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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만하면 저소득층

상도 중도 아닌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18-07-03 20:08:09
퇴근하고 82둘러보니 수입이 600이 넘는데 어디를 줄여야 할지 물어 보는 글을 봤어요.
한달 수입이 600이 넘는데 왜 줄여야 하는걸까 잠깐 의아해 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네요.

어쩌다 보니 40대 중반이고 늦게 시작한 직장생활 덕분에 모은것 없고, 집도 한 채 없고, 한달 수입 150정도 될까 말까하지만, 82님들이 싫어하시는 여대 중 하나 나왔고, 똑똑하단 말도 많이 들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혼자서 알뜰살뜰, 아등바등 아끼며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참 돈많은 사람들 많구나, 부럽다.. 란 마음이 많이 많이 들고 지난날들이 후회되지만, 그래도 일할수 있고 아직 건강해서 다행이다 생각하며 밝게 지내고 있어요.

저 같은 배경에 저 같은 형편으로 사는 사람이 나 뿐 만은 아니리라 생각해요.
미래가 무지하게 불안하고 겁이나지만, 지금 제가 있는곳 제가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현재의 불안함과 부족함보다 과거의 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게 저는 좀 힘들었어요.

뭐라고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그냥 힘빠지시는 분들,

힘냅시다!

일기는 일기장에 쓸까요? ㅋㅋㅋ


IP : 112.206.xxx.1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7.3 8:11 PM (223.62.xxx.215)

    원래 없었던 거랑
    모아놨던 큰 돈을 한 번에 날린 거랑은 심적으로 달라요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죠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 느끼며 살자구요

  • 2. 행복셋맘
    '18.7.3 8:11 PM (114.248.xxx.251)

    이런 남의 일기 몰래 읽는 재미로 82옵니다. 우리 힘내요. ㅎ

  • 3. ..
    '18.7.3 8:13 PM (121.143.xxx.117)

    살다보면 힘들 때도 있고
    그러다 또 흐뭇한 일도 있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4. 원글님
    '18.7.3 8:19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_^

    글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걸보니 좋은 날 꼭 올거에요!

  • 5. 아!
    '18.7.3 8:25 PM (112.206.xxx.175)

    너무 감사해요. 오늘따라 격려의 말이 왜이렇게 힘이 될까요!?:)

  • 6.
    '18.7.3 8:2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150,200버는 사람들은 글도 댓글도 많이 안달아서 없어보이는거 뿐일겁니다.

  • 7. 하하하
    '18.7.3 8:30 PM (112.206.xxx.175)

    150과 200이 저한테는 무지 다르답니다.:)

  • 8. ..
    '18.7.3 8:5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세상 잘난 사람들만 많아 위화감 드는데.. 우리 힘냅시다!

  • 9. 이글 읽고
    '18.7.3 9:18 PM (115.41.xxx.52)

    공감하고 힘나는 분들 많을 거예요.

    저도 글쿠요.

  • 10.
    '18.7.3 10:06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돈많아도 안쓰면 숫자일뿐이고요 여행이 끝날땐 다 두고 가는거잖아요 어차피 불나방같은게 인간의 운명인데 순간순간 나자신에 집중하고 부끄럽지않으면 되는거죠
    참 별거없는데,,그래도 원글님은 맑고 좋은 기운이 느껴져요

  • 11. 저도
    '18.7.3 11:53 PM (210.91.xxx.237)

    그래요.집 절도 없고 가난에 가난이 너무 힘드는데 82보면 능력자들 정말 많으세요. 200 벌기도 힘들지만 아무리 아껴도 기본생활비가 있으니 저축은 정말 힘드네요. 부자들 부러워요..ㅠㅜ

  • 12. ...
    '18.7.4 12:12 AM (218.49.xxx.208)

    그 누구에게는 그 돈도 아주 큰 액수일 수 있어요. 규모있게 쓰시면 앞날이 괜찮으실거에요.참 예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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