평생 사는 여자들이 정말 우스워보이고 짜증까지 났었어요.
뭘 그리 누구 보여주려고 몸매 몸매 하나...살 빼려 한다며 먹긴 왜 저리 먹나...암튼 코웃음 치고 다녔는데, 내가 나이 먹으니 살이 조금씩 붙고 맞던 옷이 안 맞으니 기분이 확 나빠지대요. 뭔가 관리 안하고 늘어진 느낌...퇴보하는 느낌...예쁜 옷들 보면 입고 싶은 마음....
그래서 다이어트가 남에게 보여지기 위함 보다는 내 만족이구나 깨달았어요. 무인도에 있어도 식습관 주의하고 늘어지지 않게 살까...생각해보니 그럴듯 하더라고요. 내가 배나오고 늘어지는게 싫어요.
내장지방 등 건강도 생각해야하고 외면의 미도 추구해야하고 ㅋ51. ....
'18.7.4 9:18 AM (121.140.xxx.220)평생 살이 안 찐다고 생각했더랬는데...중년에 접어드니 나잇살이 없을 수 없더라구요..
몸이 무거워지니 여러가지 신체적 문제가 발생해 적정 몸무게를 유지할려고 노력하는거죠..
적정 수준의 몸매 유지하면 부수적으로 옷태가 있긴 합니다..52. 사바하
'18.7.4 9:21 AM (116.125.xxx.51)저 167 60
주위에서 날씬하다 하는데
고지혈증 위험 단계라 뱃살 빼야 돼요53. ㅡㅡㅡㅡ
'18.7.4 9:2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여자들이 몸매 관리하는 실제의 이유가 무엇이든
남자때문이라고 단정짓는 원글님
남들은 다 남자에 의존하고 남자에 죽고못사는것처럼 보이나봐요
지인들을 바꾸셔야 할듯54. ...
'18.7.4 9:44 AM (125.177.xxx.61)요즘 꾸밈노동이니 뭐니 하는 소리들으면...
얼마나 꾸미면 노동으로 느껴질까 싶더라구요.
예전과 다른가봐요? 딸이없어서 ...55. ...
'18.7.4 9:52 AM (118.44.xxx.133)대부분은 건강을 위해서 관리하지 않나요? 저도 그렇고...
꾸밈노동은 생각보다 경계심 없으시던데...
화장은 예의다, 안경 끼지마라(렌즈껴야 함), 반드시 치마 입어라, 이런게 다 꾸밈노동이죠.
더럽게 다녀도 된다가 아니잖아요. 여자에게만 가혹할정도로 강요되는 미의 기준을 따르지 않겠다는게 탈코르셋인데...
저는 안경 꼈다고 서빙 알바 짤린 적 있고, 손톱 안 칠한다고 면전에서 비아냥대는거 겪어봐서 탈코르셋이 어떤건지 알겠던데요.56. 자유
'18.7.4 9:58 AM (220.71.xxx.224)하기 싫음 안하면 되고 필요하다 느끼면 하는거고..
여자는 왜~ 라고 하기에는 관리하는 남자도 많고..
싫으면 하지 마세요.57. 예쁜
'18.7.4 9:58 AM (218.146.xxx.65)다이어트 하는 이유요. 일단 몸이 가벼워요. 생활에 활력이 생깁니다
음식도 자제가 되구요 피곤한게 덜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예쁜 옷이 이 세상에 너무 많습니다.
날씬하면 싸구려 입어도 너무 예뻐요.
남자라;;; 귀찮습니다58. ,,,
'18.7.4 10:03 AM (180.66.xxx.23)어제 어떤 할줌마
살 좀 찐거 같다고 했더니 호들갑
오히려 좀 찐게 얼굴 좋아 보이던데요
좀 찌나 빠지나
얼굴은 자글 자글하고 몬생겨서
별 차이 없는거 같구먼
몸매 엄청 신경 쓰는거 같더라고요
그냥 얼굴에 투자 좀 하지 속으로 글케 생각했어요59. 무슨소리예요??
'18.7.4 10:35 A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요새 남자들이 더 하던데요
다들 탈모약에 몸짱만들려고 발악들 하던데60. 돌돌엄마
'18.7.4 10:39 AM (121.162.xxx.132)적당한 몸무게 유지가 다이어트예요;;;;;;;
61. 셀러브리티
'18.7.4 10:54 AM (220.76.xxx.106)아플까봐 건강관리죠.
살이찌면 혈압에 당뇨에 말도 못해요.콜레스테롤 지방간등등
먹는거 조심하고 스트레스금물
적당히 봉사도 하면서 건강을 위해서죠. 그게 꼭 이성교제하고는 관계가덜해요.
건강이 우선62. ...
'18.7.4 10:55 AM (119.64.xxx.92)전 161에 47-48정도가 제 적정체중.
남들은 이정도도 마른거 아닌가? 하는 50kg만 되고 몸이 무겁고 무릎에 무리가 가요.
무릎이 약해서 그정도 체중도 못견디는거라고 누가 그랬음.
그래서 50kg가까워지면 살짝 빼려고 덜 먹고,
근래 몇년간은 어쩌다가 몸무게가 44kg까지 빠져서 더 찌우려고 엄청 먹었네요.63. 음
'18.7.4 11:01 AM (116.33.xxx.151)남의 시선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건 건강
두번짼 옷태. 배가 나오고 군살이 여기저기 붙으니 흉해보이더라구요.
세번짼 내 만족
네번짼 남의 시선64. 아 놔
'18.7.4 11:09 AM (153.190.xxx.34)적당한 몸무게 유지가 다이어트예요;;;;; 222222222
먹을게 넘쳐나는 이세상에 키에맞는 적당한 몸무게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65. 남자나
'18.7.4 11:16 AM (121.133.xxx.55)다른 남자들의 시선 때문에 다이어트
해 본 적은 없어요.
늘 슬림한 몸을 유지하며 살다가
어느 순간 확 늘어난 체중 때문에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전 제 건강때문에 다이어트 중입니다.
다분히 제 만족 위해서 하는데, 이런
시선이 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네요.66. ..
'18.7.4 11:39 AM (211.192.xxx.1)전 건강 때문에 해요. 제 스스로 예민해서 그런지 몸무게 늘어날때마다 몸이 안 좋아짐을 느껴요.
제 남편도 몸매 관리 엄청 해요. 심지어 저 보다 피부관리도 열심히 해요.
옆집 할아버지는 65세 정도 되었는데 제가 오늘 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 주러 나갈때 보니, 아침 마라톤을 하고 들어오시더군요. 마파토너들이 입는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온 몸이 근육이어서 대단하다 했어요. 님이 심적으로 못하겠다 하시면 안하시면 돼요. 어떤 사람들은 살이 통통하게 쪘을때 행복함을 느끼더군요.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기도 하는 거니까요. 적당히 살 찐게 건강에 좋다는 말도 언젠가 들은 적이 있긴 해요. 하지만 제 경우엔 아니거든요. 님도 괜히 남들 탓하지 마시고, 혹시 누가 다이어트 안한다고 압박을 주면 무시하면 돼요.67. ㅜㅜ
'18.7.4 11:40 AM (211.36.xxx.141)잘먹고, 잘놀려고 운동하고, 식생활 잘하고싶어요.
저 52세, 몸무게 47키로,키는150,
이걸 유지하려면, 매일 요가 한시간
유산소 삼십분,
1100칼로리 이하로.먹어야하고,단백질
칼슘과 비타민 D,마그네슘, 신경쓰고,
유산균 챙겨먹어요.
폐경와서,
내배가 물풍선처럼 부풀어오르고,
모든 관절마디마디에서 비명을 질러데고,
교통사고 환자마냥. 허리에 목에 파스 붙이고,
좋아하던 향수는 그.냄새에 묻혀야하고,
정형외과.물리치로 받아야해서 원피스는 입지도
못하고,
건강검진하라해서 하면,
내장지방 나와, 지방간.나와, 혈압에 골다공증나와,
자ㅡㅡㅡ
어때요?
철없는 아가씨. 이래도 남자 때문에 평생 다이어트
운동 한다고 푸념하실래요?
페미니스트가 되려면, 활기차고,건강부터 하시길
운동과 다이어트,식생활 절제는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입니다.68. 아몬드다
'18.7.4 11:40 AM (1.253.xxx.196)탈코르셋은 좋은 문화인식이자 운동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하고 싶어서 꾸미거나 건강을 이유로 등등 각자만의 이유로 다이어트 하는 관리는 매우 좋은 거지만
남에게도 강요하는 문화가 있으니 문제가 되는거죠.
공부하러 가거나 회사에 근무하러 갈때도
화장을 해야 하고
브라도 선택이 아니라 안하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고
사람은 꾸며야해가 아니라
여자는 꾸며야해
라는 관점에서 벗어가고자 하는게
탈 코르셋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여자도 남자도 아닌 사람으로 서로 대우해주며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자는 거요.
내가 타인을 볼때 뚱뚱하거나 화장을 안한 여자를 안좋아 하는 개인적인 취향을 가질 수는 있어도
뚱뚱하거나 화장안한 여자를 비난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아 나는 이게 싫지만 너는 좋아하는구나 하고 인정해주는거지요.69. 아몬드다
'18.7.4 11:43 AM (1.253.xxx.196)그리고 안당해본 사람들은 요즘 사회를 모르시나요?
본인은 자기만을 위해서 다이어트 하는거겠지만
억지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조금만 살이 붙어도
주변 사람들이 그사람을 평가하기 시작해요.
너 배가 그게 뭐냐
와 다리봐라
공부못하는 사람이나 월급 적은 사람에게
공부좀 해라 던가
돈을 그거밖에 못버냐?
라고 해도 될까요?70. ...
'18.7.4 11:57 AM (223.39.xxx.178)키에맞는 정당한 몸무게인데
뭐가 걱정이죠?
근데 거기서 십킬로만 늘어도 늙으면 다 무릎상하는 지름길이됩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노년이 길어요.
건강을 더 챙겨야합니다.71. dd
'18.7.4 1:05 PM (203.236.xxx.205)전 옷이 끼는 느낌이 싫고,
거울 봤을 때 두리뭉실해보이는 느낌도 싫어요.
운동하고 나서 샤워하면 시원한 그 느낌도 좋아하구요.
그냥 그래서 꾸준히 운동해요.72. 마흔 넷
'18.7.4 1:15 PM (110.8.xxx.185)얼마전 족저근막염이 왔어요
초기에 급히 병원을 찾은 나를 발견
이유는 오로지 신상 명품 하이힐을 신기위해서는 얼른 나아야 했어요 ㅎㅎ73. ...........
'18.7.4 1:34 PM (211.109.xxx.199)살이 많이 찌면 몸이 둔해지고 기분이 나빠요..
내 자신이 부대끼는 느낌이라, 좀 쪘다 싶으면 운동도 더 하고 식탐인이지만 먹는거 줄이고 그래요.
몸이 가벼워지면 기분도 좋고 생활도 더 활기차져요.74. ...
'18.7.4 2:14 PM (220.77.xxx.95)윗분처럼 저도 배에 조금만 살쪄도 둔하고 활동하기 영 불편하더라구요.
정상체중에서 조금만 더 나가도 불편해요.
그리고 옷을 너무 좋아해요.
옷을 좋아해서 핏 때문에,계속 관리하고 싶어요.75. ㅇㅇㅇㅇㅇ
'18.7.4 2:18 PM (211.196.xxx.207)탈코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자기 앞길 가리는 비율 별로 없던데요.
애, 공시생, 백수, 그냥 뭐 준비한다는 애, 아파서 쉰다는 애, 기껏해야 대학생
십 수년 회사 생활한 나보다 좁은 사회에서 사는 애들이던데
자기만 빼고 다 어디 섬에 콕 틀어 박혀서 사회 생활 안하고 사는 줄 알더군요.
내가 타인을 볼때 뚱뚱하거나 화장을 안한 여자를 안좋아 하는 개인적인 취향을 가질 수는 있어도
뚱뚱하거나 화장안한 여자를 비난하면 안된다는 거예요.
이거 생면부지 페북의 머리 긴 여자에게 탈코 안 했다고 쌍욕하는 탈코러들에게 먼저 말해주세요.
어제까지 이렇게 예쁜 여자도 페미한다 이기! 하다가
갑특튀 탈코운동으로 아직 화장하는 너는 가짜페미다 이기! 하는 페미니스트들요.
뚱뚱하고 화장 안한 여자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을 가질 수는 있어도
화장하고 날씬하고 머리 길고 예쁜 여자를 비난하면 안된다고요.76. ㅇㅜㄹ집은
'18.7.4 2:31 PM (61.84.xxx.134)저는 관리 안하는데 남편은 무지 합니다.
각종 운동에 헬스로 몸매까지 관리하구요.
식이 조절도 심하게 해요.
그래서 남편은 50대인데도 젊은이 같다는 소리 듣고 저는 그냥 푹 퍼진 아줌마구요. 저도 이번달부터 관리해야지 하면서 시간보내네요.77. .....
'18.7.4 3:46 PM (122.32.xxx.151)저는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무인도에 혼자 살아도 살 찌는거 싫어요
보통 자기몸에 별 관심없고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들은 몸매관리하는게 무조건 남들 시선 때문이라고 생각하더군요
근데 다 그렇지 않아요. 저 40대 기혼인데.. 급격히 살이
많이 찌거나 빠지지 않은 이상.. 내가 3키로 4키로 찌나 빠지나 남들이 뭐 그리 관심갖고 알아보기나 하나요? 사실 남들 보기엔 별 차이도 없구요 그치만 내가 거울볼때 알아요 그래서 살찌는거 싫어요 옷태도 그렇지만 몸도 무겁고 표준체중보다 덜 나가는데도 오히려 살이 찌면 체력도 더 떨어지는 기분이예요78. 우리남편
'18.7.4 4:06 PM (220.86.xxx.82)올해72세인데 십년은 젊어보여요 운동을 평생하고 테니스 골프운동만 평생을해서 총각때 체중유지하구요
과일도본인 체질에안맞는 과일은 안먹어요 음식도 가리구요 아직까지 병원에 안들락거려요
요즘도 한나절 알바갔다가 운동하고 샤워까지3시간 커뮤니티에서 있다와요 하루3시간씩 온동하고 자기몸에시간을 할애해요 저녁에는 같은시간에 잠을 얼마나 달게곤히 자는지 부러워요79. ᆢ
'18.7.4 5:3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노력해도 안되는체형 들이 아득바득하다 만 40줄 들어서면 생긴대로 살기로 받아들입디다ᆢᆢ살찌면 옷테 가 안나요 여자가 옷에 민감고요
80. @@
'18.7.4 6:46 PM (223.62.xxx.78)개인적 만족, 배우자에 대한 예의, 직장인으로서 타인의 시선과 인정, 건강... 모두 고려해서 날씬한 몸매 유지합니다.
81. 지나친 편견
'18.7.4 7:15 PM (175.197.xxx.98)40대 후반 남편에게 매일 살빼라고 재촉합니다.
여자만 관리하는게 아니고, 건강을 위해서 남.녀 모두에게 해당됩니다.82. ㆍㆍㆍ
'18.7.4 7:49 PM (223.54.xxx.148)72세. 할아버지죠
시간부자니 세시간 운동투자 가능해요83. ,.
'18.7.5 1:27 AM (1.225.xxx.233)뭔가 다들 되게 열심히 운동하시고 식이조절하시는거 같아서 자극되네요. 작극 글용으로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