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5세인데 취업 힘들까요?

..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8-07-03 18:06:17
문득 대학졸업 후 10년 동안 도대체 뭐하고 살았나싶네요.

남은건 영어 학원강사경력 5년,영어 기간제교사 4년 임용고시낭인 꽤 오래 ㅠ

인서울대 영어교육 전공했고 임용고시 최종단계까지 2번 간적 있어서 진짜 피나는 노력해서 영어 스피킹은 자신있어요.

근데 그것말고 할줄 아는게 없네요. 자격증도 없고...

내가 뭘 좋아하나 계속 생각해봤어요.

그동안은 영어선생으로서 애들 가르치는데 보람 느꼈어 티칭능력도 꽤 인정받아서 학교에서도 재계약하려 하고 학원에서도 학생에게 따로 과외문의 들어왔었어요.

하지만 이제 이쪽에 더이상 미련없어요. 이제 '선생님'소리 안듣고 싶고 그냥 직장인으로 살고 싶어요. 교직에 몇년있으니 우물안 개구리 같고 학원강사 하면서 밤낮 바뀐 올빼미로 살고 싶지 않구요. 치열하게 강의해서 돈 많이 버는 것도 관심밖이에요.

저는 여행계획 하는거 좋아하고 세계 호텔이나 항공 예약 시스템에 관심이 많아 여행사에 취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래서 어제는 취업사이트란걸 들여다 봤는데 경력직을 많이 뽑더라구요. 신입은 제 나이대 안뽑을것 같고..

또 제가 좋아하는 것중 하나는 식재료 구매하고 맛보고 요리연구하고..외국가서 식료품 마트가면 하루 반나절은 계속 진열대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게 취미에요.

그럼 이런쪽 흥미를 살릴 수 있는 일은 여행업계, 식품마케팅쪽 인가요?


또 어느 회사 등 대인관계능력, 의사소통능력을 중시한다던데..ㄱ제가 글재주는 없지만 사람들과 대면해서 관계 맺거나 상담해주거나 이런걸 좋아하거든요. 사람 자체를 좋아하고 오지라퍼라 사람들 일에 관심도 많아요.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냉정하게 그 나이에 무경력에 취업힘들다 하면 깨끗이 접으려구요^^

IP : 49.161.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랑
    '18.7.3 6:11 PM (115.143.xxx.113)

    눈을 낮추심 많은 나이가 아니라고 댓글달려 들어왔는데 단순한 문제가 아니네요
    그래도 35세는 다시 시작할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연륜이 돔될수 있는 일이 분명 있습니다

  • 2. ..
    '18.7.3 6:11 PM (14.47.xxx.189) - 삭제된댓글

    영어 교재 개발 관련 직무에 한 번 지원해보세요. 어학원이나 교재 관련 유명 업체에서는 님처럼 관련 강의 경력 있는 분들은 선호하더군요.

  • 3. ..
    '18.7.3 6:14 PM (49.161.xxx.80)

    아..교육쪽이 말고 다른 계통으로 가고 싶었는데 역시 교육컨텐츠 ㅠ 한번 발을 담그면 다른 계통으로 가기 힘든가봐요ㅠ

  • 4. ..
    '18.7.3 6:19 PM (14.47.xxx.189) - 삭제된댓글

    여행 업계는 제가 잘 모르구요. 님 마케팅쪽 관련 동아리 활동이나 강의 이수 내역이라도 있으세요? 요즘 취준 업계를 진짜 모르시는거 같아요. 경영학 전공 또는 복수전공은 기본이고 관련 공모전이나 동아리 활동 했던 애들도 많으니 그걸 자소서에 녹여내고 이수했던 강의내용 지원서에 기입하는데, 님이 현 경력에서 전혀 다른 업계로 가시려면 그에 걸맞는 뭔가가 있어야 하잖아요. 식품영양 전공도 아니시고..영어 내세워서 그럼 국제 무역 뭐 그런 쪽으로 알아보시되 토익 성적표 유효한거 없으면 일단 그것부터 취득하세요. 그리고 교육컨텐츠는 직무가 그런거지 그냥 일반 직장인이예요. 선생님 아니라.

  • 5. ㅇㅇ여행사퇴사자
    '18.7.3 6:24 PM (221.142.xxx.50)

    여행사는ㅋㅋ진짜 여행은 딴 걸로 돈벌어서
    다니는게 좋은거같아요.
    진짜 죽어가는 사업인듯 합니다...

  • 6. ㅁㅁ
    '18.7.3 6:43 P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여행계획 항공 호텔 그리고 해외나가 식자재마트 구경...에 님만큼 소질있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50만명은 될꺼에요 ㅎㅎㅎ

  • 7. 호호
    '18.7.3 6:54 PM (49.196.xxx.19)

    저도 음식하는 걸 좋아해서...외국사는 데 그쪽으로는 키친
    위생관리 쪽 검사 다니는 직종이 있는 데 auditing 쪽으로 관련 자격증이 있어야 할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370 [아시아의 모계사회 | 중국 모쒀족] 여인천하에 아빠는 없다 2 ..... 2018/07/07 895
830369 이 원피스 어떤가요? 12 .. 2018/07/07 3,724
830368 반환 이전에 홍콩 다녀보신 분들, 지금과 어떻게 달랐나요? 12 홍콩 2018/07/07 2,967
830367 라이프온마스..분위기가? 4 ㅇㅇ 2018/07/07 3,260
830366 동향집진짜 추울까요? 16 동향집 2018/07/07 4,621
830365 남편과의 관계..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2 11나를사랑.. 2018/07/07 2,492
830364 시외숙모때문에 웃었네요 2 마눌 2018/07/07 2,893
830363 올림픽때 들어온 중국인 만명 사라진거 아세요? 7 평창올림픽 2018/07/07 3,431
830362 악....여기에다라도 써야지 넘 짜증나요. 40 며느리 2018/07/07 16,580
830361 160에 60킬로정도이신분들 29 ㆍㆍㆍㆍ 2018/07/07 8,744
830360 혹시 바르셀로나 거주하시는 회원님 계신가요? 3 ^^ 2018/07/07 1,135
830359 아보카도명란비빔밥을 먹다가 19 집밥 2018/07/07 8,201
830358 47살 부인한테 아이 3~4명 바란다는 남자.. 21 에고 2018/07/07 6,911
830357 마리야 김부타스의 여신 발굴 1 oo 2018/07/07 918
830356 (층간소음) 뛰는 아이가 방문할때마다 양해를 구하면 좀 참을만 .. 4 솔솔솔 2018/07/07 1,617
830355 이비에스 실시간 볼수있는 어플 찾아요 1 .. 2018/07/07 636
830354 나는 사랑때문에 살지만 사랑때문에 죽을것이다 4 tree1 2018/07/07 1,979
830353 이사가야 하는데 너무너무 준비하기 부담스럽고 귀찮네요 7 ㅇㅇ 2018/07/07 3,817
830352 얼갈이만 가지고 물김치 담으면 맛없나요? 6 요리 2018/07/07 1,382
830351 제가 소유한 건물로 누군가 위장전입신고를 했을 경우 6 무명 2018/07/07 4,974
830350 유학다녀오신 분들 계시죠? 19 영어 2018/07/07 4,315
830349 자게에서 유행한 음식 있잖아요 5 2018/07/07 2,699
830348 아나운서 같은 스타일 인기 많나요? 7 ㅇㅇ 2018/07/07 4,541
830347 꽃할배 보는데 김용건이랑 이서진 비교되네요. 47 ㅇㅇ 2018/07/07 23,629
830346 6만 여성의 뜨거운 분노…"불법촬영 생산·소비 강력처벌.. 35 oo 2018/07/07 2,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