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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경비실에두고가는택배

택배 조회수 : 4,493
작성일 : 2018-07-03 14:37:50
수원입니다 매탄동이구요
집에사람이있든없든 무조건경비실입니다
첨엔 대한통운만 그러더니 이젠 거의다그래요
미리전화도없고
문자하나띡와요
경비실에있다고
한번은 찾으러갔는데 없는거예요
경비아저씨가 물건많다고 다른데다 치워놓고

비오는날이든 한밤중이든 찾으러내려가야되고
어떨땐 왔는지도모르고있다가 2,3일후에
찾아가보면있고.이렇게뒀다 분실된건 누가책임지는거죠?
택백기사한테전화했더니 바쁜데좀이해하라고
하네요
다른동네도 이런가요?
IP : 119.70.xxx.20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8.7.3 2:40 PM (175.209.xxx.57)

    저희 동네는 대한통운만 그런데요, 그냥 이해하기로 했어요.
    물량이 많아도 너무 많구요, 너무 고생하더라구요.
    물론 그것이 그들의 일이고 택배회사 배 불리는 거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더 힘들어져야 내가 편해지는 거라...
    경비실에 가는 수고를 감수하기로 했어요.
    따로 봉사하는 것도 없는데 그 정도는 이해하자 싶더라구요.
    늙어가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네요

  • 2. ㅇㅇ
    '18.7.3 2:41 PM (218.152.xxx.112)

    워낙 일이 많으니 그럴 수 도 있죠
    택배기사분들 처우가 좀 개선되야 할텐데요.. 안타깝네요

  • 3. ......................
    '18.7.3 2:44 PM (210.210.xxx.187)

    집으로 가져오면 고맙고
    경비실에다 맡겼다고 연락오면
    걷기운동 시켜 주어서 고맙다고 생각..
    어쩌겠어요. 힘들게 일하시는데
    우리가 그 정도는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그저 물건이 내 아파트까지 와준것만 해도 고마운거지요.

  • 4. 차라리
    '18.7.3 2:46 PM (125.190.xxx.161)

    택비 오천원으로 인상하고 제대로 전달했으면 좋겠네요

  • 5. 갈구세요
    '18.7.3 2:48 PM (148.217.xxx.54)

    사람들이 하도 오냐오냐 해주니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거죠.
    회사에 전화해서 갈구세요
    큰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당신들 이해해주는 사람만 있는거 아니라는거쯤은 알아야죠.
    다들 각자 일을 하는 것뿐
    택배기사에만 유독 감상에 젖어 내가 양보해야 된다는 것도 우습고요.

  • 6. ..
    '18.7.3 2:51 PM (1.224.xxx.53)

    저는 무조건 문자해주고 현관앞에 갖다달라 메모해요 늘 현관문앞에 벨 누르고 두고가더라구요

  • 7. 그리고
    '18.7.3 2:52 PM (148.217.xxx.54)

    택배비는 지금도 5000원 이상이에요
    다들 인터넷 쇼핑으로 시킨거 2500원으로 오는걸로만 생각해서
    택배비가 2500원이라 생각하는데 그건 인터넷 쇼핑몰처럼 대량으로 나가는 곳은 할인되서 그런거고요

    개인으로 택배 보내러 가보세요. 작은 물건이라도 5000원 기본으로 들어요.

  • 8. ..
    '18.7.3 2:52 PM (14.47.xxx.189)

    제가 살던 곳은 예전에 한진택배만 그랬어요. 경비실에 찾으러 가서 경비원님께도 알리고(그 분들은 집에 사람 없어서 거기 두고 간줄 아시더라구요) 회사에도 전화하고 그랬습니다. 저희 동네 한진택배는 담당자가 바뀌었는지 그 후로는 그런 일 없었어요.

    그리고 택배기사 처우 문제는 택배사와 해결할 일이지 우리가 그것까지 배려하며 받아들여야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부재중으로 인한 경비실이 아니라 무조건 경비실에 던져만 두고 가는 분들 꽤 있어요. 그러고는 경비실에는 사람 없어서 두고 간다고 거짓말 많이 하시던데요.

  • 9. 택배비가 5천원이라도
    '18.7.3 2:53 PM (175.209.xxx.57)

    택배기사가 가져가는 건 건당 몇백원 수준이예요. 이해해주면 좋죠.

  • 10. 택배
    '18.7.3 2:54 PM (119.70.xxx.204)

    그럼 저렇게뒀다 분실되는건 누구책임인가요?

  • 11. 호수풍경
    '18.7.3 2:54 PM (118.131.xxx.115)

    회사로 시키는데 가져다줘요...
    고양이 물건 무거운거는 그냥 주차장에서 받구요...

  • 12. 반품하세요
    '18.7.3 2:55 PM (58.150.xxx.34)

    어디있냐 그러면 내가 받은 적도 없으니 택배 기사가 놓고 간 곳에서 찾아가라 하고요
    택배 기사들은 무슨 까방권이 있나요 그러면 중국집 배달하는 사람은 배달해서 얼마 받는다고 경비실에 짜장면 갖다 놓았으니 알아서 찾아 먹으라 하면 되는 건가요
    유독 택배 기사에 대해 왜 태만을 허용하지요 택배 기사 아내들이 여기 많은지 바쁜 것도 다 배달양을 많이 해서 자기네들 돈 벌려고 일을 많이 하니까 그러지 설렁설렁 일하고 돈 벌 욕심 없으면 하루에 열 댓개만 배달할 수도 있는거죠 뭐

  • 13. ...
    '18.7.3 2:58 PM (121.168.xxx.230)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이신가요.ㅎㅎㅎ 전 괜찮던데. 집에 오는게 부담스러워서 더 좋던데요..

  • 14. 경비실뒀다
    '18.7.3 3:03 PM (223.38.xxx.108)

    문자라도 주면 고맙게요?
    전에 과일 3일 있다 찾아왔는데
    다 썩어서
    그 썩은 과일 택배기사네 집에 쏟아버리고 싶었음!

    무조건적으로 덮어놓고 상황들 알지 못하고
    택배 기사 옹호좀 하지들 마세요!
    옹호, 그건 본인의 임무를 다한 기사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대통령 장관도 자신의 본분 다 하지 않으면
    욕 먹는겁니다!
    택배만 극한 직업이 아니라
    힘든 업무는 세상에 많고도 많습니다.

  • 15. 관리실이랑 경비실
    '18.7.3 3:05 PM (110.9.xxx.89)

    입주자대표회의에 가서 관리실을 쪼아야 해요.
    받아주니 저렇게 하죠. 안 받아주면 집앞에 던져 두고라도 가요.
    저도 수원 사는데 울 아파트는 경비실에서 안 받아줘요.
    현관 앞 양수기함에 넣어두고 가거나 큰 건 그냥 현관앞에 두고 초인종만 누르고 가요.

  • 16. ..
    '18.7.3 3:07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

    씨제이는 소화함안에 넣어놓고 가요

  • 17. 그냥
    '18.7.3 3:09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이해해 주세요
    나하나는 제대로된 고객일수 있으나 택배직원 입장에서는 워낙에 많은 불특정 다수들이니 시간도 촉박하고 별거지같이 요구사항 많은 사람들도 있을테고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저도 집에 사람있는데 경비실에 그냥 맡기거나 현관앞에 던져놓고 가면 기분 상하긴 하지만 그냥 조금 양보하는게 낫겠다 싶어요
    남은시간도 웃으며 택배 열어보시는 시간 되시길 바래요^^

  • 18. 음...
    '18.7.3 3:09 PM (59.25.xxx.193)

    택배기사들이 제정신이 아닌듯.......
    그리고 경비아저씨는 뭐한다고 연락도 안한대요??
    보통 그날 저녁에 인터폰 주던데요.

  • 19.
    '18.7.3 3:09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수원 저희도 유독cj가 그렇구요. 주민센타에서 안받으니 집앞에 놓구 가네요.
    서울 한남동 친구네 놀러갔는데 주택단지 좁은 골목도 다 집까지 가져다 주던데

  • 20. 호롤롤로
    '18.7.3 3:14 PM (106.242.xxx.219)

    저도 그런택배회사가 있었는데 그냥 이해하기루 했어요~

  • 21.
    '18.7.3 3:14 PM (175.139.xxx.9)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가 되어버린거에요

    택배기사들 불쌍한척 언플 징하게 해대더니 요즘보면 일 개떡같이 하더라고요.

  • 22.
    '18.7.3 3:18 PM (117.123.xxx.188)

    택배에 대해서 너무 들 모르시는 듯.....해요
    아니면 댓글분들이 너무 편한 직업이시던지요

  • 23.
    '18.7.3 3:21 PM (175.139.xxx.9)

    세상에 안힘든 직업이 어딨어요?
    편한 직업이 있다고 말하는 분이야 말로 순수해보임
    택배기사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이라 생각하는 그런 생각이야 말로
    유치원 이나 초등학생 수준인거죠.

  • 24. 저희도
    '18.7.3 3:24 PM (210.183.xxx.138)

    항상그러는데
    그럼안되는거아닌가요ㅜ

  • 25. 한진택배
    '18.7.3 3:24 PM (218.38.xxx.109)

    밤 10시 11시에 오고 낮에온다해도 무인택배함에만 집어넣네요. 조씨네가 얼마나 부려먹는지 알듯함.

  • 26.
    '18.7.3 3:26 PM (175.139.xxx.9)

    의사가 힘들다고 여기까지만 수술하고 나머지는 보호자가 꼬매세요. 하면 어떻게 될라나?
    왜 본인들의 직업적 힘듦을 남에게 이해받길 바라는지. 그건 소비자와 해결하고 이해받아야 할 부분이 아니에요.
    언플하면서 우리가 이렇게 힘들고 불쌍하니 이해해 달라 할꺼면 택배기사가 아니고 그냥 구걸을 하는게 적당하죠.

  • 27. 그래서
    '18.7.3 3:30 PM (122.38.xxx.224)

    CJ 택배면 주문 안해요..
    어쩔 수 없을 때는 배송조회를 수시로 해서 알아서 찾으러 가요. 근데 웬일로 이 기사가 문앞에 배달하는지 문을 아주 부술 정도로 세게 치더라구요. 화가 나서ㅜㅜ
    꼬라지 안보다가 보려니 속이 뒤집어 질 것 같아서 아예 토요일 배달되게 배송일 맞춰서 주문해요..토요일은 무조건 경비실에 맡기더라구요.
    요즘은 가능하면 쿠팡 로켓배송만 해요. 원하는 대로 갖다줘서..

  • 28. 경비실에
    '18.7.3 3:33 PM (223.62.xxx.4)

    두고 가는건 그래도 양반이지요.
    사람 있으나 없으나항상 현관 문 앞에 두고 가요.
    사람 있을 때도
    벨 누르는 시간도 아까운지 그냥 휙 두고 가는거 같아요.

  • 29. .......
    '18.7.3 3:56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차라리 경비실에 두고 가면 낫겠어요
    빈집앞에 던져놓고 문자로 놓고 간다고 하면
    하루종일 불안해요
    분실된적도 있구요.ㅜㅜ

  • 30. 오렌지
    '18.7.3 4:01 PM (175.192.xxx.165)

    우리동네 씨제이택배도 그래요 아예 온다 간다 전화 문자 한통도 없어요 딸애가 시킨거 모르고 있다가 밤에 인터폰 와서 가지러 내려가요

  • 31. 오렌지
    '18.7.3 4:02 PM (175.192.xxx.165)

    위에 그래서님 댓글 정말 공감 백배 저도 어지간하면 쿠팡 시켜요

  • 32. 분실시
    '18.7.3 4:08 PM (121.145.xxx.242)

    택배회사에서 책임 보상해줍니다
    보상은 택배 회사지만 실제론 택배기사분이 하시는거같더라구요

  • 33. 저는
    '18.7.3 4:08 PM (211.197.xxx.120)

    대한통운이 그래서 택배사 보고 시켜요

  • 34. ㅇㅇ
    '18.7.3 4:38 PM (14.47.xxx.127)

    저희집은 문자 한 번 보내고 무조건 집앞에 놔두고 벨 한 번 누르고 말아요.
    문제는 우리집이 1층이거든여. 참 신경쓰여요.
    cj대한통운만 그래요.
    근데 인터넷판매하는 곳들은 대한통운을 제일 많이 쓰나봐요. 대한통운이 젤 자주 많이 와요ㅠㅠ

  • 35. 울동네도
    '18.7.3 7:08 PM (211.108.xxx.226)

    대한통운은 그래요
    걍 경비실에 던져놓고 문자라도 주고 가면 찾으러 갈텐데...

  • 36. 택배기사가
    '18.7.3 7:52 PM (223.62.xxx.30)

    하나님인가요?
    왜 무조건 이해해주고 떠받들어야죠?

    대한통운 택배기사때문에 인터넷 쇼핑도 못한답니다.
    어찌나 태도가 무례한지 그걸로 싸우기도 뭣하고.

    택배기사가 갑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

  • 37. 일자리창출
    '18.7.3 9:59 PM (183.104.xxx.201)

    욕심많게 무리한 물량을 소화하려니 그런 꼼수를 쓰는거지요.
    일자리도 부족한데 메뉴얼대로 제대로 배달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일자리를 갖게 해야되는거 아닌지.
    국내 그 많은 택배사 중에서 유독 cj대한통운이 국내물량 절반을 취급한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것인지 궁금해요.
    cj대한통운 기사 평균수입이 세전 514만원이라는 기사도 있었지요.
    우리 지역 CJ 기사만 불친절한줄 알았는데 전체적으로 도를 지나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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