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기능항진증 걸려보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갑상선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8-07-03 12:50:10
제가 몇 년 전에 걸렸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재발했어요.
심박수가 항상 100 이상이에요.
최고 125 정도.
밤에는 95까지 떨어질 때도 있고요.
재발 진단 받을 때 했던 갑상선 수치는 처음 걸렸을 때의 절반 수치이었는데 
심박수가 비슷해요. 
처음 걸렸을 때 집에서 청소하느라 조금 움직이면 130 정도 됐고
평소에는 110~120이었거든요.
재발 진단 받았을 때보다 심박수가 약간 더 올라간 거 같아요.
심박수가 올라가면 갑상선 수치가 더 올라간 걸까요?
병원 가는 날이 아직 남았는데 일찍 가보는 게 나을까요?
그리고 항진증일 때 두통도 있나요?
항진증 때문에 혈압이 높아져서인지 두통이 약하게 있네요. 
IP : 114.204.xxx.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을쫓는아이
    '18.7.3 12:55 PM (211.36.xxx.147)

    저 갑상선저하증 신지로이드 안먹고 한방으로 치료했어요. 재발도 없어요. 친척분도 제얘기듣고 항진증 한의약 먹고 치료했어요. 오래 약 먹은분도 치료 될수있어요. 광고 아니고 안타깝고 해서 정보 알려드리는거예요. 여기다 한의원명 쓰기는 뭐한데 쪽지 보내주시면 알려드릴께요.
    serahj2@naver.com

  • 2. 경험자.
    '18.7.3 1:02 PM (175.223.xxx.166)

    빨리 병원가서 약드세요.
    작은 알약 한 알 먹으면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 3. ㄱㄱ
    '18.7.3 1:08 PM (49.1.xxx.54) - 삭제된댓글

    갑상선항진증 발병한지 3년반 되었고 발병후 2년간 약먹었어요.
    발병시 회사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는데
    증상은 스트레스 받을때나 좀 움직이면 맥박이 100을 향해가고
    하루에 화장실 3-4번 가고 많이 먹어도 배가 자꾸 고프고 손발이 많이 떨렸어요

    현재 안먹은지 1.5년이고
    약 안 먹은 후 원글님처럼 종종 맥박이 빨라질때가 있어요. 다른 증상은 없이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주로 그랬네요. 최근에 알았는데 제 심장이 약해졌더라고요
    다음달 외래에서 심장검사 예약했네요
    이젠 6개월마다 정기검사가는데 갑상선 수치는 안정적이더라고요

    괜찮으시면 병원 외래일자 기다리지 마시고 내원 해보시면 어떨까요
    컨디션도 안 좋은데 걱정,불안까지 안고계시면 더 안 좋지않을까 싶어요

    발병했을때와 재발했을때 증상들 잘 기억하시고 그때와 비교해보시고요

    발병전에는 평상시 맥박수 60대 였는데 맥박이 90~100 까지 올라가니
    온몸에 힘이 싹 빠지고 힘들더라고요
    120이시라니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부디 꼭 회복되시기 바래요.

  • 4. ......
    '18.7.3 1:12 PM (182.229.xxx.26)

    심박수가 높아지는 건 증상일 뿐 갑상선 수치에 따라 더 오르고 내리는 건 아닐거에요. 일단 갑상선 수치가 안정될 때까지 꾸준히 약을 드시면 나아질거에요.
    저는 가만히 누워있을 때 심박수가 130회이상이었고 안정제도 같이 먹었어요.

  • 5. 굴굴
    '18.7.3 1:12 PM (49.1.xxx.54) - 삭제된댓글

    갑상선항진증 발병한지 3년반 되었고 발병후 2년간 약먹었어요.
    발병시 회사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는데
    증상은 스트레스 받을때나 좀 움직이면 맥박이 100을 향해가고
    하루에 화장실 3-4번 가고 많이 먹어도 배가 자꾸 고프고 손발이 많이 떨렸어요

    현재 안먹은지 1.5년이고
    약 안 먹은 후 원글님처럼 종종 맥박이 빨라질때가 있어요. 다른 증상은 없이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주로 그랬네요.
    이젠 6개월마다 정기검사가는데 갑상선 수치는 안정적인데
    한번씩 가슴이 뻑뻑하게 조여왔었는데 심장이 안 좋았더라고요. 심장초음파 예정이에요

    괜찮으시면 병원 외래일자 기다리지 마시고 내원 해보시면 어떨까요
    컨디션도 안 좋은데 걱정,불안까지 안고계시면 더 안 좋지않을까 싶어요

    발병했을때와 재발했을때 증상들 잘 기억하시고 그때와 비교해보시고요

    발병전에는 평상시 맥박수 60대 였는데 맥박이 90~100 까지 올라가니
    온몸에 힘이 싹 빠지고 힘들더라고요
    120 이시라니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부디 꼭 회복되시기 바래요.

  • 6. ㄱㄱ
    '18.7.3 1:14 PM (49.1.xxx.54)

    갑상선항진증 발병한지 3년반 되었고 발병후 2년간 약먹었어요.
    발병시 회사 스트레스가 무척 심했는데
    증상은 스트레스 받을때나 좀 움직이면 맥박이 100을 향해가고
    하루에 화장실 3-4번 가고 많이 먹어도 배가 자꾸 고프고 손발이 많이 떨렸어요

    현재 안먹은지 1.5년이고
    약 안 먹은 후 원글님처럼 종종 맥박이 빨라질때가 있어요. 다른 증상은 없이요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주로 그랬네요.
    이젠 6개월마다 정기검사가는데 갑상선 수치는 안정적인데
    한번씩 가슴이 뻑뻑하게 조여왔었는데 심장이 안 좋았더라고요. 심장초음파 예정이에요

    괜찮으시면 병원 외래일자 기다리지 마시고 내원 해보시면 어떨까요
    컨디션도 안 좋은데 걱정,불안까지 안고계시면 더 안 좋지않을까 싶어요

    발병했을때와 재발했을때 증상들 잘 기억하시고 그때와 비교해보시고요

    발병전에는 평상시 맥박수 60대 였는데 맥박이 90~100 까지 올라가니
    온몸에 힘이 싹 빠지고 힘들더라고요
    120 이시라니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부디 꼭 회복되시기 바래요.

  • 7. 병원 내분비과
    '18.7.3 2:55 PM (116.124.xxx.6)

    빨리 가셔서 약을 드시던지 동위원소 치료를 받던지 심박수 줄여야해요. 심장에 무리오면 되돌리기 힘들어요.

  • 8. 갑상선
    '18.7.9 7:52 PM (114.204.xxx.17)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었네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143 삼겹 .돼지냄새 너무나서 반품했는데 6 ㅇㅇ 2018/07/09 2,082
831142 황장군 갈비탕 드셔보신분~ .. 2018/07/09 6,561
831141 영화 살인의 추억 엔딩씬이요. 26 화성 2018/07/09 4,655
831140 이재명) 이런 방송, 돈 주고 하는 거였어? ㄷㄷㄷ 13 2018/07/09 3,300
831139 국민연금도 사망시 사망연금나오나요 4 블링 2018/07/09 4,573
831138 실밥 제거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3 ... 2018/07/09 4,234
831137 최고의 드라마는 내 이름은 김삼순 32 삼수니 2018/07/09 4,212
831136 저 지금 사무실서 맥주 마셔요 7 사는게뭔지 2018/07/09 2,253
831135 어제. 친정집 제 짐을 싹 다 정리했네요;; 5 풀빵 2018/07/09 5,358
831134 전세 잘 나가나요? 2 . 2018/07/09 1,321
831133 영원한 것은 무엇일까요 4 Ll 2018/07/09 1,095
831132 자식이 부모님께 드려도 증여인가요? 증여신고 2018/07/09 2,475
831131 워마드,메갈은 어떻게 나오게 된건가요? 5 .... 2018/07/09 767
831130 입문용 트럼펫 구입 ... 2018/07/09 449
831129 의자다리 커버로 테니스공 괜찮나요? 20 ... 2018/07/09 4,934
831128 이재명은 10 정신병원을 2018/07/09 1,086
831127 12한남 by 워마드 1 2018/07/09 812
831126 장염으로 아프고나서 너무 기운없어요 2 Ff 2018/07/09 1,654
831125 스마트폰 v30 구매조건 좀 봐주세요~~ 10 괜찮은건가 2018/07/09 1,389
831124 질문드려요^^ 2 sn 2018/07/09 316
831123 제가 생각하는 김치의 고수는... 12 ... 2018/07/09 5,087
831122 김태리를 보니 토지 서희~생각이 납니다 24 그리운 서희.. 2018/07/09 5,719
831121 정신과약 잘아시는분 계셔요? 6 2018/07/09 1,917
831120 모르는이에게 폰빌려줬네요.불안해요 ;; 1 Dd 2018/07/09 1,914
831119 한국유리라는샷시가 있나요? 6 ... 2018/07/09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