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에 재보니 드뎌 55.5 찍었네요 음하하...
5.1일 60.5에서 시작해서 두달만에 5키로 뺐습니다....음 물론..다시 5키로 찌우는건 순식간이지요....
전 1주일만에도 다시 찌울 자신 있습니다 ㅠㅠ
요가 주3일 한번도 안뺴먹고 두달간 꼬박꼬박 했구요...주2회 줌바는 머 가다말다..
토요일 두시간 트래킹, 일요일 세시간 가량 자전거도 두달간 거의 안빼먹고 했어요...
그러나 정말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식이라는걸 뼈저리게 깨달았어요... 트래킹 자전거 몇시간씩 타도
칼국수에 부침개 맛있게 먹고 옴 아침보다 오히려 1키로 뿔어있는 기이한 경험을 몇차례 하고는요...
첨 시작할땐 나이도 있고(72년생 쥐띠에요) 하니까 딱 55까지만 빼고 그담부턴 맛있는거 먹고 운동하면서
조절해야지 했는데 막상 55키로 대로 진입해도 금방 다시 찔것같은 생각에 53까지 빼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ㅎㅎ
키는 163이라서 머 이정도 몸무게만 되도 55사이즈 옷은 다 이쁘게 맞네요.....
작아서 못입던 옷들 입어보니까 다 잘 맞아요....그리고 남들은 다들 5키로 빠진거 몰라보는데
일단 제몸이 가벼우니까 그 느낌이 참 좋아요....
7월부턴 요가 주5회로 늘렸어요...줌바는 영 적성에 안맞고 그냥 평일엔 요가(아쉬탕가 요가라서 무지 빡셉니다.)
주말엔 트래킹 자전거로 운동할려구요...
그래도 탄수화물 밀가루 좀 더 줄이고 단백질 야채 과일 고기 위주로 식단을 좀더 신경쓰고
2키로만 더 빼기로 결심했습니다~~~운동도 열심히 하구요....건강하게 늙어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