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 새벽에 저는 무엇을 했을까요????

기억 조회수 : 4,460
작성일 : 2018-07-03 19:36:39
오늘스마트폰 가계부를 정리하다 지출 내역을 보고 당황스럽네요

7월1일 일요일 오전 6시에 버스비로 카드지출 4800원이 결재되었어요,
그런데 핸드폰 일정에도 아무일이 없고 정말 머리에서 사라진것처럼 일요일에 제가 뭘했는지 당체 생각이 나지 않아요.

카드비보다 이게 더 무섭네요..일요일 새벽 6시엔 잠을 잔 거 같은데 버스비라니,,,
게다가 요샌 차를 갖고 다녀 버스도 잘 안타는데

생각해보려고해도 전혀 생각나지 않네요..한달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그제께일이 ㅠㅠ 올해 50이 되는데 노화일까요?
평소 기억력에 별 문제를 못 느끼고 있었는데 진짜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젠 일기라도 써야할까봐요,,, 문득 나의 어제가 전부 사라져 버린 것 같은 이상한 느낌,,,그저 검은 색의 막막한 느낌...기억을 잃는 건 이런 느낌일까요???

근데몇일전  버스비 결재가 다른 날 결재되기도 하는걸까요??
IP : 221.139.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7:38 PM (119.66.xxx.5)

    ㅋㅋㅋ 후불교통카드 대금 결제되서 나간걸거에요~

  • 2. ..
    '18.7.3 7:38 PM (14.47.xxx.189)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면 승차, 하차 지점 확인하실 수 있어요.

  • 3. ..
    '18.7.3 7:42 PM (222.237.xxx.88)

    저는 오늘 낮에 뭘 먹어 아직 배가 안고픈지
    기억이 없습니다. ㅠㅠ

  • 4. ,,,
    '18.7.3 7:43 PM (121.167.xxx.209)

    농담이 아니고 사실이라면 병원 신경과 가보세요.

  • 5. ..
    '18.7.3 7:47 PM (121.162.xxx.35)

    신용카드 후불교통카드 월 합산 결제 같은데요.

  • 6. ann
    '18.7.3 7:47 PM (220.122.xxx.15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후불 몰아서 결제되는거예요~~~

  • 7. ..
    '18.7.3 7:50 PM (49.170.xxx.24)

    아이가 엄마카드 썼을 수도...

  • 8. 원글
    '18.7.3 7:50 PM (221.139.xxx.144)

    아하 후불결재 맞아요. 그게 나간건가보네요..
    헉 병원까지 ..무섭네요 ㅠㅠ 일요일에 한게 집에서 논거뿐이였거든요... 아직 머리쓰는걸로 일 잘하고 있는데 순간 너무 놀랬어요 ㅎㅎ 책 좀 더 열심히 봐야할듯요

  • 9. ㅋㅋㅋ
    '18.7.3 8:18 PM (121.143.xxx.117)

    읽다가 저도 깜짝 놀랐네요.
    사실 저도 가끔씩 카드사에 전화할 때 있어요.
    통신사에도..
    결제내역 묻느라고
    그래서
    하루 몇줄씩 일기 씁니다.

  • 10. 맞아요.
    '18.7.3 8:52 PM (218.147.xxx.162)

    저도 그랬어요. 5000원 상당 했다는. 그런데 문자로 그 며칠전에 예고 하던데요? 카드사에서 후불교통카드 결제하겠다고요. 하여간 저도 새벽이어서 놀랬어요. 새벽에 너도 참 열일한다...이랬죠.

  • 11. 은짱호짱
    '18.7.3 9:39 PM (61.105.xxx.161)

    교통카드 후불결제날 맞아요
    저는 남편명의 카드 쓰는데 어느날 전화왔더라구요
    뭐하길래 대중교통비가 하루에 2만원이 넘냐고
    한달치라고 하니까 아항~이해하더라는 ㅎㅎ

  • 12. ...
    '18.7.3 11:49 PM (211.201.xxx.221)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무서웠어요~
    제 기억도 점점 무뎌져서요 ㅠ
    암튼 다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677 좋아하는 시 있으세요?? 45 선물 2018/07/04 2,370
829676 책소개 -불행 피하기 기술-소중한 가치에 집중하며 현명하게 살고.. 6 .. 2018/07/04 1,569
829675 의부증이랑 불안증 약먹으면 괜찮아지나요? 9 ,저기 2018/07/04 2,367
829674 영화식품이라고 즙많이 파는곳 걸렸네요 이런 2018/07/04 1,401
829673 여름이 너무 좋아요 36 ㅇㅇ 2018/07/04 6,421
829672 당시 세월호생존아이들 휴대폰보는중에 사진지워진단고 6 ㅈㄷ 2018/07/04 2,782
829671 미신을 맹신하는 심리 ㅇㅇ 2018/07/04 532
829670 혹시 아파트 경리는 개발공사와는 별개로 구인광고 하는건지 아시는.. 8 여름 2018/07/04 1,137
829669 거짓말하는 남편 땜에 미쳐버릴 거 같아요 7 30대 부부.. 2018/07/04 4,436
829668 라쿠텐에서 직구 해보신 분? 1 ㅇㅇ 2018/07/04 821
829667 강아지에게 황태채 주는법좀 알려주세요 7 ㅇㅇ 2018/07/04 1,997
829666 4대강을 폭파하라... 7 유지비 아깝.. 2018/07/04 1,271
829665 회먹고 식중독 증세에 온가족 응급실 출동했네요 11 ... 2018/07/04 7,072
829664 안양에 자세교정 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안양댁 2018/07/04 561
829663 용화여고 학부모님 계신가요? 7 ㅇㅇ 2018/07/04 7,631
829662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면 식욕이 더 폭발하는 거 같아요 2 ... 2018/07/04 1,074
829661 영월에 가는데 맛집 5 알려주세요 2018/07/04 1,794
829660 젖은 귀지와 유방암 관련 있는 거 아세요? 46 아아아아 2018/07/04 30,281
829659 경기광주 곤지암천 실종 중학생을 위해 도와주세요 13 리디아 2018/07/04 3,399
829658 도우미 아주머님 어디서... 3 필요 2018/07/04 1,457
829657 살랑살랑 바람부는 여름밤... 1 ^^ 2018/07/04 1,052
829656 영화 좀 찾아주세요 3 다섯 글자.. 2018/07/04 558
829655 마당에 허브 심어보신 분 계세요? 8 허브 2018/07/04 1,124
829654 교정치과에 외국서 교정중인 환자 받아주나요? 7 교정 2018/07/04 876
829653 지하철 2호선 타시는 분.. 3 2호선 2018/07/0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