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황당한 기분 ㅠㅠ
사없을 하는 언니라 몇번 월말에 돈을 좀 빌려주기도 하고
바로바로 돌려받고
점심도 얻어먹고 했지요.
물론 이자도 안받고
저는 정말 급한돈이 아니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바로 송금해주고 했어요.
막상 지난달말 급한돈이 필요해서 두달정도만 이자른 줄테니
돈을 좀 융통해달라했어요.
새벽에 답장이 왔어요,
돈거래금지.
이 말로 표현 못할 똥먹은 기분ㅡㅡㅡ
1. ...
'18.7.3 9:38 AM (220.79.xxx.58) - 삭제된댓글잘 됐네요.
나중에 돈 빌려달라하면 바로 저글 캡쳐해서 보내면 되겠어요.2. 멋진걸2
'18.7.3 9:41 AM (49.164.xxx.133)헐 돈거래금지
그거 남편이나 딴사람이 보냈겠죠
설마 본인이 그렇게 빌리고 했으면서
돈거래금지 이렇게 문자 왔을까요
세상에 뭐지3. ...
'18.7.3 9:45 AM (112.220.xxx.102)앞으로 계속 연락할꺼 아니죠?
번호 차단해요4. 좋은기회
'18.7.3 9:46 AM (180.65.xxx.239)앞으로 돈 떼일 일 사전에 예방 잘 됐네요.
원글님에게 이제 돈 얘기 못 하겠지요.
하더라도 원글이 또 빌려준다면 그건 호구 인증이구요.5. 예의가 없네요
'18.7.3 9:47 AM (39.116.xxx.164)못빌려주더라도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정말 황당하네요
돈 안떼인게 다행이다생각하고 끊어야될 사람6. 제말이요
'18.7.3 9:53 AM (175.120.xxx.181)제 동생 소소하게 100,200 만 잘도 빌려 쓰더니
제가 말하니 얼굴색이 달라지고 쌀쌀해짐
카드도 제 카드는 맡겨놓은냥 쓰라더니
지카드 코스트코에서 한번 빌리자 했더니 핑계대데요
웃기지도 않죠 참7. 그런 사람들
'18.7.3 9:56 AM (68.129.xxx.197)남의 돈은 쉽게 번 돈이라고 생각하고
지 돈은 어렵게 번 귀한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8. 와..
'18.7.3 9:57 AM (155.230.xxx.55)이제껏 돈 빌려달라고 했던 문자나 카톡 이런거 없나요?
캡쳐해서 그냥 답장으로 보내세요.9. 헐ㅋㅋ
'18.7.3 9:58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저런 뻔뻔이들이 진짜 있나요ㅡㅡ^
10. 햐아 썅년이 진짜
'18.7.3 10:02 AM (119.198.xxx.118) - 삭제된댓글차라리 잘됐어요.
아시겠죠?
그 년의 진면목을
인간이 낯짝이 있었으면
원글님이 싫다해도
이자 붙여서 갚았을거예요. 진작에~~~
지금이라도 낯짝두꺼운년 본심이 어떤지 알았으니
제발 마음속에서 지우세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11. 힌트
'18.7.3 10:09 AM (125.137.xxx.200)인간성 제대로 나오네요. 차단이 답.
다시는 보지 마세요. (나쁜ㄴ)12. 대신 욕해드릴게요
'18.7.3 10:09 AM (175.213.xxx.30)나쁘다. 진짜
그렇게 살지마!13. ...
'18.7.3 10:32 AM (117.111.xxx.147)너무 기가 막혀
아직도 아무말 못하고 있어요.
어지간해야 욕이라도 하지요.
대신 욕해주셔서 고맙습니다.14. ...
'18.7.3 10:32 AM (14.1.xxx.167) - 삭제된댓글ㅁㅊㄴ이네요. 역시 돈얘기 꺼내보면 사람평가가능해요. 관계정리에 딱 좋은데요.
15. ㅎㅎㅎ
'18.7.3 10:37 AM (39.121.xxx.103)저런 사람이 사업을 하다니..
걱정하세요. 곧 망하겠네요.
사업은 사람관리가 중요한데...
전화번호 차단하고 끊으세요.16. ..
'18.7.3 10:52 AM (180.230.xxx.90)나도 남들과 돈거래 안 하는 사람인데
그 동안 언니라서 빌려 줬던거야.
내 부탁 거절하는것도 언니 자유지만
거절도 매너가 있지.
돈거래금지.
언니 인격이 확 느껴지네.
앞으로 내게 돈 빌릴 생각 마.17. 잘되었어요
'18.7.3 10:53 AM (122.62.xxx.152)지금이라도 그사람 본심을 알았으니... 이제 더이상 돈거래할일도 없을뿐더러 님에게 도움청하는 모든것 반사하세요~
18. @@
'18.7.3 10:59 AM (223.38.xxx.83)가만있지 말고 따끔하게 한소리 하세요.
진짜 미친년 아닌가요?
그런 사람이 지 필요할 때는 왜 빌렸답니까?
원글님이 얼마나 우스우면 저 따위 답문을 보낸답니까?
거절 할 수 있다지만 저건 아니죠.
가만 있으면 더 쉽게봐요.
한 소리 하고 관계 정리하세요.19. ㅁㅊ
'18.7.3 11:04 AM (125.177.xxx.43)와 욕나오네요
지는 여러번 빌려놓고,,, 차라리 돈이 엄ㅅ다고 하던지
그럼 그동안 내게 빌려간건 뭐냐고 하세요20. ㅁㅊ
'18.7.3 11:04 AM (125.177.xxx.43)앞으론 돈거래 누구와도 하지마세요
21. nake
'18.7.3 11:37 AM (39.7.xxx.208)ㅁㅊㄴ
이렇걱보내세여
같은수준으로22. ...
'18.7.3 11:52 AM (203.142.xxx.49)섭섭 하겠지만 ~~
잘됐다 생각하세요
대신 다시는 빌려 달란 말도 못하겠죠
만약 그러고도 언니가 언젠가 돈 빌려달란 말을 한다면~~
아시죠??23. 하주
'18.7.3 1:16 PM (1.231.xxx.25)답장/
언니는 어떨까
싶어서 해봤더니 역시
언니는 쓰레기군
똥이나 먹어 언니~24. ...
'18.7.3 2:06 PM (125.128.xxx.118)오히려 고맙네요, 너무 절절하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돈 못 빌려준다고 하면 님이 더 미안해 할 수도 있는데요..저렇게 단칼에 잘라주니 더 생각해 볼 여지를 안 줘서 고맘ㅂ네요
25. 내가 너한테
'18.7.3 2:09 P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돈발려준건 돈거래 아니었지???
이렇게 보내봐요.
그 사람 마음은요
본인은 반드시 돈갚을 정확한 사람이고
돈도 있는 사람이어서 돈 빌린게
실제로 돈거래가 아니고,
님은 빌려주면 못박을 가능성이 있는
경제력부족하고, 정확하지않은 사람이라
못박을 가능성이 높으니
돈거래인겁니다26. 어머나..
'18.7.3 3:42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27. 헉
'18.7.4 12:41 AM (223.62.xxx.163)뭐래니
인생경험하셨네요