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사무실건물에서 누가 투신했대요

명복을 빕니다 조회수 : 7,310
작성일 : 2018-07-03 17:20:25
마포구에있는 건물이에요
높이 18층이구요
오늘 오후 사무실사람들 웅성거리는데 뭔일인가했더니 누군가 투신했다네요
조금후 구급차소리들리고 경찰차소리들리고....
그것만으로도 쇼킹한데
사무실언니 두분이 어찌 현장에있다 목격하셨나봐요
그중한분은 바로앞에있어 옷으로 다 튀었대요
다른분이 옷이랑신발 사다주고 두분은 정신적으로 충격받아 집으로 그냥가신듯해요
가신분도 무슨사연인지 참 안돼시지만 목격하신분들은 또 그 트라우마 평생어쩌나요
노원구에 여고생 동반자살 뉴스도 보이고 참 살기 힘든가봅니다
저도 힘들어도 참고사는데....
오죽하면...이란 생각도들기도하고 한편으론 그래도 좀더 살아보시지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06.247.xxx.2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8.7.3 5:23 PM (175.112.xxx.192)

    아이고 목격자들 트라우마 어쩐대요 특히 옷에 튀신 분..
    왜 그랬을까요ㅜㅜ

  • 2. ㅠㅠ
    '18.7.3 5:25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그 건물에서 일하시는 분이 아니네요.
    30대 여성이시라는데..

  • 3. 명복을..
    '18.7.3 5:27 PM (125.137.xxx.186)

    전 횡단보도에서 트럭에 할머니랑 손녀가.... 20년 지났지만 이런글 보면 며칠씩 잠이 안옵니다.. 그분 우째요

  • 4. ㅡㅡ
    '18.7.3 5:30 PM (182.172.xxx.81)

    http://naver.me/xrgDZKcQ

  • 5. ...
    '18.7.3 5:35 PM (106.243.xxx.148)

    하 요즘 자살이란 단어가 엄청 언급되네요ㅠㅠㅠ
    여기저기 힘드신분 많네요
    모두 힘내세요
    참 가슴이 아파요ㅠㅠㅠㅠㅠ

  • 6. ..
    '18.7.3 5:47 PM (58.140.xxx.82)

    에휴. 돌아가신 분께는 명복을.. 현장에 계셨을 모든 분들께는 어서 평온한 일상이 다시 시작되시기를..

  • 7. ㅜ.ㅜ
    '18.7.3 5:48 PM (223.62.xxx.134)

    강남에서도 중고생들 많이 자살한다네요.
    최근에도 근처 여고 학생 자살했다고 들었고 은마아파트에서 특히 많이 그런답니다.듣고 깜짝 놀랐어요..쉬쉬해서 잘 모르는건가봐요.
    중고생도 직장인도 주부도 노인들도 다 우울한가봐요..행복지수가 너무 낮은 나라네요..

  • 8. 호이
    '18.7.3 6:03 PM (1.237.xxx.67)

    어휴 어쩐대요. 간 사람이나 그거 본 사람들이나...
    애한테 공부하라고 절대 닥달하지 말자고 다짐해봅니다. 어린 학생들이 오죽하면 자살을 ㅠㅠ

  • 9. 특목고 낙방에
    '18.7.3 6:26 PM (220.79.xxx.52) - 삭제된댓글

    비관해 잘못된 학생 작년에도 있었어요 ㅠㅠ

  • 10. ,,,
    '18.7.3 8:19 PM (121.167.xxx.209)

    예전에 살던 아파트 같은동에 그 자리에서 계속 사람이 3명째 떨어져 죽었어요.
    사람들 구경 나가는데 안 봤어요.

  • 11. 은마
    '18.7.3 9:46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최근에 못들었는데요.

  • 12. 은마
    '18.7.4 12:40 AM (223.62.xxx.134)

    최근에 대한 기준은 다 다르니까요

  • 13. 엽마눌
    '18.7.4 7:45 A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 없고 그냥 독한 마음으로 자살하실분들은
    그 독한마음으로 누구보다 잘 살아야겠다 마음 먹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201 동네마트 양지국거리랑 숙주가 넘 안좋은데요 1 2018/07/09 823
831200 북한 참 42 흠흠 2018/07/09 4,534
831199 쑥이 배가 안아프게도 하나봐요? 6 ... 2018/07/09 1,512
831198 삶은 감자 어떤거 해먹을까요? 5 감자 2018/07/09 1,857
831197 초등 6 아들의 소소함. 11 이런날 2018/07/09 2,374
831196 집주인이 전세금을 안주려나본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8 뭐지 2018/07/09 3,075
831195 결혼은 어떤 사람하고 해야될까요? 30 Lio 2018/07/09 6,721
831194 자두로 쨈 만들때요 3 참나 2018/07/09 923
831193 귀족수술 어떤가요 9 als 2018/07/09 4,118
831192 인도의 문프님 환영 인사 (역대급)^^ 22 또릿또릿 2018/07/09 3,709
831191 요새 이 아기에게 푹 빠져있네요~ Bee~ 5 ..... 2018/07/09 1,961
831190 미스터 션샤인 유진역 누가 했으면 좋았을까요? 43 ... 2018/07/09 6,083
831189 루게릭병은 가망 없나요. 여동생이판정받았읍니다 18 2018/07/09 14,094
831188 민원인의 입장에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5 김태선 2018/07/09 789
831187 친환경비닐백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8/07/09 271
831186 유방암 검진 어떤 병원이 좋을까요 4 유방암 2018/07/09 1,975
831185 푸켓 여객선 전복사고 3 태국 2018/07/09 2,564
831184 남편 밥 차려주기 싫은데 밥 차려줬어요. 14 ..... 2018/07/09 5,354
831183 EBS에서 한국영화를 봤는데 제목도 내용도 생각이 안나요 3 기억 2018/07/09 1,059
831182 남편자랑...별거아니지만 5 ... 2018/07/09 2,699
831181 쫄쫄이 감자는 2 어디서 2018/07/09 782
831180 덴마크 포켓인 치즈 .... 맛이 예전하고 다르죠? 2 ........ 2018/07/09 1,091
831179 다이어트엔 아침식사가 중요한것 같네요 7 아침 2018/07/09 4,122
831178 노견 케어..알려줄 책은없을까요 7 ㅇㅇ 2018/07/09 1,158
831177 시험을 포기한 아이들 맘이 아프네요 6 시험감독 2018/07/09 3,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