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국 동굴 소년들 구조과정. . 엄청나요.

ㅜ.ㅜ 조회수 : 6,587
작성일 : 2018-07-03 12:32:41
http://v.media.daum.net/v/20180703120922861?f=m

물이 빠져야 되기때문에 4개월치 식량과 필수품들 공급하고
다이빙 전문가등 투입해서 훈련후 데리고 나온다네요.
그만큼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
이 기사 보는데 눈물이 절로. .
이렇게까지 노력해서 구조하는 거 맞죠. . 생명을요. .
당장 못 데려나오는 상황인데 가르치기까지 해서요.
우리 세월호 아이들은 도대체 왜 그리 허무하게 보냈을까요. 외국 도움 다 거절하면서 처자다가 나와서. .
다이빙벨이든 뭐든 첨부터 할수있는건 다 했어야지요.
너무너무 아깝고 억울하고 분해요.
꽃같은 아이들. . 다시한번 편안하길 바랍니다. .
그리고 그 인간. 너는 곱게 죽지마라. 부디.
IP : 175.215.xxx.1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12:34 PM (218.148.xxx.195)

    정말 다행이다 싶어요 시스템도 뭔가 제대로 돌아가는 기분이고..
    세월호 아이들 생각나네요

  • 2. 찾고있다는
    '18.7.3 12:35 PM (39.7.xxx.59) - 삭제된댓글

    뉴스만 봤는데 찾아냈군요.
    다행이네요. 동굴 물빠지는데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나보네요.
    모두 무사히 돌아오길..

  • 3. 아침에
    '18.7.3 12:38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뉴스를 보고 전원구조됐다는줄 알았는데, 아직 구조전이고, 발견했다는 거군요!
    진짜 엄청나고 감동스러워요. 얘들아~ 건강하게 만나자!

  • 4. ㅇㅇ
    '18.7.3 12:39 PM (175.223.xxx.242)

    참 안타깝네요
    생사를 확인했는데 바로 데려올수없다는게..
    세월호때 생각나고 ㅜㅜ
    무사히 돌아오길

  • 5.
    '18.7.3 12:47 PM (58.140.xxx.24)

    바깥하고 밧줄로 연결해서 한사람씩 나올순 없는건가봐요?

  • 6. ..
    '18.7.3 12:49 PM (218.148.xxx.195)

    3개월정도 걸려서 잠수하는 법을 가르칠 예정이라네요
    여튼 아이들 힘내..

  • 7. 헐.....
    '18.7.3 12:56 PM (59.25.xxx.193)

    부모들 애가 타겠네요....4개월이라니.
    아이들 이왕 이리된거 긍정적으로 잘 배워서 꼭 살아돌아오길 바랍니다...

  • 8. ....
    '18.7.3 12:58 PM (14.39.xxx.18)

    찾는데도 10일 걸렸을 정도로 접근이 힘든 곳에 있었으니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겠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돌아오는게 최선이라 생각해요.

  • 9. ..
    '18.7.3 12:59 PM (72.186.xxx.4) - 삭제된댓글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서 정말 그나마 다행이에요. 서로 힘이 되어주고 도와주면서 끝까지 무사했으면 좋겠어요.

  • 10. 나무
    '18.7.3 1:02 PM (147.6.xxx.21)

    맞아요 저도 세월호 아이들 생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
    '18.7.3 1:19 PM (112.220.xxx.102)

    저도 우리애들 생각먼저나서...
    전원구조소식 들었지만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어요...
    아침에 뉴스 나왔을때도 그냥 멍하니 봤어요...
    다른나라에서도 도와주러 오고 했던데..
    우리도 그랬죠..?
    근데 다 가라고 했죠...
    아...진짜 찢어죽여도 시원찮을 그년을 어쩔까요.....

  • 12. 11
    '18.7.3 1:21 PM (112.133.xxx.252)

    동굴 전체가 물에 잠긴 구간이 꽤 되나봐요..잠수 가르치고 나온다는것보니..
    중간에 겨우 기어나올정도로 좁은 공간도 있다는걸 봤는데 잠수장비 착용해도 이때는 또 빼야하니 이런점에서 굉장히 구조가 힘든가보네요. 그래도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두리뭉실한 말이 아니고 구체적으로 잠수 가르치고 식랻집어넣고 4개월잡는다 라고 구체적으로 발표하니 믿음이 가는 행동이네요. 이러면 국민들이 기도하면서 기다릴수 있죠.

  • 13. 어머
    '18.7.3 1:32 PM (211.192.xxx.148)

    애들 사진이 내시경으로 찍은 것인가 보군요.

    그 아이들 엄청 말랐던데 열흘을 뭘 먹고 견뎠을까요?

  • 14. loveahm
    '18.7.3 1:41 PM (1.220.xxx.156)

    저 아침에 이 뉴스 듣고 울었잖아요 ㅜㅜ
    수심이 깊은곳은 5미터가 넘고 물빠지는데 몇달 걸리니 우선 먹을거랑 약같은거 넣어주고 아이들 다이빙 ,잠수 가르쳐서 구조 한다고...
    첨에 실종뉴스 나오고 1주일넘게 못 찾았다고 해서... 다 죽었겠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물이 있으니 그거라도 먹고 살아있었나봐요.

  • 15. 에휴
    '18.7.3 11:25 PM (45.72.xxx.158)

    10일이나 버텨준 아이들 너무 대견스럽고 고맙네요. 남의나라 애라도 다 내자식같고 그런데...
    바로 못구한다니 너무 마음아파요. 그래도 살아있으니 천만다행..구조하는분들 복받을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768 구내식당보는데 회사구내식당도 직원들이 돈내고 사먹나요? 4 .... 2018/09/26 3,522
857767 빈부를 흑과백으로 나누진 않았음 좋겠어요.. 3 빈부좀 2018/09/26 857
857766 40대 남편 추석 때 뭐라도 하나요? 15 정뚝떨 2018/09/26 3,313
857765 60대 여성 쿠션 어떤게 좋은가요? 추천부탁드려요 7 선물 2018/09/26 5,100
857764 친척 보니 자랑도 습관인듯해요 4 ... 2018/09/26 3,642
857763 강릉에 세컨하우스 장만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19 미오 2018/09/26 6,006
857762 정국이는 이니시계 차고 6 부럽네 2018/09/26 3,025
857761 고인을 위해 매일 기도하는게 고인을 위해 도움이 되겠죠? 5 아미타불 2018/09/26 1,854
857760 태풍 '제비' 능가하는 '짜미' 또 일본 관통 예상 9 ㅇㅇㅇ 2018/09/26 2,293
857759 고무줄바지 ㅠㅠ 4 미워미워 2018/09/26 1,635
857758 오늘 저녁 외식 뭐 하실건가요? 9 저녁 2018/09/26 2,908
857757 급) 아메리칸 에어라인 항공권 - 한국발행 카드로 결제 안되나요.. 6 아메리카 2018/09/26 2,927
857756 아이 남친이 기특한데 마음 한구석.. 6 부모마음 2018/09/26 2,993
857755 급해요 김치찌개에서 쓴 맛이나요 ㅜㅜ 8 무명 2018/09/26 2,035
857754 일반고에서 의대 가려면 어느정도해야되나요 17 ... 2018/09/26 7,453
857753 시동생이 님자를 안붙이면 21 호칭 2018/09/26 5,395
857752 이베리코흑돼지 온라인 구입처 추천해주세요 2 맛있는녀석들.. 2018/09/26 1,157
857751 친정서 집 사는데 돈 보태준다하니 갑자기 집안일 하는 남의편 41 에휴 2018/09/26 14,041
857750 일자목 베개... 10 아퍼요 2018/09/26 3,181
857749 집 근처에 큰 화로구이집이 있어요. 냄새에 미세먼지가 심해 신고.. 4 ㅇㅇ 2018/09/26 1,754
857748 투기의 대중화 라네요 58 ... 2018/09/26 5,002
857747 부부온수매트-1인용2개? 2인용? 조언부탁드려요 7 북극 2018/09/26 855
857746 결혼할때 배우자 수준 어느정도 알고 결혼하지않나요? 19 2018/09/26 5,594
857745 현금 1억5천에 대출해서 강북 아파트 vs 강남 오피스텔 4 내 집 마련.. 2018/09/26 3,300
857744 남편도 아는 시가의 단점 말 하시나요? 7 힘들다 2018/09/26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