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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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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황당한 기분 ㅠㅠ

...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18-07-03 09:34:45
가깝게 지내는 언니가 있어요.


사없을 하는 언니라 몇번 월말에 돈을 좀 빌려주기도 하고


바로바로 돌려받고


점심도 얻어먹고 했지요.


물론 이자도 안받고


저는 정말 급한돈이 아니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송금해주고 했어요.


막상 지난달말 급한돈이 필요해서 두달정도만 이자른 줄테니


돈을 좀 융통해달라했어요.


새벽에 답장이 왔어요,





돈거래금지.





이 말로 표현 못할 똥먹은 기분ㅡㅡㅡ
IP : 117.111.xxx.1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7.3 9:38 AM (220.79.xxx.58) - 삭제된댓글

    잘 됐네요.
    나중에 돈 빌려달라하면 바로 저글 캡쳐해서 보내면 되겠어요.

  • 2. 멋진걸2
    '18.7.3 9:41 AM (49.164.xxx.133)

    헐 돈거래금지
    그거 남편이나 딴사람이 보냈겠죠
    설마 본인이 그렇게 빌리고 했으면서
    돈거래금지 이렇게 문자 왔을까요
    세상에 뭐지

  • 3. ...
    '18.7.3 9:45 AM (112.220.xxx.102)

    앞으로 계속 연락할꺼 아니죠?
    번호 차단해요

  • 4. 좋은기회
    '18.7.3 9:46 AM (180.65.xxx.239)

    앞으로 돈 떼일 일 사전에 예방 잘 됐네요.
    원글님에게 이제 돈 얘기 못 하겠지요.
    하더라도 원글이 또 빌려준다면 그건 호구 인증이구요.

  • 5. 예의가 없네요
    '18.7.3 9:47 AM (39.116.xxx.164)

    못빌려주더라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황당하네요
    돈 안떼인게 다행이다생각하고 끊어야될 사람

  • 6. 제말이요
    '18.7.3 9:53 AM (175.120.xxx.181)

    제 동생 소소하게 100,200 만 잘도 빌려 쓰더니
    제가 말하니 얼굴색이 달라지고 쌀쌀해짐
    카드도 제 카드는 맡겨놓은냥 쓰라더니
    지카드 코스트코에서 한번 빌리자 했더니 핑계대데요
    웃기지도 않죠 참

  • 7. 그런 사람들
    '18.7.3 9:56 AM (68.129.xxx.197)

    남의 돈은 쉽게 번 돈이라고 생각하고
    지 돈은 어렵게 번 귀한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 8. 와..
    '18.7.3 9:57 AM (155.230.xxx.55)

    이제껏 돈 빌려달라고 했던 문자나 카톡 이런거 없나요?
    캡쳐해서 그냥 답장으로 보내세요.

  • 9. 헐ㅋㅋ
    '18.7.3 9:58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저런 뻔뻔이들이 진짜 있나요ㅡㅡ^

  • 10. 햐아 썅년이 진짜
    '18.7.3 10:02 A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

    차라리 잘됐어요.

    아시겠죠?

    그 년의 진면목을

    인간이 낯짝이 있었으면
    원글님이 싫다해도
    이자 붙여서 갚았을거예요. 진작에~~~

    지금이라도 낯짝두꺼운년 본심이 어떤지 알았으니
    제발 마음속에서 지우세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

  • 11. 힌트
    '18.7.3 10:09 AM (125.137.xxx.200)

    인간성 제대로 나오네요. 차단이 답.
    다시는 보지 마세요. (나쁜ㄴ)

  • 12. 대신 욕해드릴게요
    '18.7.3 10:09 AM (175.213.xxx.30)

    나쁘다. 진짜

    그렇게 살지마!

  • 13. ...
    '18.7.3 10:32 AM (117.111.xxx.147)

    너무 기가 막혀
    아직도 아무말 못하고 있어요.
    어지간해야 욕이라도 하지요.

    대신 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14. ...
    '18.7.3 10:32 AM (14.1.xxx.167) - 삭제된댓글

    ㅁㅊㄴ이네요. 역시 돈얘기 꺼내보면 사람평가가능해요. 관계정리에 딱 좋은데요.

  • 15. ㅎㅎㅎ
    '18.7.3 10:37 AM (39.121.xxx.103)

    저런 사람이 사업을 하다니..
    걱정하세요. 곧 망하겠네요.
    사업은 사람관리가 중요한데...
    전화번호 차단하고 끊으세요.

  • 16. ..
    '18.7.3 10:52 AM (180.230.xxx.90)

    나도 남들과 돈거래 안 하는 사람인데
    그 동안 언니라서 빌려 줬던거야.
    내 부탁 거절하는것도 언니 자유지만
    거절도 매너가 있지.
    돈거래금지.
    언니 인격이 확 느껴지네.
    앞으로 내게 돈 빌릴 생각 마.

  • 17. 잘되었어요
    '18.7.3 10:53 AM (122.62.xxx.152)

    지금이라도 그사람 본심을 알았으니... 이제 더이상 돈거래할일도 없을뿐더러 님에게 도움청하는 모든것 반사하세요~

  • 18. @@
    '18.7.3 10:59 AM (223.38.xxx.83)

    가만있지 말고 따끔하게 한소리 하세요.
    진짜 미친년 아닌가요?
    그런 사람이 지 필요할 때는 왜 빌렸답니까?
    원글님이 얼마나 우스우면 저 따위 답문을 보낸답니까?
    거절 할 수 있다지만 저건 아니죠.
    가만 있으면 더 쉽게봐요.
    한 소리 하고 관계 정리하세요.

  • 19. ㅁㅊ
    '18.7.3 11:04 AM (125.177.xxx.43)

    와 욕나오네요
    지는 여러번 빌려놓고,,, 차라리 돈이 엄ㅅ다고 하던지
    그럼 그동안 내게 빌려간건 뭐냐고 하세요

  • 20. ㅁㅊ
    '18.7.3 11:04 AM (125.177.xxx.43)

    앞으론 돈거래 누구와도 하지마세요

  • 21. nake
    '18.7.3 11:37 AM (39.7.xxx.208)

    ㅁㅊㄴ

    이렇걱보내세여
    같은수준으로

  • 22. ...
    '18.7.3 11:52 AM (203.142.xxx.49)

    섭섭 하겠지만 ~~
    잘됐다 생각하세요
    대신 다시는 빌려 달란 말도 못하겠죠
    만약 그러고도 언니가 언젠가 돈 빌려달란 말을 한다면~~
    아시죠??

  • 23. 하주
    '18.7.3 1:16 PM (1.231.xxx.25)

    답장/
    언니는 어떨까
    싶어서 해봤더니 역시
    언니는 쓰레기군
    똥이나 먹어 언니~

  • 24. ...
    '18.7.3 2:06 PM (125.128.xxx.118)

    오히려 고맙네요, 너무 절절하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돈 못 빌려준다고 하면 님이 더 미안해 할 수도 있는데요..저렇게 단칼에 잘라주니 더 생각해 볼 여지를 안 줘서 고맘ㅂ네요

  • 25. 내가 너한테
    '18.7.3 2:09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돈발려준건 돈거래 아니었지???
    이렇게 보내봐요.

    그 사람 마음은요
    본인은 반드시 돈갚을 정확한 사람이고
    돈도 있는 사람이어서 돈 빌린게
    실제로 돈거래가 아니고,
    님은 빌려주면 못박을 가능성이 있는
    경제력부족하고, 정확하지않은 사람이라
    못박을 가능성이 높으니
    돈거래인겁니다

  • 26. 어머나..
    '18.7.3 3:42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 27.
    '18.7.4 12:41 AM (223.62.xxx.163)

    뭐래니
    인생경험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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